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디아블로3 합니다 어쩌나요

걱정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12-05-29 12:02:19

 

 

고1때까지 반에서 10등정도 유지하던 남자아이에요

 

지금은 고2인데..

이번 연휴때 피시방가서 내리 8시간을 게임을 하다 왔어요

요즘 신문기사에도 많이 나오는 디아블로3를 한다는데 원래 게임을 해도 자주 하지 않고

서너시간 정도면 항상 끝내던 아이가 내리 8시간을 앉아서 했다니 기가 막힙니다

 

요즘 고등학생들도 디아블로3 많이 하나요?

너무 기사에 많이 나와서 호기심에 더 그러는거 아닌지..

 

그리고 이 게임 원래 미성년자불가 게임 아닌가요?

근데 피시방에서 다 하게 놔두는지..이거 혹시 신고하면 되는건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IP : 121.130.xxx.2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9 12:07 PM (211.237.xxx.51)

    한국에 게임 자체가 19금 온라인 게임은 없고요.
    게임마다 성인 채널이 있죠.........

    게임하는고등학생들도 있고 뭐 왜 없겠어요 찾아보면..
    가출하고 양아치 짓하는 애들도 있겠죠만...

    공부하는 애들은 정말 치열하게 합니다.

  • 2. 집집마다난리네요
    '12.5.29 12:08 PM (121.166.xxx.172)

    우리아들도 5만원어치 디아블로 카드로 샀습니다. 에궁

  • 3.
    '12.5.29 12:09 PM (121.144.xxx.48)

    미성년자 불가게임 맞는데요. 디아블로 3는 계정에 등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부모님 주민번호 사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니 kr.battle.net 으로 들어가서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하시고 비밀번호 바꿔버리시면 됩니다. 혹시 진짜 있으면 아이템은 저쫌....ㅎㅎㅎㅎ

  • 4. 보니까요
    '12.5.29 12:10 PM (121.130.xxx.228)

    디아블로3이 미성년자불가 게임으로 심의판정난거던대요?
    피시방에서는 다 하게 해주나요?

    이런거 신고하면 걸리게끔 되어있는건 없는지..
    당장 신고하고 싶어서요

  • 5. ...
    '12.5.29 12:10 PM (222.109.xxx.97)

    설명회갔더니 디아블로 나오면 남자애들 수능맞쳐 여자애들 유리하다더군요.

    디아블로 2 나왔을 때...군대온 대학생이 CD넣고 디아블로 했는데 자기도 모르게 군대에 와있더라면서 중독성을 말해주더군요.
    우리애도 고2인데 아예 pc방을 못가게 하고있습니다. 심히 걱정됩니다.ㅠ

  • 6. 콩나물
    '12.5.29 12:11 PM (218.152.xxx.206)

    그거 한번 중독되면 어찌할수가 없어요.
    중독성이 너무 커요. 몇달해야 해요.

  • 7.
    '12.5.29 12:14 PM (121.130.xxx.228)

    피시방을 못가게 원천적으로 막는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독서실간다고 학원간다고 나가버리니..
    나가서 어딜가는지..무슨수로 막으시나요
    악마의 게임이라고 중독성이 심하단 얘긴 들었습니다 그게 그렇게 심한가요?
    정말 큰일이네요..올해 고3들도 이제 여름방학 다가오면 이 게임 때문에 수능망친다고..
    여자애들이 상대적으로 훨씬 낫겠어요

  • 8. ..
    '12.5.29 12:15 PM (180.69.xxx.60)

    디아블로 3는 일단 중독성이 굉장히 강한 게임입니다. 인터넷 검색 조금만 해보셔도 그 중독성에 대해 네티즌들이 우스개 소리로 디아하셨습니다..어쩌구 해놓은걸 볼수 있을거에요.

    디아블로 시작한 이후로 게임에 빠져 그 사람을 볼수 없었다는 말을,, 운명하셨습니다라는 말에 패러디로 적어놓고 자기들끼리 웃더군요. 비슷한 패러디를 가진 게임으로 문명이란 게임도 있더군요. 사람을 폐인으로 만들만큼 강한 중독성을 지닌 게임이라더군요.

    일단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그정도 패러디가 돌만큼 재미있고 강하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게임이면 어머님이 그냥 하지 말라고 한다 해서 그만둘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 청소년 불가 게임이던데 피씨방에서 하는건 불법이겠지요. 어떻게든 막으려면 신고한다던가 하는것도 한 방법일듯하네요.

  • 9.
    '12.5.29 12:15 PM (121.144.xxx.48)

    피시방 업주가 무슨 잘못이겠습니까. 영 게임하는 꼴 못보시겠으면 아이디 찾아서 없애시거나 블리자드 코리아에 전화 해서 원글님이나 남편 명의로 아이디 있나 확인하시고 블리자드 코리아에 전화 해서 아이디 없애달라고 하면 편하실걸

  • 10. ....
    '12.5.29 12:18 PM (112.151.xxx.134)

    부모님이 피시방 못가게 하셔야지요.
    제 지인은 아이가 게임에 빠져서 성적이 떨어지자...
    아버지가 매일 아이 마칠때 교문에서 기다렸다가
    집으로 데리고 들어오고 ...엄격하게 외출 관리
    하셨었어요. 학원갈때 올때도 엄마나 아빠가 동행하고..
    독서실은 그냥 방안에 독서실 책상 구입해서 들여놓아
    주더군요.
    부모가 챙겨야지....남인 피씨방 주인이 내 자식 관리해주길
    바랄 일은 아니에요.

  • 11. ...
    '12.5.29 12:28 PM (211.172.xxx.11)

    늦둥이 동생이 고3입니다.
    애들다 겜방가서 부모님 아이디로 회원가입해서 디아3한데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요.

    문명하셨습니다... 는 문명이란 게임이 시초에요;
    디아는 그정도 중독성은 아닌데;;

    정 관리하고싶으시면 용돈 다 끊으시고 윗 댓글처럼 관리하셔야되요.

  • 12. 바바예투라는 곡
    '12.5.29 12:51 PM (118.91.xxx.85)

    그 곡이 좋아서 휴대폰벨로 쓰고 다녔는데, 알고보니 문명인가 뭔가 하는 게임 주제가....

  • 13. 남자애들
    '12.5.29 1:03 PM (124.50.xxx.136)

    이 그런면에서 참 안됐어요.,게임 좋아하는 두되를 타고 나갖고..
    올림픽,월드컵에도 한방 먹고...수능앞에 게임이 아른거리니
    다 끊고 공부에 집중하는 아이들보다 공부 령심히 하다가 게임에 무너지는 아이들..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그걸 통제 못하고 상술에 넘어가 게임에 인생을 저당 잡히다니...
    하루 한두시간 학원 다녀와서 메이플스토리하는 중2 아들이 아직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얘도 디아블로를 알면 미치겠지.. 에휴..

  • 14. 원글님
    '12.5.29 1:05 PM (222.239.xxx.22)

    조금 답답하십니다. 부모 명의로 가입했으면 부모 명의로 로그인해 들어가서 계정 폐쇄하시면 되지
    글고 아이가 어떻게 성인인증 받았는지 (부모 핸드폰? 카드? 인증서?? ) 알아내서 원천적으로 차단하면 되지

    PC방은 아이가 혼자 가서 게임하는 걸 못막았다고 고소까지 생각하시면서
    본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네요.

  • 15. 윗님..
    '12.5.29 1:09 PM (121.130.xxx.228)

    디아블로라는 게임이 미성년자불가라서 피시방에서도 미성년자는 못하게 금지시키는건가해서 물어봤어요
    근데 보니까 다 할수있네요..여기 댓글주신님들 글 읽어보니 계정으로 접속해서 차단시키는방법을 저도
    이제야 알아서 해볼까합니다 그전엔 몰랐고요..

  • 16. 모모누나
    '12.5.29 4:58 P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아.. 디아.... 10여년 전에 저도(무려 여자인데) 미쳤었죠;;;;;;;

    대학 1학년 학점을 그렇게 날렸죠...;;;;

    정말 걱정 많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104 주말 나들이 뭐가 좋을까요 1 2012/06/05 1,189
114103 일본 대마도까지 가는 쾌속선 5 pianop.. 2012/06/05 3,175
114102 이승만부터 전두환, 노태우까지 현대사를 사실적으로 다룬 책 추천.. 6 현대사공부 2012/06/05 993
114101 추격자 안본다고 하고 열심히 보고 있네요. 10 어째 2012/06/05 2,115
114100 영등포역2번출구 급질요. 컴앞 대기 2 ... 2012/06/05 1,086
114099 살다보니 또는 처음봤을때등 지금남편과 운명이라고 느낀 순간 있으.. 6 궁금 2012/06/05 2,757
114098 아침 5:30분만 되면 밖에 농구장에서 공 튕기는 소리 30 5:30am.. 2012/06/05 4,909
114097 산후풍은 출산후 언제쯤 오나요? 2 바람 2012/06/05 2,322
114096 넥타이 셔츠 해서 20만원대이면 어느정도 브랜드인가요??? 7 넥타이 2012/06/05 1,407
114095 드라마 어디서 다운받나요? 3 멋쟁이호빵 2012/06/05 1,303
114094 아들이 가수 비가 있는 자대배치 5사단이라는데(훈련이 빡센지?.. 5 // 2012/06/05 3,160
114093 리브로가 시공 계열사인가요? 4 윤리적 구매.. 2012/06/05 1,918
114092 에어컨 설치 기사님이 아직도 안 오셨어요. 3 ........ 2012/06/05 1,162
114091 추격자 보는데요. 수정이 엄마가 친엄마가 아닌건가요 12 오늘부터 2012/06/05 5,497
114090 한천가루로 과일젤리 만들어보신분 꼭 답변 좀 주세요! 9 해리 2012/06/05 12,787
114089 음, 이거 어떨까요? 소시지 2012/06/05 1,061
114088 클라리넷으로 예고 갈수 있나여?? 6 궁금맘 2012/06/05 1,920
114087 비문증 병원 추천해 주세요. 3 ... 2012/06/05 2,822
114086 지간신경종 혹은 물톤신경종 혹은 발가락 신경종 아시는분? 13 준생 2012/06/05 14,082
114085 성당다니면서 기도문을 다 어떻게 외워야 할지. 5 낭만염소 2012/06/05 2,337
114084 최근에 군대 보내신 어머님들께 여쭙니다 2 시계가필요해.. 2012/06/05 1,047
114083 외국에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23 고민 2012/06/05 2,926
114082 부산 사하구쪽 하지정맥 잘 보는 병원 어디에요? 2 하지정맥 2012/06/05 2,992
114081 집에서 피부관리 받으신다면... 23 똥깔맘 2012/06/05 4,280
114080 제 글 읽지 마세요. 여기는 대나무 밭입니다. 5 옛 시누 2012/06/05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