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왔는데..젊은 여자분들..다들 쉬폰스커트 같은거? 하늘거리는거 입고 그러고 왔더라고요
나도 입고 싶은데..
종아리 알 때문에..ㅠㅠ ...코끼리 다리..라고 어릴때부터 놀림 받아서..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어 봤어요
이제 30대가 되다보니..무릎도 주름이 생겼네요..ㅜㅜ 뭔 노화는 이리 빨리 오냐..
얼굴 무릎 더 늙기전..나도 치마 입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드는데..
회사 입고 가면 다 남자직원들뿐이라..엄청나게 놀릴꺼 같고..
작년에 비싸게 주고 산 치마...친척들 모임때 입으려고 사고 딱 한번 입고 못입었어요
새언니가 그 비싼걸 한번 입었냐고..놀래네요
그 눈빛이 나줘 아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하는게 다 보여요 ㅋㅋ
아우..그냥..
종아리 알은 수술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해서 슬퍼요..
그냥 입을까...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