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까도 썼지만 비루한 가슴인데
시댁쪽은 다들 한가슴 하신다는
시엄니 시누이들이 가슴이 크더라구요
결혼 초기 때만 해도 깜짝놀랐어요
그리고 부끄러웠죠 워낙 비교돼서 ㅎㅎ
이제 10여년이 지난 지금 딸이 시댁쪽을 닮은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ㅎㅎ
저는 아까도 썼지만 비루한 가슴인데
시댁쪽은 다들 한가슴 하신다는
시엄니 시누이들이 가슴이 크더라구요
결혼 초기 때만 해도 깜짝놀랐어요
그리고 부끄러웠죠 워낙 비교돼서 ㅎㅎ
이제 10여년이 지난 지금 딸이 시댁쪽을 닮은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ㅎㅎ
몸도 마르고 가슴만 크면..좋은데...
시댁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원래 타고난 가슴이 좀 있는데다가..
살도 잘 찌는...
시누도 가슴이 좀 있는데..방심하면 살이 쉽게 쪄서..
가슴도 많이 커지고..
저도 그렇구요....
비쩍 마른 몸에 가슴만 이 가슴이면..얼마나 좋을까..하고..생각해 봅니다..흑흑...
저 밑에 자신은 가슴 작고 딸 가슴 큰 사람? 글에 답글달았는데;
저희 시엄니가 왕가슴이였어요.. 몸은 원래 마르셨고요..
시누이들도 비슷해요.. 몸 마르고 키는 작은 편이고 대신 가슴 크고..
암말기에 온몸이 더 마르셧는데 가슴은 그대로셔서 진짜 기괴하기조차 하더군요.
누가보면 수술한 가슴인줄 알것 같다는...
근데 비쩍 마른 몸매에 가슴만 크면 그것도 좀 기괴하긴 해요..
저희 고1 딸도 마른 몸매에 가슴은 큰데... 어깨 아프다고 하더군요;
시댁..이라기보다 남편 외가가 한 슴가 하세요.
시어머니도 그렇고, 시이모들도 그렇고요.
그래서 찜질방 같은 데 갔다가 깜짝 ;
시어머니는 제 가슴 보고 깜짝 ;;;
(지금보다 몸무게 10kg 덜 나가던, 정말 마른 몸매였거든요. )
그런데 어찌된 게 딸이 한 명도 없어서 그 유전이 발현(?)된 곳이 없네요.
남편이 딱 시어머니 닮았는데.. 남편이 저보다 가슴이 발달된 것 같아요.
남편 닮은 아들 역시도요... ㅎㅎㅎㅎ ㅠ.ㅠ
찜질방까지 같이 가셨다니 대단한데요
저는 시어머니가 같이 가자고 하셨었는데
이리저리 둘러대면서 일부러 안갔는데 말이죠ㅎㅎ
울 딸은 모든 걸 자이언트 시댁이랑 복사판인데 가슴이...가슴이...ㅠㅠㅠ가슴만...
지금 20살인데 희망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