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답답이. 조회수 : 409
작성일 : 2012-05-29 11:28:50

어렵게 모은 돈이 조금있어 대출끼고 작은 빌라를 하나 구입했어요.

말 그대로 작고 낡은 경기권의 빌라인지라 보증금 500에 월 30으로

임대를 놓았어요.

 

젊은 부부가 세를 들었고 입주 때 도배 장판과 씽크대 교환까지 해 주었고

간간히 불편한것 이야기 할때 마다 달려가 성의껏 살펴 주었는데

처음 6개월 정도는 잘 들어오던 집세가 8개월이나 밀리네요.

넣어 주겠거니 하면서 기다리다가 6개월 넘어서며 안되겠다 싶어 전화를 했어요.

미안하다며 사정이 안좋아 못 주는 거니 기다린김에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사정하길래

세입자가 정하는 날까지 기다리기를 반복하며

좋게 이야기 했건만 이제는 아주 전화도 안받고 문자에 답도 없이

감감 무소식.

약속한 날짜를 어기기를 수도없이 반복하고 단한번도 제때에 전화를 받지도 않습니다.

 

들어오는 월세로는 대출 이자가 나가고 있어서 그동안 받지 못한것은 제가 고스란히

넣을 수 밖에 없었어요.

본인은 또 얼마나 답답할까 싶어 심한소리 한마디 안하고 좋게 좋게 이야기했는데

이런식으로 나오니 너무 괴씸하고 화가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보증금에서 까고 내 보내야 하는걸까요? 계약은 만료된지 한참 지났어요.

제가 사람이 물러서 죽는 소리하며 사정하면 또 그냥 넘어 가고....그렇거든요.

조언 구할게요.

 

 

 

 

 

IP : 180.68.xxx.2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61 유치원 아이 동요 부르는 곳 어디서 하나요? 노래부르자 2012/06/13 499
    116860 급질] 딸기잼 뚜껑이 열리질 않아요.ㅠㅠ 15 따개가없네 2012/06/13 1,862
    116859 후궁 관람하고 왔습죠~(스포없음) 1 퓨전 2012/06/13 1,517
    116858 까치가 아침마다 모닝콜 해주네요ㅋㅋ 까치밥 2012/06/13 694
    116857 조언들 감사합니다 글은 삭제합니다 24 엄마 2012/06/13 3,462
    116856 술집여자와 결혼?.... 30 아~~놔 2012/06/13 14,359
    116855 남자와 여자가 다르긴 다른가봐요. 2 2012/06/13 1,039
    116854 외국인이 한글 배울수있는 사이트 있을까요? 1 .. 2012/06/13 691
    116853 '내곡동 사저' 재조사 조짐…여야 "의혹 풀어야&quo.. 세우실 2012/06/13 826
    116852 타블로가 스탠포드 나온거 안 믿고 싶으시면 그냥 안 믿으면 되잖.. 8 ㅇㅇ 2012/06/13 1,568
    116851 판도라의 상자가 있으면...열어보실껀가요???????????? 3 고민 2012/06/13 2,218
    116850 그 유명한 베비 **가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네요 12 강심장 2012/06/13 5,709
    116849 할 일 시키라고 할 때 저는 잘 못주겠더라구요. 못 시켜.... 2012/06/13 782
    116848 아파트 잔금시 현금? 입금? 3 궁금 2012/06/13 2,782
    116847 가죽쇼파라고 샀는데... 4 ㅠㅠ 2012/06/13 1,729
    116846 고1 수학.. 인터넷 강의 들으려는데요 3 공신 2012/06/13 1,570
    116845 프런코 지금에야 봤는데, 강성도 참 대단하네요 8 ... 2012/06/13 1,564
    116844 구운 계란에 대해.. .. 2012/06/13 722
    116843 아랫배 빼는 방법 좀 나눠주셔요^^; 5 아랫배 살빼.. 2012/06/13 3,343
    116842 도대체 스터디 한다는게 공부를 어떻게 한다는건지요 3 vv 2012/06/13 1,400
    116841 아놔~~저는 추적자를 발로 봤나 봅니다... 11 aaa 2012/06/13 3,419
    116840 아침프로 6 빅마마 2012/06/13 1,471
    116839 저도 아이키우는 고민.. ㅠㅠ 2012/06/13 889
    116838 아이폰에 사진꾸미는 어플들 많이 있잖아요? 한없이설레다.. 2012/06/13 1,320
    116837 6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6/13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