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최고의 요리비결 하시는 분,, 그 분이 좋아보이네요

워너비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12-05-29 11:04:10

말 수도 별로 없이 조용히 말하면서 목소리도 차분하니 잘 알아듣겠구요.

피부도 너무 좋으시고  외모도 훌륭하시고

무엇보다 하나하나 세세히 잘 가르쳐주시네요.

어제 오이 채 써는거 설명하시는데 돌려깍기 가르치고 초보라 어려우면

그냥 채썰으라고 하시는데 그것마저 시범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잘 아는 사람이 저렇게 가르치는거 어려운건데 말이죠.

내가 저 나이에 저 정도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29 11:45 AM (61.102.xxx.175) - 삭제된댓글

    저 새댁때 이분 TV요리프로에 많이 나오셨어요.
    저분 어머니도 유명한 요리 선생님이시고,
    이분이 아침요리프로그램에서 나온 요리 재료는 동네마트에 금방 동이나고 그랬어요.
    그때는 지금보단 말씀 많았고요.
    암튼 그때에 참 인기 많았어요.

  • 2. 원로
    '12.5.29 12:01 PM (218.49.xxx.64)

    요리연구가 하숙정샘 따님이예요.
    액젓이랑 김치 브랜드로 유명한 하선정샘은 이모님이고요.
    저 초등학교때 이분이MBC서 김영란씨랑 요리프로 굉장히 오래 진행 하셨어요.
    그때는 요리프로나 맛집프로가 지금처럼 흔하지 않을때라 방학때마다 열심히 봤었어요.
    친정어머닌 열심히 필기도 하시고 그러셨고요.
    거창하고 볼품 있는 요리라기보다 흔하게 접할수 있는 가정요리 많이 하시는 편이고
    요즘 인기있는 빅마마 이혜정샘은 기름지고 느끼하게 조리하는 것을 선호하는 듯하고
    이분의 특징은 좀 매콤&칼칼한 편이죠.

  • 3. ..
    '12.5.29 12:20 PM (211.224.xxx.193)

    유명한 분이예요. 예전엔 거의 매일 요리프로에 나왔던거 같은데. 근데 좀 많이 깔끔스럽게 하시죠. 역시나 경력이란게 이름값이란게 있죠? 요리가 깔끔하니 맛나보이고 재료들이 그냥 집에서 흔히 쓰는것들로 그런 일품요리를 만들어 내니.
    덧붙여 윤형빈 첨엔 목소리도 너무 듣기 싫고 별로였는데 이젠 많이 침착해졌네요. 그리고 윤형빈 개그도 별루고 웃기지도 않고 예의만 바른 재미없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엄청 감각적이지 않아요? 맛, 시각이 굉장히 정확해요. 맛보고 비평할때 정말 정확하고 날카롭게 비평해주느것 같아요. 윤형빈 감각이 뛰어나서 앞으로 주목됩니다. 박수홍보다 더 잘할것 같아요.

  • 4. 그런데
    '12.5.29 12:51 PM (218.153.xxx.227)

    초 치는건 아닌데
    tv에서 요리 만들고 시식하는데 개그우먼이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데
    왠지 못마땅한 얼굴로 한참 쳐다 보는 부분이 나왔는데
    뭐 꼭 무슨 벌레 보듯 하는데...쫌 깨더군요

  • 5. **
    '12.5.29 11:06 PM (110.35.xxx.33) - 삭제된댓글

    지금은 고인이 된 개그맨 김형곤의 유행어 '워~낙 비싸요'가
    이종임 선생님 요리프로에서 말씀하신 거 흉내 낸 거잖아요
    조용조용 말씀하시는 건 맞는데 말수가 적은 건 아닌 듯....
    젊으셨을 땐 좀 더 자기주장이 강하셨던 것같은데
    아무래도 세월이 지나니 좀 유해지신 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47 햇감자 쪄먹고 싶네요 6 2012/06/13 1,715
116846 고1~서울이나 경기도안에 있는 대학 희망은 있는거죠? 9 고딩엄마 2012/06/13 2,464
116845 중저가 노트북 어느제품이 좋을까요? 2 ㅈㅈ 2012/06/13 1,140
116844 어렸을때부터 사교육 안시켜도 되나요? 5 교육 2012/06/13 1,878
116843 노무현이 부르는 노래... 4 상록수 2012/06/13 923
116842 머리감을때 샴프대신 비누쓰니 생각보다 넘 괜챦네요..ㅎㅎ 9 ^^ 2012/06/13 3,535
116841 고추장양념 2 상큼한 여름.. 2012/06/13 989
116840 추적자 너무 슬퍼요 13 -- 2012/06/13 3,132
116839 세금계산서 부풀리면 ..벌금과죄명 5 부자 2012/06/13 831
116838 이자만 年 14조… 나랏빚 방치 땐 스페인 꼴 7 매너리즘 2012/06/13 948
116837 스마트폰 저렴하게 사는 방법 24 2012/06/13 2,991
116836 영유 보내시고 만족하신 분들, 어디 보내셨어요? 4 그렇다면 2012/06/13 1,833
116835 어금니 신경치료하고 전체를 다 씌우는 가격 얼마나 들까요? 9 .. 2012/06/13 3,154
116834 스트레스 적지만 늘 혼자인 삶vs사람 많이 만나고 외롭지는 않지.. 6 가끔 2012/06/13 2,026
116833 어제 볼륨 매직 했으면 오늘 머리감으면 안되나요? 5 머리 2012/06/13 1,713
116832 추적자 전노민씨 8 ^^ 2012/06/13 4,284
116831 전세 계약연장시 시세보다 얼마 싸게 하나요? 3 전세 2012/06/13 1,299
116830 檢, 13일 오후 민간인 사찰 재수사 결과 발표 세우실 2012/06/13 540
116829 그럼 현대사에 알고싶은 미스테린 뭐가 있나요? 22 미스테리 2012/06/13 3,286
116828 흐미..대체 왜 어금니가 아플까요~우워어어~~~~ 2 이상해 2012/06/13 785
116827 찹쌀케이크,브라우니,호두파이 중 궂이 고르라면?? 8 2012/06/13 1,116
116826 전기레인지랑 전기레인지용 냄비 추천해주세요;; 2 행복하기 2012/06/13 2,368
116825 딸아이 입술 흉터... 3 ... 2012/06/13 2,300
116824 백원우 의원 근황이 궁금하네요 4 궁금 2012/06/13 1,712
116823 집값. 올리는 정책 내놓으면 난리를 치겠지요? 10 이러다폭락 2012/06/13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