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너무 조회수 : 601
작성일 : 2012-05-29 09:33:20

제가 주부모니터를 하거든요.

한달에 2번이나 3번정도 갑니다.

이곳 하기전에도 했었어요.

 

시간이 2시간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2시간을 지키는곳은 없었어요. 1시간 20-30분이면 끝나더라구요.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어 화장실 다녀오고, 10분정도는 쉴수 있어 급한 전화있음 확인도 하구요.

 

2시간이 명시되어 있으니 그시간만큼은 불만없어요.

헌데 이곳은 시작시간 단 몇분도 늦으면 그냥 사람을 돌려보내고, 이렇게 2번 지각하면 가차없이

그만두어야 합니다.

중간에 휴대폰 사용못하게 아예 사물함에 넣고 가게 하고, 화장실도 못갑니다.

미리 다녀와야 하고 중간에 아주아주 급한경우 빼고는 절대 화장실 못가요.

 

그것까지야 뭐 그럴수 있습니다. 어차피 시간은 지켜야 하는거니까요.

헌데, 꼭 끝나는 시간을 20-30분씩 넘기네요. 몇달동안 계속 이럽니다.

여기저기 불만이 터져 나오다 급기야 화장실 문제랑 끝나는 시간 문제 제기했ㅇ요.

답변은 할사람 많다라는 식으로 어쩔수 없다. 그날 그날 해야할 양이 있으니 이해해달라

정 이해못하면 그만둬라라는 식이네요.

참~ 주부모니터 단지 시식평가만 하는줄 아는 앞을 못보는 기업이더라구요.

 

주부들 입소문이 얼마나 무서운데, 하는 행동이 대기업임에도 너무 하단 생각이 들어요.

반면 작년에 했던곳은 1시간이나 일찍 끝내주면서 각종 회사물건 사은품으로 주고, 인격적으로 얼마나 대우를

해주던지, 끝나고도 매번 그회사 제품만 사먹어요. 왠지 내 회사 같다고나 할까요??

중간에 화장실다녀오는거 아주 당연한거고, 혹시라도 힘들어 할까봐, 중간중간 쉬라고, 끝나고 차한잔 하시라고

맛있는 커피도 손수다 타서 주시고, 진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곳 이더라구요.

 

 

IP : 121.143.xxx.12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478 패션테러리스트... 5살 우리딸.. 안습이에요 ㅠㅠ 13 어케요 2012/06/03 3,840
    113477 산야초-신 냄새가 조금 나는데 버려야? 급질 2012/06/03 753
    113476 요새 코스트코에 강아지 간식 뭐 있나요? 궁금 2012/06/03 1,058
    113475 아들이 레고에 미쳤는데 레고시계 사 보신분 계신가요? 5 넙띠맘 2012/06/03 1,702
    113474 코스트코 마늘후레이크랑 허브가루 어떻게 먹을까 요 1 coco 2012/06/03 3,305
    113473 이상한질문이지만요.. 직장그만두고 그냥 지역보험가입자로 남고싶어.. 3 ... 2012/06/03 1,735
    113472 한시적 1가구 2주택인데요.. 취득세 1 .. 2012/06/03 2,867
    113471 오이지용 오이가 비싸네요. 11 2012/06/03 3,018
    113470 인테리어 하면서 느낀점 7 주부 2012/06/03 3,454
    113469 팔다리에 작은 돌기가 뜸하게 하나씩 생기고 있어요. 1 피부 2012/06/03 1,194
    113468 이소라의 시시콜콜한이야기 듣고 울었어요 2 2012/06/03 2,550
    113467 평양냉면 어느 집 좋아하세요? ㅎㅎㅎㅎ 20 Cantab.. 2012/06/03 2,793
    113466 감자칼로 참외깍기 참 쉽네요 2012/06/03 1,526
    113465 작은키때문에 죽고싶어요..성인인데 클 수 있을까요? 31 고민 2012/06/03 19,943
    113464 눈물에 효과보신 사료좀 알려주세요.애기한테 카르마 괜찮은지도요 19 애견인분들 2012/06/03 4,049
    113463 씽크대하부장에서 수시로 하수구냄새가 나요..ㅠ 2 냄새 2012/06/03 2,778
    113462 맨인블랙3 odt질문요~~ 1 ... 2012/06/03 1,595
    113461 노래는 어디에 담아서 듣나요? 스마트폰인가요? 3 요즘 2012/06/03 1,411
    113460 다이어트 식단 어떻게 짜세요? 9 2012/06/03 2,112
    113459 새댁이신 분들...남편이 시가의 일을 이해하라고 하는것에 대해... 8 ..... 2012/06/03 2,035
    113458 집도 좁고 항아리도 없어요 4 매실 담그고.. 2012/06/03 1,716
    113457 담양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9 메타 2012/06/03 2,658
    113456 8살 딸냄, 몸으로 노는거외엔 관심없는 아이..어떻게 키워얄지요.. 8 육아 2012/06/03 1,934
    113455 이혼하고 싶어요...??? 2 prolog.. 2012/06/03 1,763
    113454 정말 안맞는 친정 식구들.. 5 커피 2012/06/03 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