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을 겪었어요
여름방학에 중딩 아들과 아직 가보지 못한 터키나 스페인쪽으로 자유여행을 가고 싶어요.
달랑 비행기표만 끊고 아무 준비도 안한 상태로 떠나서, 몸으로 부딪치면서 고생 좀 하고 싶어요.
몸으로 부딪치고 고생 하다보면 고통스런 기억도 좀 잊혀질거 같고, 그 기억에서 빠져나올까 싶어서요
저는 영어가 거의 불가능이고, 중2아들은 기본 회화는 가능해요
자유여행은 가까운 일본 2차례 갔다 온 적이 있구요.
터키나 스페인쪽 자유여행 해보신 경험자님 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