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살면서 낮에 집 오래 비울경우 강아지 키우기

안되겠죠? 조회수 : 28,686
작성일 : 2012-05-29 01:43:31
혼자살면서 낮에 직장나가느라 하루종일 집비우고 밤에 들어올때요..
집에 혼자있는 강아지도 스트레쓰 엄청 받는다고 
동물농장 프로그램에서 본적있는데요..
강아지키우고 싶은데 이런경우는 강아지를 위해서라도 키우면 안되겠죠?
IP : 59.86.xxx.1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후
    '12.5.29 1:45 AM (58.234.xxx.52)

    마음은 이해하지만 전 절대 반대예요.
    강아지들은 특히 혼자 있는걸 많이 외로워해요.
    더구나 밤에 늦게 들어오시면 산책도 매일 시켜주기 힘들지 않을까요?
    강아지를 위해서 참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2. ..
    '12.5.29 1:50 AM (72.213.xxx.130)

    강아지가 살가운 이유 중에 혼자 있으면 우울증 걸리기 쉬운 동물이라는 것이 인간고 비슷해서 그렇다고 해요.
    우울증에 좋은 것이 산책, 햇볕 쬐면서 비타민 D 합성을 하라고 처방하듯이 강아지들도 하루 한번 산책
    나가서 운동을 시켜줘야 해요. 15년 넘은 개님들은 귀찮아서 낮잠도 잘 자지만 그 이전엔 활동적이고요.

  • 3. **
    '12.5.29 1:52 AM (61.82.xxx.228)

    진정 강아지를 사랑하신다면 참아주세요.
    주위에 하루종일 집에 혼자있는 강아지들보면 불쌍해죽겠어요.
    모든 여건이 허락되면 그때 다시 생각해주세요~

  • 4. 원글이
    '12.5.29 2:00 AM (59.86.xxx.166)

    그럼 혼자살면서 키우기 쉬운 동물이 뭐가 있을까요?
    혼자있어도 외로움 안타는 애완동물...
    거북이는 키워본적있는데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니 키우는 보람을 느끼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추천좀 해주세요.

  • 5. 사이버 펫
    '12.5.29 2:22 AM (72.213.xxx.130)

    그래서 로긴 해서 키우는 사이버 펫이 유행 한 적 있지요.
    꼭 애완 동물을 키워야 하나요? 이미 거북이도 키워보셨고, 본인의 외로움을 애완동물의 희생으로
    극복하는 것 만이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6. ...
    '12.5.29 2:56 AM (118.33.xxx.60)

    강쥐 두 마리 키워요. 집을 많이 비우는 편은 아니지만...그래도 집에 돌아오면 얼마나 기뻐하는지...그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릴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열렬히 환영해요. 정말 잠깐 집을 비운 건데.

    고양이는 그래도 그나마 사람한테 집착이 덜하고, 혼자 잘 노는 축에 든다고 들었어요.
    키워본 게 아니라서 정확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그래도 모래며, 사료며...손이 가긴 간다고 들었습니다.

    집에 들이실 거라면 2마리를 키우시는 게 서로에게 좋을 듯해요.
    키워보시면 왜 2마리 키우라고 추천드렸는 지 알게 되실 거예요..^^;

  • 7. 회사일 해도
    '12.5.29 3:02 AM (124.61.xxx.39)

    틈틈히 놀아주고 산책시켜주면 괜찮을걸요.
    저희집 앞 빌라트에 베란다에 강쥐 두마리 몰아놓고 방치하는 집이 있는데... 정말 미쳐요.ㅠㅠㅠㅠ
    개들이 걍 짖는게 아니라 괴로워서 울부짖어요. 낮이고 밤이고 시작하면 한시간씩이나요.
    어제도 새벽 한시까지 우는데 정말 화나고 어이없고 입주민들이 항의안하나 싶더군요. 뭐, 항의해도 주인없으면 그만이잖아요.
    여행가면서 그냥 두나, 싶었는데 주인이 온건지 지친건지 새벽 한시 좀 넘어서 그쳤어요.
    이런 집은 안키우는게 개나 사람을 위해 현명한거 같네요.

  • 8.
    '12.5.29 3:04 AM (175.114.xxx.209)

    집을 오래 비우면 고양이도 두 마리 같이 키워야지 안그러면 외로워해요.
    집에 사람이 있고 혼자 노는 거랑 달라요. 그냥 마냥 혼자인 고양이는요.
    강아지건 냥이건 이십년 가까이 같이 살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니
    결혼만큼이나 신중하게 결정해야할 일이라고 봐요.
    지금 외로워서 데려왔다가 몇 년뒤에 결혼할 때 배우자가 싫어한다거나
    아이를 가지면 양가에서 다른 집 보내라고 난리가 날 수도 있어요.
    그런 거 다 감수하고 끝까지 키울 자신이 있으신가요?
    정말 신중히 결정해주시길...

  • 9. 얼음동동감주
    '12.5.29 3:08 AM (114.205.xxx.191)

    분리불안증있는개는 주인올때까지 울어요.울집개..ㅜㅜ
    고치려면 시간 좀 들고요.
    두마리는 저도 하나였다 둘키웠는데 넘 힘들어요.외출도 두마리라 안고 다니기 힘들고..고양이가 좋을거같아요.아님 토끼.

  • 10. 햄스터요
    '12.5.29 6:25 AM (122.37.xxx.113)

    암수 말고 암암끼리 두 마리 키우세요^^ 크기 작아서 둘 이상 키울 수 있으니 지들끼리 노느라 덜 외로울 거고, 돈 들으가는거나 뒤치닥거리나 한결 쉽고. 뭣보다 햄스터는 사람 손 타는 걸 지들이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더라고요 ㅋㅋ 만지면 싫어함.

  • 11. 옆집도 힘들어요
    '12.5.29 7:27 AM (116.32.xxx.230)

    저 예전에 살던 옆집이 강아지를 길렀는데요
    아침 8시 40분부터 (이때 출근들 하나봐요) 저녁이 될때까지 짖어요.
    여름엔 덥다고 창문 열어놓고 나가면 정말 온 아파트가 하루종일 강아지 울음소리.
    정말 저도 견디기 힘들고
    강아지도 불쌍하고...
    책임 못질거면 키우지 마시길 바래요

  • 12. 냥이
    '12.5.29 8:03 AM (60.241.xxx.138)

    고양이 키우세요. 애기때는 엄마가 그리워서 혼자있음 울수도 있지만 금방 성인 고양이되면 혼자서도 잘있어요. 그리고 어차피 낮에는 사람이 있어도 거의 잠만자요. 밤에 깨어나죠 ㅎㅎ 밥도 혼자 잘먹고 화장실도 알아서 가려주고 애교도 살살녹고... 전 강아지도 좋아하지만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네요 ㅋㅋㅋ 강아지는 집에 사람이 있어서 꼭 챙겨줘야해요. 그래서 외국에선 dog walker를 고용해 본인이 일하는 동안 개를 산책시켜주죠. 암튼 고양이랑 함께 사는거 추천드려요!

  • 13. ㅓㅓ
    '12.5.29 8:06 AM (112.168.xxx.71)

    키우지 마세요 제발
    저도 자취생이고 원룸 사는데 강아지 환장하게 좋아 하거든요
    그래도 저 직장 나가고 거의 아침에서 밤까지 혼자 있을애 불쌍해서 도저히 못키우겠더라고요

  • 14. '
    '12.5.29 8:30 AM (116.120.xxx.4)

    나 좋다고 내 생활패턴 생각안하고 강아지 키우면 안되요.
    하루종일 혼자 잇으면 강아지도 우울증 걸리고 못할짓인거 같아요.

  • 15. ..
    '12.5.29 8:34 AM (180.69.xxx.60)

    고양이도 혼자 두면 우울해합니다. 강아지보다는 덜하지만 혼자 두면 우울해하고 실제 우울증이 오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냥이들이 잠을 많이 자는건 사실이지만 ,,종일 혼자두면 달리 할일이 없으니 자는 경우가 더 많지요. 우울하고 심심하니 자는겁니다.

    고양이 두마리라면 좀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쨌건 님 혼자 좋자고 종일 집에 애완동물 혼자 두는건 반대입니다. 그런것도 일종의 학대라고 생각해요. 여건이 될때 키우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16. **
    '12.5.29 8:44 AM (122.153.xxx.139)

    저도 그래서 안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 무지 사랑하지만 ...일하느라 낮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자심이 없어요..나중에 은퇴하면 키우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838 텅 빈 통합진보 합동연설회장 3 저런 2012/06/21 1,276
119837 보르미올리 콰도르인가? 뚜껑만 필요해요. 3 병뚜껑 2012/06/21 1,981
119836 82에서 설치는 머리끄덩이녀. 6 마봉춘밥차 2012/06/21 2,794
119835 아침에 티비에서 효재나온 프로가 뭘까요? 4 루비 2012/06/21 2,087
119834 김무열..좋아했는데...그래도 믿을랍니다 36 뭐지.. 2012/06/21 9,404
119833 왜 맨날 실패할까요? 1 마들렌 2012/06/21 1,064
119832 가게 이름 좀 지어주세요^^ 22 당신께행운이.. 2012/06/21 2,268
119831 3살 딸아이 콧물 나오기 시작하는데 초기에 잡는방법 있을까요? 3 감기 2012/06/21 2,062
119830 정신과 약이 안 맞는 걸까요? 7 2012/06/21 1,920
119829 아이가 축구공에 머리 맞고 기절했었다고 하는데요.. 3 .. 2012/06/21 2,399
119828 솥에 밴 냄새 제거.. 압력밥솥 2012/06/21 1,021
119827 중1 선행 교과서? 중1선행 교.. 2012/06/21 1,221
119826 네덜란드 스웨덴 사시는 분 계시나요? 3 ... 2012/06/21 2,310
119825 분당 성형외과좀 추천해 주세요.. 4 ........ 2012/06/21 1,463
119824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주차장에서 차의 손상문제) 8 도움도움.... 2012/06/21 1,849
119823 호식이 두마리 치킨 맛이 어떤가요? 10 치킨 2012/06/21 3,764
119822 급)강아지가 예방접종후 상태가 별로에요 5 강아지 2012/06/21 2,033
119821 현미밥을 먹은뒤로 배가 더나오는거같아요 2 이건 2012/06/21 2,496
119820 가족이나 주변에 대장암3기 수술하고 건강해지신 분들 계신가요? .. 22 2012/06/21 27,984
119819 돈이 급해 현금서비스(통장이체)받았는데요. 1 도와주세요... 2012/06/21 2,053
119818 볼에 필러 맞아보신 분 있나요? 1 2012/06/21 1,882
119817 급탕비 얼마나 나오세요? 5 ** 2012/06/21 3,344
119816 오이냉국 --맛있는 레시피 아세요? 8 맛난거 2012/06/21 3,499
119815 특별검사 ,그거 뭐하는 것이죠? ... 2012/06/21 962
119814 북경 4일 여행가는데 환전 얼마나 해야할까요? 1 만리장성 2012/06/21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