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금리 얼마에 쓰세요?

속상.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2-05-28 23:35:13

너무 속상해서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10년전에 학원하느라 분양받은

120평 상가건물이 있는데요..

그당시 담보대출 1억7천정도 받아서 샀어요.

10년째 같은은행 쭉 거래하고 1년에 한번씩 연장하고

올해가 10년째 입니다..

6월초에 만기일 인데

그동안 담당자가 바뀔때마다 조금 상환하고 연장하기도 했고

그냥 가까운 지점가서 싸인하고 연장하곤 했는데..

올해 바뀐 담당자(차장급)가 만기 보름전쯤 전화해서

연장조건 얘기하는데 ..

금리7.2% (현재는 6.12%)

10만원상환(이부분이 어이없어서 따졌어요..100만원 천만원도아니고 )

6개월연장 ..이렇게 얘기하네요.

금리동결이고 그은행 프리미엄 고객인데

그리고 10년동안 연체한번 없이 100만원정도 이자 꼬박꼬박

냈는데 이럴수 있냐고 연장안하겠다고 난리쳤더니

이사람  만나서 설명하겠다고 문자보내고

은행 쉬는 토요일에도 전화 오늘공휴일에도 만나자고 전화하고

스트레스 팍팍주네요...그동안 대리급 과장급담당자는 수월하게 연장했는데

차장급 담당자 일경우 유난히 힘들게 하네요 ...금리높게 받으면 본인한테 유리한 뭐가 있냐고 따졌더니 절대아니라고

하네요..이런경우 그냥 연장해야할까요??답답하고 속상해서 올려봅니다.

IP : 59.17.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5.28 11:39 PM (121.165.xxx.118)

    다른 은행 알아보세요. 그런 데 유념하실 게 상가건물은 아파트등보다 담보력을 약하게 쳐요. 그래서
    금리가 높아요. 환금성이 낮아서. 그런데 또 담보물이 있으니 개인신용은 별 상관 없는 게 담보대출의 세계라지요. 담보대출에 개인 신용이 별 메릿없고 금리높고 담당자까지 맘에 안둘면 저는 다른 은행 알아보겠어요.

  • 2.
    '12.5.28 11:51 PM (121.200.xxx.126)

    대출자가 갑 아닌가요?
    다른은행으로 갈아탄다하세요

  • 3. ㅇㅇ
    '12.5.29 1:00 AM (110.70.xxx.55)

    혹시 우리은행 인가요? 거기가 좀 짠거같아서
    다른은행 알아보세요 담보대출치고 무지 쎄네요
    새로 가면 오히려 잘해주더라구요
    알아보시고 금리 더 저렴하면 예금적금 싹 옮기세요
    제가다 괘씸하네요

  • 4. 두두
    '12.5.29 1:10 AM (211.246.xxx.119)

    저 우리은행 대출쓰고 있는데요. 필요해서 쓰고있지만 현재 이갈고있어요..언젠가 된통 당하게 해줄거에요

  • 5. 속상
    '12.5.29 2:16 AM (59.17.xxx.172)

    신한은행 인데요 ᆢ상대출은 10되면 새로운 기준을적용 한다고하네요ᆞ사전에 설명한적도 없었거든요ᆞ갈아타기엔 날짜가 너무촉박해서 일단 연장하구 타은행 알아보려구여 ㅡ일억칠천쓰고 있는데 십만원 상환두 웃기구 은행직윈은 휴일에두 제전화 남편전화루 수없이 전화해 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ᆞ

  • 6. 속상
    '12.5.29 2:26 AM (59.17.xxx.172)

    스맛트 폰으로 쓰다보니 글자가 하나씩 빠졌네요ㅡ첫줄ㅡ상가대출 10년되면 ㅡ
    혹시 상가대출 쓰시는 분 의견 부탁드립니다ㅡ꾸벅^^

  • 7. 저도
    '12.5.29 7:1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7%에 쓰고 있어요
    저는 신협에서 대출쓰고 있는데
    시중은행은 더 싼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군요.

    담당자가 괘씸해서라도 갈아타겠어요.
    다른 곳으로 옮겨도 이자가 지금보다 더 비싸지지는 않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48 관리비가 한평에 오천원이라는데요 8 큰평수 2012/05/29 1,362
111847 집을 팔고 전세로 옮기려는게 나은건지.... 1 ... 2012/05/29 972
111846 죄책감. 자책감. 에서 오는 우울한 기분 어떻게 극복 해야 할까.. 4 우울 2012/05/29 2,730
111845 새차산 친구에게 어떤 선물 좋을까요? 2 졌다 2012/05/29 865
111844 생활비 빠듯하신분들 갑자기 돈필요하면 어쩌시나요? 7 내공이필요해.. 2012/05/29 2,679
111843 바퀴벌레 올해 3번 봤는데 세스코 불러야 되나요? 10 바퀴시러시러.. 2012/05/29 2,332
111842 3일간 연휴 끝나고 혼자 있으니 괜히 우울하네요... 끄적끄적 2012/05/29 609
111841 가스 보일러 바꿀 건데요.. 교체 2012/05/29 598
111840 학군 정보 여쭐께요 3 성급한맘 2012/05/29 1,005
111839 무슨현상일까요 불안증 2012/05/29 579
111838 보육 문제로 이거저거 하다가 안되겠어서 그만두는 수순... 4 마그리뜨 2012/05/29 891
111837 책대로 했더니 애의 반응이 너무 웃기네요 51 책대로 안되.. 2012/05/29 13,779
111836 자유게시판에 쓴글을 지울수는 없나요 1 znzn 2012/05/29 895
111835 남편이 물어봐달라고해요.나갈때 누구 만난다고 얘기하고 나가야하는.. 20 고민 2012/05/29 3,077
111834 화를 너무나 잘내는 아내와 숨죽여서 사는 남편.. 12 조언부탁드려.. 2012/05/29 12,380
111833 2개월 강쥐 치아발육기로는 뭐가 좋은가요 3 애견인분들 2012/05/29 695
111832 집에서 피부관리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2012/05/29 584
111831 유아 영어 학원 추천 부탁드릴께요 1 6세 남아 2012/05/29 658
111830 열무김치를 담갔는데 맛이 써요. 헬프미!! 5 열무 2012/05/29 3,412
111829 좋은아침 연예특급 보다가.. 6 .. 2012/05/29 2,864
111828 좀 만 걸으면 숨이 차고 다리가 아파요. 3 2012/05/29 2,428
111827 이거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너무 2012/05/29 630
111826 적금이율... 1 Kk 2012/05/29 555
111825 백만년만의 걸레질 하려고 합니다. 효과적인 방법 가르쳐주세요. 5 걸레질 2012/05/29 2,133
111824 개원했는데 자주 병원을 옮기는(?)경우.. 4 궁금 2012/05/29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