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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중매서는거

탕수만두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2-05-28 22:51:03
보통 믿을만한건가요?
제가 예전에 있던 교회에서는 믿음의 결혼이라고
그 안에서 (연합교회라 **센터, **센터 많아요)
목사님이 중매를 서서 결혼을 하는데..

저는 볼때마다 조금 다른 생각들이 들어와서..

결혼은 오히려 남자쪽에서 필요해서 하게 되지요..
남자는 외국에서 여자를 데려와서라도 결혼을 하지만
여자들은 굳이 외국에서 남자를 공수해 오지는 않지요..

근데 목사님도 남자이다 보니
서로 엮어주는게 남자위주로 돌아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A라는 남자에게 잘 맞을 거 같은 여자 B를 소개해 준다고 해야 하나..
반대로 여자B를 우선순위로 남자를 고르지는 않는듯하고
흐음.. 여자는 가면 고생길이 훤히 보이는 남자랑 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으휴)

딸부모입장에서는 이결혼 반댈세 이런 커플..
목사님도 남자이다보니 남자로서 결혼생활을 이해하지
여자입장에서 결혼생활을 이해하지는 않는듯하다는 거지요..

IP : 218.50.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28 11:07 PM (58.124.xxx.5)

    목사님이 중매서는 경우 '결혼'생활보다는 '종교인'으로서 괜찮냐를 먼저 보더라구요.
    직장이 별볼일 없고 여자보다 확 기울어서, 일반적으로 소개하면 뺨 서너대 맞을 건데도
    '믿음이 좋고 교회생활 열심히 하는 착실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소개하더라구요.

  • 2. 제생각엔
    '12.5.29 12:06 AM (180.68.xxx.235)

    목사님이 남자라 남자위주로 해준다기보다는
    교회라는 곳 자체가 워낙 여자는 많고 남자는 적어요.
    특히 결혼안한 젊은 남자는 거의 희귀할 정도예요.
    그러다보니 남자는 취업만 하면 줄줄이 선자리 들어오구요
    여자는 교사에 집안 번듯해도 소개받기가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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