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빵빵.. 화장실 문제로 고통..

하복부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2-05-28 18:49:02

저같은 분 계실지 모르겠어요

평생 먹고 화장실가는 문제가 거의 전 생애?를 지배하다시피..

 

아무리 좋은 음식을 만들어 먹어도 조금만 먹으면 아래가 빵빵..

금방 화장실을 가서 큰 볼일?을 봐야 하는데

문제는 그 볼일을 보지 못해요

즉 화장실을 하루 세 번 이상 가야하는 체질인데 회사나 가정 생활에서 하루 한번 정상적인

배변을 하면 금방 몸에 독이 쌓이는 기분이랄까..

이게 중고등학교때부터도 그랬구요

나이 마흔이 넘어가니 아주 심각한 전신 피로와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수준까지 오고 있어요..

 

대장이 약한건지, 간이 안좋은건지...살은 안쪘지만 잘 붓고

하반신이 팅팅 무거운 느낌이고 언제나 온 몸이 너무너무 무거워요..

변비약같은건 먹어본 적 없는데... 그냥 언제나 24시간 신호대기? 상황이에요

화장실에 못가면 온몸이 너무 너무 안좋구...ㅠ ㅠ

정말 살맛이 안나고 소화도 안되고요

가족간 같이 먹는 식사도 꺼리게 되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ㅠ ㅠ

고무가 사과 이런 변비 해소 음식의 차원이 아닌거 같고

이게 심리적인 문제인건지.. ㅠ ㅠ

IP : 220.86.xxx.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ㅠ
    '12.5.28 9:34 PM (175.223.xxx.27)

    님....저랑같으시네요 ㅜㅜㅜ
    제가 올린글인줄알고 깜짝놀랬어요. ㅜㅠ
    처음부터 끝까지 다똑같..........ㅜㅠ
    삼시세끼못먹고요 화장실 못가고 아랫배 조금만 먹어도 빵빵하구요 하체 붓는게 장난아니에요..
    언제 저랑 만나서 우리 서로 위로 하던가

    병원은 어딜가봄 좋을까요??
    참고로 전 신장내과- 문제없음
    한의원- 꾸준히 치료받을때 좀 나아지는기미
    헬스운동-결국 화장실문제가 해소안되어 도루묵 도로 부어요.

    요가하고 화장실가면 삼시세끼 먹고도 안붓겠더라구요...ㅜㅠ
    저도 몸피곤해요 삼십대초반 직장인이에요 만성피로 살기도 싫어요....

    음식조심하라고 하더라두요 병원에선.
    채식 채소 마니먹고...운동만하라구..
    그걸누가모르나.
    밥 3/4공기 먹어도 배빵빵 변의는 토끼똥 그리고 몸탱탱붓고...
    등산꾸준히했을때 몸은덜부은거같아요...ㅜㅠ

  • 2. ㅜㅠ
    '12.5.28 9:34 PM (175.223.xxx.27)

    아 저는 갑상선 체크 함 받아보려구요.....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29 말레이시아에 살아보신분,살고 계신분들 계시나요? 5 말레이시아... 2012/05/28 2,667
111728 디지털 티비/ 아날로그 티비 궁금한 점 2 2012/05/28 902
111727 (기독교)신앙심 깊은분들 봐주세요. 14 얘기 좀 할.. 2012/05/28 1,945
111726 자식 차별에 대해서 글을 보니까 저도 떠오르는 거... 남편 2012/05/28 1,037
111725 뜬금없겠지만 국내제작 중저가 가방브랜드 부탁드려요 8 참나도 2012/05/28 2,443
111724 산에 미니스커트입고 힐신고 .. 19 이건 뭐래~.. 2012/05/28 4,395
111723 이젠 정말 코스트코 못가겠어요. 25 휴... 2012/05/28 24,712
111722 정봉주의원 모친 기사입니다. 5 .. 2012/05/28 2,538
111721 마음이 아프니 몸이 아프게 되네요.. 6 웃음만복 2012/05/28 1,735
111720 3,5살 아이데리고 4박정도의 캠핑카여행 어떤지요. 6 하정댁 2012/05/28 1,682
111719 Marni (마르니) 해외 온라인에서 구입할수 있나요? 4 마르니 2012/05/28 1,955
111718 가족여행 가능한 리조트 추천부탁드려요 1 질문 2012/05/28 731
111717 용서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인간관계, 어떻게 이기세요? 25 어떻게 2012/05/28 4,866
111716 마흔 된 여자 헤어스타일 조언 좀 해주세요 2 릴리 2012/05/28 2,349
111715 경주 모텔 장난 아니네요.... 41 ........ 2012/05/28 26,816
111714 건축학개론 보신분... 16 내미 2012/05/28 3,967
111713 12평하고 15평 차이가 많이 나나요? 에어컨 2012/05/28 1,178
111712 아이 이 얼마나 흔들리면 치과 가야할까요? 1 치과 2012/05/28 926
111711 중딩영문법 인강추천 부탁드려요 2 영어 2012/05/28 1,247
111710 아 고민입니다..(아르바이트) 2 .. 2012/05/28 1,304
111709 요샌 웬만한 건 줘도 안받나봐요 68 살림정리 2012/05/28 16,908
111708 밥솥이 뚜껑손잡이를 압력으로 돌렸는데... 1 클났어요 2012/05/28 1,126
111707 유리병에 물넣고 소리내는거요~ 3 2012/05/28 1,421
111706 남친한테 미묘하게 무안함 느낄때.. 19 ........ 2012/05/28 5,514
111705 조언 감사합니다 3 은행직원이 2012/05/28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