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가 많은데 다른 요리법이 뭐 없을까요?

김치말고 조회수 : 4,816
작성일 : 2012-05-28 12:22:56

주말농장에 심었던 열무를 거둬왔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꽤 많네요.

김치를 다 담궈도 먹지도 못할거같고...

김치외에 열무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텃밭에 심은거라 벌레가 많이 먹어

아무리 유기농이라지만

남 주기도 곤란하고...

열무를 이용한 요리 좀 알려주세요...

IP : 118.217.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무무지좋아하는데
    '12.5.28 12:24 PM (27.115.xxx.63)

    글쎄요.. 쌈박하게 김치담궈서 그 열무로 비빔국수위에도 얹어 먹고 쫄면 위에도 얹어 먹고... 아 침나와....
    아흑 열무 풍년 왕부럽

  • 2. dma
    '12.5.28 12:24 PM (112.151.xxx.134)

    연한거는 데쳐서 나물해도 아주 맛있어요.

  • 3. ㅇㅇ
    '12.5.28 12:27 PM (211.237.xxx.51)

    열무된장무침 하면 맛있어요.
    열무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구고 꼭짜서
    된장 파 마늘 다진것 참기름 깨소금 고춧가루 넣고 조물조물 무치세요..
    밥한그릇 뚝딱입니다.

  • 4. .....
    '12.5.28 12:45 PM (123.109.xxx.64)

    데쳐서 물기 꼭 짜서 냉동실에 소분해놓고,
    시래기 된장국처럼 끓여드세요~^^
    그리고 열무 다 자랄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일정분량은 어린 순일 때 뽑아 먹으면 맛있어요.
    상추크기만큼 자랄 쓸 때. 손바닥 길이 정도?!
    그럼 열무도 야들야들하니 부드럽고 샐러드로도 먹고 순한 맛에 쌈을 싸먹을 수도 있어요.
    저희 집은 열무 어릴 때 뽑아 먹어요. ^^;

  • 5. .....
    '12.5.28 12:48 PM (211.245.xxx.211)

    열무 데쳐서 된장이랑 마늘 넣고 조물조물 한 후 냉동실에 먹을만큼 소분해서 얼리세요..
    한봉지씩 꺼내서 물 붓고 끓임 구수하고 보드라운 열무 된장국이 된답니다..
    (곧 삼복이 오면 열무는 텃밭에서 자라기 힘들기 때문에 강렬한 햇빛에 다 녹아 버리거든요)

  • 6. 보리
    '12.5.28 2:57 PM (180.224.xxx.94)

    고깃집에서 너무 맛있어서 뭔가 물었더니 열무라고 하던데
    열무를 살짝 고춧가루 마늘 설탕 파 그리고 참기름 팍팍 넣고 무쳤더라구요
    아주 살짝 샐러드처럼요.
    저 그날 한 세접시 먹었어요. 세상에 열무가 이렇게 맛나구나하구요.
    다른사람들 고기만 열심히 먹는데 저는 그날 그 열무무침만 열심히 먹었어요.
    근데 참기름이 맛있는것 같더라구요. 참기름 맛있는거 있으심 이렇게 무쳐드셔보세요.
    열무 소비하기 너무 좋겠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630 중학생 아들이... 7 ... 2012/06/08 2,561
116629 지현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Sexy Back' 부른거 보셨어.. 4 뒷북 2012/06/08 3,462
116628 요즘 여자 중고생들 교복치마 짧게 입는 거 19 여학생 2012/06/08 5,341
116627 오이지 세세한 팁!!! 6 결정판 2012/06/08 2,623
116626 롱샴 큰 꽃무늬 60초중반 엄마한테 어떨까요? 3 -- 2012/06/08 1,362
116625 길치 넘 심합니다.도로주행코스 4 잘외우는방법.. 2012/06/08 2,466
116624 교대부근 차분한 음식점 추천 부탁드립니다. 3 coco 2012/06/08 643
116623 급) 도와주세요..책 사기 당한거 같은데 어쩌죠 8 2012/06/08 2,431
116622 댁의 남편이 좋아하는 취향인 연예인은? 25 아내와 달라.. 2012/06/08 3,027
116621 친정엄마때문에... 3 2012/06/08 1,750
116620 너무 힘들어서 전화로보는 신점사주를 첨으로 봐봤어요 1 .... 2012/06/08 4,524
116619 엄마가 교통사고로 발목, 팔목수술을 하셨는데요..도움의 말씀좀... 초겨울 2012/06/08 853
116618 82언니님들 중국여행 제발 꼭 좀 도와주세요.~ 8 고민 고민 .. 2012/06/08 1,860
116617 영장 또 기각… 탄력 받은 MBC 노조, 김재철 퇴진 '올인'할.. 11 세우실 2012/06/08 1,866
116616 뒤늦게 드라마 싸인봤는데요 완결까지 보고도 이해안되는부분이 있어.. 2 질문 2012/06/08 1,626
116615 수학 학원 8회에 2번 남았는데 환불 안해주나요? 9 양파 2012/06/08 2,098
116614 대학생.. 그 중 4학년 따님 두신분~ 6 딸냄^^ 2012/06/08 2,079
116613 내일 시어머님이 오셔요 ㅠㅠ 6 답답해요 2012/06/08 2,506
116612 연말정산후 지방소득세 환급은 따로 신고들 하시나요? 1 2012/06/08 1,252
116611 강아지한테 사람 기저귀 채울려고 하는데요 사이즈 어떤거 사며 될.. 6 ㅇㅇ 2012/06/08 1,550
116610 최요비에서 사용하는 후라이팬 어느것인가요?(목요일날) ㅜㅜ 2012/06/08 764
116609 짜장밥하려고 짜장 한 냄비 끼리놓고 그걸로 2끼 떼워요(저녁도 .. 4 ㅡㅡ 2012/06/08 1,992
116608 전업맘 아이 어린이집보내기 힘드네요. ㅠㅜ 4 ... 2012/06/08 2,214
116607 혹시 용산 미8군에서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3 미 8군 2012/06/08 2,156
116606 새가 둥지를 짓고 있어요 10 ... 2012/06/08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