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역작 중 전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을 잊을수가 없네요
마지막 결말 범인의 존재를 알았을때의 충격이란...
어떤 분들은 예측하면서 읽었다고 하는데
전 전혀 아니었거든요...
여러 역작 중 전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을 잊을수가 없네요
마지막 결말 범인의 존재를 알았을때의 충격이란...
어떤 분들은 예측하면서 읽었다고 하는데
전 전혀 아니었거든요...
결혼전 집앞에 서점이 있었어요
한쪽코너에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집만 모아놓은
곳이 있었는데 전집처럼 겉표지 색이 같았죠
미리 여러권 사다 놓으면 질릴까봐
한권씩 차례대로 사다놓고
밤새 읽은 기억이 나네요
어떤날은 무서워 불켜놓고 자고ᆢ
그렇게 모은게 거의 백여권ᆢ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최고죠! 제가 알기로는 아가사 크리스티가 저술한 책이 100권이 안되는 걸로 압니다.
해문에서 80권짜리가 나왔었죠. 아가사 크리스티. 23년쯤 전에 사서 모은것인데 최근 보니 책에서 벌레가 나와서 버렸지만 다시 나오면 한권씩 사서 모을 용의가 있어요. 참 재밌었어요.
헉;;백권이 안되나요?
이사 여러번다니다가 책이 다 누렇게변해서 버렸는데 햇갈렸나봐요..ㅋㅋ☞☜어쨋든 신간 너무읽어보고 싶네요~좋은정보감사드려요^^
몇년전에 예스**에서 해문사 80권 전집 십만원대로 행사해서 전권 사서 쟁여놨네요.
심심할때마다 한 권씩 책장에서 뽑아 읽으면 재미있어요.
검색해 봐야겠네요.
어머나, 원글님!
완전 공감해요.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저두 젤 재밌게 읽었어여^^
고등학교 때였던 것 같은데
기억나는 게
그때 저희집에 오신 교회전도사님이
제가 방에서 책읽는 걸 보시고
추리소설 재밌냐고 물어보셨는데 제가 그렇다고
범인이 누군이 알것같다고 했던 게 기억나요ㅎㅎ
결말에서 제 추리가 맞아서 묘한쾌감을 느꼈던 기억도
아직 생생해요^^
지금도 책장에 있는데 이참에
다시 한번 꺼내봐야겠어요~
전 갈색옷의 사나이가 넘 좋아요
영화도 본 것 같은데 더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