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둘이상이면 실제로 차별?
작성일 : 2012-05-27 10:14:03
1274964
저도 대문에자식차별글 읽구요
자신이 차별받으며 컸다고 생각하는분들
많은것같은데
현재 자녀둘이상 두신분들 어떠신가해서요
저는 일단 외동아들키우고 있어서
차별이고 뭐고가 없죠
저자랄때는 삼남매 맏이였는데
차별받고 그런기억이나 상처는 없어요
지금 제가 둘째를 낳는다해도 자식이 누가더
예쁘고 귀하고 그럴수가없을것같은데
사람마음이 공평할수가없다 그런댓글을
읽고 좀놀랍네요 그것이 당연한건가요?
다른분들 부모로서 어떤지 솔직한마음
들어보고싶네요
IP : 114.206.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차별
'12.5.27 10:26 AM
(220.76.xxx.236)
차별도 차별이지만 일종의 투사를 하기도 합니다.
배우자와의 관계, 가족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자식 하나에게 몰아서 화풀이하고 나머지 식구들한테는 잘해준다든지 하는거요. 한마디로 가족내의 희생양이지요. 만약 그 화풀이당하는 자식이 사라진다면 나머지 식구들에게 그 화살이 가던가 아님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한 엄마는 홧병으로 죽겠죠
2. 주변에도
'12.5.27 10:48 AM
(121.190.xxx.242)
투사를 하는분들 많이 보여요.
본인이 장자에 비해 차별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무 문제없는 맏이를 비슷한 상황으로 만들더라구요.
사람인 이상 본인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죠.
3. ..
'12.5.27 11:00 AM
(110.54.xxx.238)
사람인지라 성격이 맞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구요. 부모의 맘으로 차별 안 하려고 노력해도 자식은 서로 차별한다고 느끼더라고요. 우리는 쌍둥이 인데 자는 가능한 똑같이 하려 하는데 서로 나만 싫어 한다고 말하더라고요. 서로 더 사랑 받으려고 하는데 그때 말하는 이야기 같아요. 사람이란것이 자기가 더 사랑받아야 그래도공평하다고 느끼는것 같더라고요
4. ..
'12.5.27 11:01 AM
(110.54.xxx.238)
자-) 저
5. ......
'12.5.27 11:43 AM
(115.126.xxx.140)
특히 정신분석의 말로는 어릴적 차별을 아주 많이 당한 자식들일 수록 성모마리아 같은 엄마의 이미지를
가슴속에 간진 한 채로(현실의 팥쥐 엄마라는걸 부정 하는거죠) 크기에 형제간 다툼도 자기 탓으로 모두 돌리며 합리화 하여
자기 엄마가 마리아 인 줄 착각하며 효도를 과하게 한다고 합니다.
================================================================
아... 저도 정말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부모님이 너무나 명백한 부도덕한 상을 보여줬을때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심하게 상처를 받았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11653 |
근로장려금.. 2 |
근로 |
2012/05/29 |
1,241 |
111652 |
계란 비린내가 너무 심한건 왜 그럴까요? 3 |
으아 |
2012/05/29 |
4,326 |
111651 |
아침부터 강아지 풀고 다니는 아줌 5 |
개무서워 |
2012/05/29 |
1,060 |
111650 |
차선변경 요령이 있을까요?? 35 |
초보운전자 |
2012/05/29 |
13,249 |
111649 |
찜질방에서 미치게 울던 아이.. 14 |
ee |
2012/05/29 |
3,238 |
111648 |
유기농 꿀 성분을 확인하니 사카린이 함유..괜찮은 건가요?ㅠ.ㅠ.. 9 |
독일 DM .. |
2012/05/29 |
1,742 |
111647 |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 토머스 프랭크 .. 1 |
지나 |
2012/05/29 |
1,169 |
111646 |
인천앞바다~ 3 |
좋은아침 |
2012/05/29 |
667 |
111645 |
내년부터 브라운관 TV 못 써요?? @_@ 12 |
오잉 |
2012/05/29 |
2,920 |
111644 |
유럽 옷 사이즈 질문요.. 3 |
0000 |
2012/05/29 |
1,588 |
111643 |
마눌님이 싫습니다. 25 |
훗~ |
2012/05/29 |
13,348 |
111642 |
시판 푸딩 냉동 가능한가요? |
푸딩 |
2012/05/29 |
1,148 |
111641 |
경계성지능.정도의 8세아이,사회적인지치료 잘하는곳 알려주세요.절.. 9 |
치료 |
2012/05/29 |
7,445 |
111640 |
82에도 자랑질병심하신분들많아요 26 |
그런데 |
2012/05/29 |
4,326 |
111639 |
혼자살면서 낮에 집 오래 비울경우 강아지 키우기 16 |
안되겠죠? |
2012/05/29 |
28,702 |
111638 |
친구 대신해서 아이허브 주문중인데요 좀 도와주세요 -.-;;; 3 |
아이고 |
2012/05/29 |
1,020 |
111637 |
저는 기독교 신자이자 또한 불교 신자입니다 15 |
신앙의 이름.. |
2012/05/29 |
3,056 |
111636 |
아이패드 용도.. 책으로 사용하는거 무리일까요? (긴 변명의 글.. 4 |
... |
2012/05/29 |
1,306 |
111635 |
WMF와 휘슬러 냄비세트 어떤 게 나을까요? 3 |
---- |
2012/05/29 |
2,017 |
111634 |
성인 아들이 (대학생) 친구들 자주 데려와도 후하게 대접하세요?.. 7 |
후회 |
2012/05/29 |
2,038 |
111633 |
길냥이들 참,,,, 26 |
냥이 |
2012/05/29 |
2,648 |
111632 |
제시카알바 너무 이쁘지 않나요?(잠도 안오고 수다좀 떨어봅니다... 7 |
워너비 |
2012/05/29 |
2,001 |
111631 |
제 베프가 자게를 본답니다. 인터넷 세상도 좁아요. 12 |
나거티브 |
2012/05/29 |
3,263 |
111630 |
인공수정이요... 3 |
.... |
2012/05/29 |
1,333 |
111629 |
환불하고 싮은데ㅠㅠ 5 |
2001아울.. |
2012/05/29 |
1,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