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모자란 사람 취급 당했어요..ㅠ.ㅠ

미친* 둘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12-05-26 20:16:17

오후에 우리집 야옹이랑 동네 한 바퀴 도는데 한 원룸에서 여자 둘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저한테 오더니 아이패드 같은 것일 보여주면서 말을 걸더라구요

짐작에 전도하러 왔구나 했죠

그래서 웃는 낯으로 `됐어요` 하고 그냥 가고 그 여자 둘도 다른 집들을 돌더라구요

근데 금방 우리 원룸도 왔다 나가더라구요

한 여자가 전화를 하면서 어디로 오라고 하니까 한 남자가 그 여자들이랑 합치더라구요

문제는 여기서..

그 남자가 절 보고 말을 걸라고 하니까 한 여자가 '모자란 여자 같아요'

저 한순간 모자란 여자가 되었네요

 

근데 아이패드 보여주면서 말 거는 여자들 뭐하는 여자들인가요?

IP : 211.244.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6 8:18 PM (59.29.xxx.180)

    뭐하는 사람들인지도 모르면서 '됐어요' 그러시는 것도 뭐 그닥,

  • 2. *-*
    '12.5.26 8:23 PM (222.235.xxx.22)

    저도 그런 사람들보면 됐어요....합니다...보통 종교와 관련있더라구요..그런 사람들 짜증나요.

  • 3. ..
    '12.5.26 8:26 PM (58.239.xxx.125)

    됐어요 ,,,에 대한 보복 아닐까요,,,,깊이 생각할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 4. ..
    '12.5.26 8:34 PM (124.54.xxx.76)

    이직해서 화장실 가는데 저멀리 남자분에 여자 두분이 서 계시더라구요...
    대학교인데 그냥 감으로 교회 전도 하시는 분들 같았어요...
    근데 자꾸 눈길이 가는 게 고등학교때 친구 느낌이 나서 화장실 갔다 나오면서 말 거니까 20여년 전 친구가 맞네요...
    그래서 대뜸 교회 전도 나왔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그분들 분위기 느낌이 딱 오더라구요...
    그냥 한눈에 그래요...
    그래서 쓸데없이 말 걸려고 하면 됐어요...하죠...
    이말 저말 다 받아주는 게 이상하죠...

  • 5. DD
    '12.5.26 8:46 PM (123.213.xxx.148)

    잘하시는거 같은데.세상이 이상한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334 금방 100만원생겼다고 쓴 원글인데요.. 1 시간잘맞추는.. 2012/05/26 1,566
111333 건대 뒷골목에 와 있는데 중국같아요 19 건대 2012/05/26 8,729
111332 메트리스 청소... 추천해 주세요 4 너구리 2012/05/26 1,171
111331 스님께서 이런 남편이랑 산다면 어쩌실까? 10 --= 2012/05/26 3,429
111330 오늘 롯데월드 다녀오신 분 계세요?? ... 2012/05/26 786
111329 유자차가 쓴맛이 강해요 2 구제방법? 2012/05/26 1,450
111328 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7 ... 2012/05/26 2,150
111327 밥솥 고민 어떤 게 밥솥에 놔둬도 덜 건조해지나요? 6 쿠첸 , 쿠.. 2012/05/26 1,515
111326 소장하고픈 책 3 2012/05/26 1,535
111325 컴퓨터에서 방송 다시보기하면 소리가 안나요?( 컴을 새로 깐 뒤.. 2 // 2012/05/26 983
111324 예전에 겪었던 끔찍한 일..(경찰관련) 2 ..... 2012/05/26 2,265
111323 오쿠로 생강엑기스 만들기 메이플 2012/05/26 5,027
111322 이런 사람의 심리가 뭔가요? 7 심리 2012/05/26 2,058
111321 피아노 잘 아시는분 1 제노비아 2012/05/26 991
111320 혹시 담양 터미널 근처에 맛집 추천해주실분 안계실까요? 1 우우우 2012/05/26 1,738
111319 봉주13회 20 내꼼수 2012/05/26 2,426
111318 열무김치 담궛는데 너무 맛나요( 할때마다 맛이 달라서리~) 7 .. 2012/05/26 2,570
111317 오늘 베이비엑스포에 다녀왔는데 ㅠ 걱정이ㅠ 3 아기엄마 2012/05/26 1,241
111316 카톡 전화번호 모르고 아뒤만 아는경우 어떻게 하나요? 2 공감 2012/05/26 2,299
111315 어제 백화점에서 본 진상.. 28 ..... 2012/05/26 12,677
111314 방콕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9 여행가자 2012/05/26 1,658
111313 시누자식 내자식 8 자식 2012/05/26 2,907
111312 신사동 아구찜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2 초온닭 2012/05/26 1,240
111311 이시간에 애가 배고프다면 먹을거주세요? 8 ㅡㅡ 2012/05/26 1,669
111310 다이어트 한달째.. 4.5kg 감량 1 운동운동 2012/05/26 3,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