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대만 잡으면 좁쌀영감

부인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2-05-26 16:33:02
제 남편 이야기입니다.
일상과 직장에선 너그럽고 일 잘하는 좋은 아빠인데
운전대만 잡으면 사방이 미친놈으로 보이는지
끝도 없이 남들 운전 미숙, 난폭 운전을 비난하고 투덜거립니다.
아들아이들이 듣고 배울까 무서워 두어번 경고를 줬는데
영 고쳐지지 않 습니다.
오늘도 그러길래 아주 강한 어조로 야단했습니다.
그게 뭐 그리 중요하냐구요.
운전 매너 없는 인간들은 불쌍하게도 산다고 여기면 그만이고
이 차 안에서 욕해봐야 그 사람들이 듣냐고..
듣고 앉아이ㅆ는 나만 불쾌하다고요.
그랬더니 삐지네요.
이 남자 왜 이럴까요?
IP : 223.33.xxx.1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12.5.26 7:25 PM (125.135.xxx.131)

    신랑이랑 비슷하네요.
    저도 운전 하는 거 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전엔 가족 단위로 다니고 저랑 가족에 애정도가 높으니까 마음이 평온햇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남들보다 배로 잦은 자동차 범칙금이 날아와서요.
    이 사람 좀 이상한거 아닌가 하고 살펴보니..
    운전 할 때보면 그렇게 불만이 많고 성급하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저는 실망이 큰 상황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035 말려주세요... 8 곰녀 2012/08/14 1,598
139034 추석연휴에 제주도 배타고 가면 어떨까요? 1 제주여행 2012/08/14 842
139033 길에서 어떤 여자가 카라멜색 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10 뭘까 2012/08/14 4,312
139032 8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14 643
139031 이번주 주말에 여수여행 !! ^^ 상콤호야 2012/08/14 714
139030 코스트코에 2 코스트코 2012/08/14 1,115
139029 녹조가 국민건강을 위협해도, MBC는 MB편 1 yjsdm 2012/08/14 608
139028 여행 답사기에 관한 책 추천해주세요 3 추천 2012/08/14 634
139027 오랜만에 올훼스의 창이라는 만화책을 다시 읽었는데요.. 4 올훼스의 창.. 2012/08/14 1,554
139026 질문?? 기름종이?? 2 .. 2012/08/14 792
139025 흰설탕하고 황설탕하고 어떤게 좋은건가요? 9 몰라요 2012/08/14 7,140
139024 4-50대 중년의 남자가 읽어보면 좋을 책 8 마누 2012/08/14 2,347
139023 나는 딴따라다 3 가을을 꿈꾸.. 2012/08/14 993
139022 갱년기에 좋다면서 1 50대 아짐.. 2012/08/14 1,629
139021 던 이란 광고 이젠 재밌네요.. 3 .. 2012/08/14 999
139020 박사과정 공부는 창의력도 중요하지 않나요? 8 콩나물 2012/08/14 2,399
139019 낯가림 심한 3살 남자아이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 2012/08/14 872
139018 8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14 551
139017 많이 늦은걸까요? ㅠ 4 주택청약 2012/08/14 1,205
139016 뽐뿌 갤노트 이제 안나올까요? 4 갤럭시노트 2012/08/14 1,516
139015 환급되는 상해보험 정말 있나요? 12 또 멘붕올까.. 2012/08/14 1,597
139014 대학입학까지는 수학이, 이후에는 영어가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1 ? 2012/08/14 1,569
139013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장판바닥을 세제로 닦아내시나요? 6 일일 청소말.. 2012/08/14 7,313
139012 드뷔이에같은 구리냄비 어떤가요? 1 ?? 2012/08/14 1,575
139011 도우미 아주머니 고민... 7 쿠우짱 2012/08/14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