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연하죠.
'12.5.26 3:54 PM
(114.203.xxx.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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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석을 갈고 닦으면 당연히 빛이 나는 법.
2. 경험자
'12.5.26 3:54 PM
(62.241.xxx.194)
그 촌스러운 취향에 대한 고집만 없다면 가능합니다.
주는대로 입고 하란대로 하고 뭐 그러면 겉모습이야 뭐 쉽게 바뀌지요
3. ㅋㅋ
'12.5.26 3:54 PM
(220.78.xxx.235)
아는 언니가 유부남이 세련되 보이는건 그 부인들이 갈고 닦아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고요
키가 너무 작고 배나오고 이런 것만 아니면 님이 사귀면서 세련되게 할수 있어요
4. 그게요
'12.5.26 3:56 PM
(119.70.xxx.201)
본인만 좋으면 괜찮아요.
남 눈이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5. 그럼요~^^
'12.5.26 3:57 PM
(125.177.xxx.76)
현재 촌스런거 그거 살다보면 아무것도 아닙디다~
제가 예전에 소개팅을 주선해준적이 있었거든요?
여자쪽이 제후배였었는데 조건좋고,다 맘에드는데 사고방식이랑 하고다니는게 촌발날린다고 퇴짜놓았었죠.
몇년후 우연히 만나게되었었는데 세상에나...학벌좋고 집안좋고 직장좋으니 그수준에 맞는 세련된 여자 금방 만났는지 사람을 못알아보겠더라구요~**
완전 세련세련~~~오우~~럭셔리한 분위기까지...
커플이 제대로 세련된 분위기 날려주더라구요.
그반면에 세련된것에 엄청 목매던 제후배...
같이 사는 신랑이 세월지날수록 어쩜 그렇게나 금방 중년아저씨로 급변신하는지...==;;;
그래서 전 사람 분위기는 살면서 다 충분히 업시키고도 남는다에 백만표겁니다~~ㅋㅋ
6. 큰언니야
'12.5.26 4:03 PM
(124.168.xxx.196)
촌날나리던 제 남편도 있어요 ^^
촌스럽다 못해서 정말이지 울고 싶었는데요.... (처음 만날때 10년도 넘은 가죽잠바 입고 오셨어요. ㅎㅎ)
지금요....
저와 처제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중년의 멋이 나요.
원글님이 센스로 바꿔주세요 ^^
7. 추가료
'12.5.26 4:08 PM
(119.70.xxx.201)
대학교때 선비언니가
킹카를 잡을 생각 하지 말고
킹카를 만들 생각을 하라고 하셨어요..
참고로 그 언니 진짜 눈돌아가게 이뻤어요
뭐하고 사는지 몰라.. 갑자기 궁금해지네
8. 전
'12.5.26 4:12 PM
(220.88.xxx.148)
전 약간 촌스러운듯 한 모습이 귀엽더라구요..
너무 멋들어지면 좀 짜증난달까..;;;
결혼하고 좀 꾸며줄까...도 생각해봤는데
한편으로는 또 예쁘게 꾸며주기가 좀 꺼려진다는...ㅋㅋ
9. 대박
'12.5.26 4:22 PM
(125.180.xxx.163)
그 남자 진짜 원석이네요.
아마 연애경험도 없지 않나요? 바람 피울 확율 0% 인것 같은 타입.
성격 보시고 외모세련됨은 원글님이 만들기 나름이죠.
확 잡아요.
10. ㅆ.ㅆ
'12.5.26 4:25 PM
(149.135.xxx.91)
남친이 산적같은 인상인데 그려려니 해요
본인이 자신감 좀 있고 하면.. 그리고 집에선 푹 퍼져서 편하게 지내니깐
늘 깔끔떠는 사람보다 편해요
11. ㅋㅋ
'12.5.26 4:29 PM
(180.70.xxx.162)
제가 자칭별명이 킹카메이컵니다ㅎ
저랑만 사귀면 다 멋져져요
ㅋㅋ제 남편은 중간에 저랑연애때한번
헤어졌었는데 본인이 넘 못나지는걸
못견뎌 다시 돌아왔더랬죠
결론은....걱정마세요 환골탈태 가능해요
물론 제가 윗분들이말하는
원석을 잘 고른거같긴합니다
12. 에이
'12.5.26 4:52 PM
(1.251.xxx.127)
촌스러운건 괜찮아요.
바꿀수 있어요...다른거 괜찮다면 하세요.
13. //
'12.5.26 5:33 PM
(112.149.xxx.61)
저희 남편 지금 동기 모임 가면
학교다닐때보다 훨 젊어보이고 세련되 보인다고..--
동기들이 그런다네요...아우 정말 첨 만났을때 사람이 어찌나 칙칙하던지
기본적으로 몸되고 얼굴되는 남자라면(그렇지 않은 남자라도) 변하는거 아주 순간이에요 어렵지 않아요~
물론 원글님은 외모외에 태도이런문제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런건 물론 쉽게 변하지 않아요
장점을 발견하고 사랑하게 되면 크게 단점으로 보이지 않을거에요
14. 어
'12.5.26 6:23 PM
(211.177.xxx.216)
외모만 변 하면 뭐 하나요.
좋은 음식인지 나쁜 음식인지도 모른채 그저 배만 부르면 그만이고
분위기 파악도 안되고 감동도 없고.
10년동안 정성드려 모습은 세련으로 바꿨는데
자기자신이 터득해야하는 정서는 촌티를 못 벗네요.
15. 남자는
'12.5.26 6:35 PM
(175.197.xxx.70)
여자하기 나름이예요.
님이 옷 코디며 매너 같은거 가르쳐
반짝반짝 빛나는 킹카로 만들어 보세요~
16. ...
'12.5.26 7:15 PM
(203.226.xxx.91)
저도 3개월 꾹 참고
그후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바꿔줬어요.
기본이 좋으니까 순식간에 럭셔리한 세련미가 마구마구~~
17. 트리플에이
'12.5.26 7:43 PM
(223.33.xxx.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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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사실 남자는 특별한 취향없이 여하가 꾸며주는대로 입는 남자가 편해요
제 후배보니 남자가 패션쪽에 관심이 좀 있어서 후배가 편하게 입는꼴을 못보구 맨날 구박하고 그러더라구요
남자가 그런쪽애 관심많으면 돈도 많이들어요
18. 울남편도
'12.5.26 10:06 PM
(211.63.xxx.199)
13년전 결혼할때 보다 지금이 훨씬 나으네요.
살을 10kg 이나 뺏고 옷도 예전보다 고급스럽게 입고 구두, 안경, 시계 등등 소소한거 잘 꾸미고 멋을 좀 내니 13년전 저와 결혼했던 남자와는 너무 다르네요
19. 몬
'12.5.26 11:30 PM
(115.136.xxx.24)
촌스러운 거 까지는 괜찮아요. 고쳐주면 되니까.
근데 문제는, 촌스러운데 똥고집까지 있는 거에요.
고쳐줄 수가 없어요.
샌들에 흰양말 신는 거, 자긴 그렇게 하는 게 좋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