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2-05-26 12:47:41
시댁 형제들간에 지금 돈관계가 얽히고 해서 골치 아프네요

사업하는 작은집에 2억을 빌려주고 받을길이 없어 그 집명의의 아파트를 받기로 했어요 시세도 2억좀 넘어요

어떻게 하든 집 대신 돈을 받고 싶었는데  지금 팔수가 없는게 거기가 큰형네가 들어가 살고 있는데 이사한지도 얼마안되요

집도 다 자기돈으로 고치고 아주 싸게 들어가 살기로 해서 들어갔어요

대책없는 작은형은 일이 잘 될줄 알고 큰형보고 들어오라한거구요

집을 팔아야되서 나가라고 하니 전세비가 없어 죽는 소리를 하기에 3년만 살고 3년 뒤에 집을 팔기로 했어요

죽으나 사나 그땐 무조건 나가기로 하구요 돈관계도 이번이 마지막이라 했구요

우린 그집을 갖고있기가 싫거든요 

사고 싶은 아파트가 따로 있는데 그럼 1가구 3주택이 되니 세금이 엄청나서 집 한채는 3년만에 처분 못하지 않나요

장기보유해야된다고 들었는데

이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구요

명의를 갖고 오고 3년뒤에 팔면 세금을 두번 내잔아요 

그러지 말고 명의는 그대로 두고 그집에 가압류나 걸수 있는거 다 걸고 그러면 집주인이나 은행이나 다른 채무자나 그집을 건드릴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이부분은 아직 대충만 알아요 우리가 1순위가 되게 아님 세입자 다음 순위가 되도 되요
어찌됐든 집주인이나 다른 데서 건드릴수 있으면 안되요
그 집은 지금 서류상 깨끗한 상태고요

그러고 3년뒤에 팔아서 그돈을  가지는거죠

지금 큰형한테 월세도 우리가 받기로 했어요 월세는 모아서 나갈때 줄계획이긴 합니다만 

아직 명의는 안넘어왔지만 우리집이고요

남편은 전세끼고 팔자고 하지만 이것도 뜻대로 될지  중간에 세입자가 이사나가야하는집을 살까요

세입자가 자주 바뀌는거 안좋아하잔아요 집망가지고 하니 재계약하자고 할수도 있고

명의를 가져올때의 장점:우리집이니 안전하다 .아무도 못건드림
      단점: 형제간은 취득세가 더 비싸고 팔때 또 세금.  3주택이 되면 골치아파진다 우린 3년동안 재테크 못함  그 집은 무조건 팔예정 

가압류같은걸 걸어놓아서 안전해질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남편은 그렇게 해도 불안한가봐요

사업을 하니 언제 또 사고 칠지 몰라서요
IP : 180.211.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6 12:57 PM (112.151.xxx.134)

    고민하기 전에 일단 가압류부터 걸고....
    그 담에 명의 넘겨받을지 말지 천천히 고민하시죠.
    하루 사이에 많은 일이 벌어져요.
    지금은 깨끗한 집이지만....하루이틀 사이에 대출이
    만땅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 2. ...
    '12.5.26 1:11 PM (218.236.xxx.183)

    돈을 꼭 받고 싶으면 취,등록세를 한번 내는게 낫지 다른거 아무리 해봐야 완전히
    보장되지 않아요.
    형제간이라 세금이 비싼거는 아니고 돈이 오고 간 증명만 확실하면
    증여로 보지 않으니 상관없구요.

    양도세는 언제든지 팔고 이익을 본 금액 가지고 계산을 하는거라
    실거래가로 신고하고 세금내면 됩니다.

  • 3. .......
    '12.5.26 1:23 PM (180.211.xxx.155)

    그동안 돈이 간게 1억은 몇년간에 걸쳐서 나눠빌려줬고 1억은 집에 차압들어온다고 해서 막아준다고 형이아닌 그곳으로 (은행아니고 다른덴데 정확히 모르겠네요) 바로 넘어갔거든요 이래서야 돈이 간 증거가 될까요

  • 4. ......
    '12.5.26 1:34 PM (180.211.xxx.155)

    전세끼고 파는경우 우리를 세입자로 설정할수 없겠죠 계약을 우리랑 다이렉트로 하게요

  • 5. ...
    '12.5.26 1:41 PM (218.236.xxx.183)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거 다 안되고요. 그냥 매매로 하고 넘겨 받으세요.
    세무사하고 상담하시구요. 증거는 은행거래내역하고 소급해서 차용증 받으시면
    될거 같거든요...

  • 6. 얼른 근저당
    '12.5.26 5:23 PM (220.76.xxx.132)

    또는 압류..(형제간 참 어렵네요..)
    가능하면 팔고, 안되면 세금내더라도 빨리 명의이전.
    이거이~ 하루가 급한 일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976 내상태가 영아니었을때 대쉬받은적있으세요? 요마 2012/06/04 1,214
113975 친정 아버지 팔순잔치 1 어쩌죠? 2012/06/04 1,696
113974 조금전 발레음악 물어보신 분~ @@ 2012/06/04 707
113973 (방사능) 스시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4 녹색 2012/06/04 3,895
113972 외국에서 책 주문하는 방법 2 2012/06/04 807
113971 13년된 지펠냉장고 - 제발 죽지마 14 다람쥐여사 2012/06/04 3,125
113970 저는 일을 너무 너무 잘하려고 해요. 3 자존감 2012/06/04 1,132
113969 추적자ᆢ이드라마 14 뭔가요 2012/06/04 4,093
113968 추격자,,,, ㅠㅠ 15 팔랑엄마 2012/06/04 3,962
113967 토렌트 중에 교육용 자료도 있나요? 어학등.. 1 토렌트 2012/06/04 1,557
113966 비염 한약 먹으면 괜찮아질까요? 6 비염엄마 2012/06/04 1,310
113965 중년은 몇살부터가 중년이라고 불릴 시기일까요? 10 ... 2012/06/04 5,752
113964 추적자 눈물나서 못보겠어요 16 눈물흑흑 2012/06/04 4,347
113963 시루떡 맛있게 하는곳 소개좀 해주세요~ 건대역, 구.. 2012/06/04 803
113962 아이 핸폰 비번 어쩔까요 5 슬픈날 2012/06/04 1,457
113961 3가지 매력이 동일한 상처,데자뷰,육체적 매력이라는데??????.. 1 oo 2012/06/04 1,423
113960 링 사다코 3d 개봉하네요 9 .. 2012/06/04 1,335
113959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26 혼란 2012/06/04 4,413
113958 성향이 여성적인 남아 6세의 유치원생활 고민.. 2 6살.. 2012/06/04 1,580
113957 (급질)) 공기 청정기 어떤게 좋은가요? 맑은 공기 2012/06/04 756
113956 시이종사촌 자제분 결혼식 부조금 얼마나 하시나요 1 궁금이 2012/06/04 2,442
113955 정선 레일바이크 (평일) 당일 구매 가능 할까요? 5 정선 2012/06/04 2,338
113954 알카리음이온 환원수기를 선물받았는데 써도 될지 걱정이에요 2 환원수 2012/06/04 2,112
113953 식기세척기 완료후, 세제 남아 있으면 어떻게 하세요? 4 ... 2012/06/04 1,849
113952 전세집 초인종? 수리 비용은 누가 내나요? 2 문의 2012/06/04 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