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도중 인상쓰면서 보는 사람

대화 조회수 : 4,901
작성일 : 2012-05-26 08:02:39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며(절친은 아니구요.)  상대방을 인상쓰면서 보는 사람들 있잖아요.

뭐 제 생각엔 자기랑 생각과 성향이 달라서 못마땅해서 하는 행동인것 같은데 그래도 상대방은 기분 나쁘잖아요.

것도 똑바로 쳐다봐도 계속 인상쓰면서 보는거 있죠.

그 중에 기가 센 사람은 기 꺽이지 않으려고 더 인상을 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이런 사람 어떤 방식으로 대하면 좀 꺽이나요?

IP : 116.39.xxx.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6 8:05 AM (218.155.xxx.246)

    그거 단순히 습관일수도 있어요
    아님 시력이 안좋거나

  • 2. 제가
    '12.5.26 8:12 AM (220.119.xxx.240)

    대표적으로 그런 사람에 속하는데 난 웃고 있는데
    인상을 쓴다는 말에 충격 받아요.

    잠을 자면서도 미간에 주름을 잡고 가만히
    있어도 미간에 주름이 잡히다보니 주름이 푹 패여 스트레스로 힘듭니다.

    이야기 할 때 그런 모습 보이면 보기 싫은 습관이구나 하고 봐 주세요.

  • 3. 막대사탕
    '12.5.26 8:26 AM (1.237.xxx.209)

    어ᆢ제가 좀 그런것같아요
    그냥 습관인것 같은데요
    절대 못마땅 한거 아니고요
    대화할때 격하게 공감하거나
    진지한 얘기할때
    주로 그래요 ㅜ
    안좋은버릇이라 고치려고하는데
    잘안되더라구요

  • 4. ....
    '12.5.26 8:36 AM (123.109.xxx.64)

    그거 대부분 습관성이지 나쁜 마음으로 그리 쳐다보는 사람은 10%도 안됩니다.
    위에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력이 안 좋은데 안경 일부러 안쓰는 분들은 거의 다 저렇게 찡그리듯 상대방을 보구요
    (그래야 집중해서 흐릿한 대상 그나마 뚜렷하게 볼 수 있거든요)
    아니면 상대방의 말에 몰입하면 자기도 모르게 몸이 숙여지고 집중해서 들으려고 귀에 힘을 주다보면 얼굴도 함께 찡그려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 분들도 그게 스트레스고 고치려고 해도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밝은 얼굴로 상대를 대하기만 하면 좋겠지만 이런 속사정이 있다는 거 알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제 주변에도 저런 분들 많은데 제가 귀도 눈도 침침해지다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상대방이 오해할까봐 의식적으로 얼굴을 펴라고 노력하지만,
    이미 습관으로 굳어버린 분들은 힘들거예요.

  • 5. .....
    '12.5.26 8:45 AM (123.109.xxx.64)

    습관성의 확률이 더 높은 게,
    요즘 누가 상대방 의견 싫다고 얼굴 대놓고 찡그리나요.
    속으로 무시하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는 게 본인한테 훨씬 편한데.
    설사 대놓고 찡그린다고 할지라도 그건 그 사람의 인격이지
    님이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어딜가나 욕 쳐먹게 되어 있잖아요.
    그러니 습관성이라 생각하시고
    정 신경쓰이시면 다른 심각한 일 겪고 있냐고 얘기 들으면서 왜 찡그리냐고 물어보세요....;

  • 6. 정말
    '12.5.26 8:58 AM (1.251.xxx.127)

    그렇다면,
    인상쓰니까,말하기 무서워요~~~ 그래보세요

  • 7. ...
    '12.5.26 9:00 AM (221.164.xxx.171)

    제 경우엔 왜그리 인상쓰는데...묻지요

  • 8. 01410
    '12.5.26 9:03 AM (211.36.xxx.126)

    그거 안경안껴서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저도 안경 깜박하거나 외츌한다고 부러 안 낀 날엔
    미간주름 작렬합니다

  • 9. 표정
    '12.5.26 9:19 AM (124.28.xxx.180)

    "예쁜얼굴 찡그리지마~"
    하고 부드럽게 얘기해줍니다.

    시력의 문제이거나
    습관으로 표정이 그런것일걸요.
    쎈 기로 제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10. 그거 습관이에요
    '12.5.26 9:42 AM (114.207.xxx.78)

    우리 남편도 뻑하면 인상을 써요. 인상 펴~ 하면 그때야 활짝 웃지요.. 그냥 버릇이 그렇게 들어서 그래요. 그럴 땐 '너도 인상쓰는 버릇이 있구나? 그거 고치기 힘들어. 의식적으로 인상 펴려고 노력해봐..'하세요.
    화가 나서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

  • 11. 오예
    '12.5.26 10:25 AM (220.116.xxx.187)

    시력 나쁜 데 , 안경/렌즈 착용 안 한 사람들은 오해 사기 쉬워요. 보기도 엄청 흉하구요.

  • 12. ..
    '12.5.26 10:51 A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시력나빠서 저 그런오해 정말 많이 받아요 맘은 정말 아닌데 나이드니 해오던 습관이 얼굴에 굳어버리는 경향이있는것같아요 상대방이 말에서행동에서 전혀 그런게 아닌데 말할때만 인상을 쓴다 그럼 그사람의 습관때문일확률이 커요 오해마시길..

  • 13. ............
    '12.5.26 6:57 PM (1.176.xxx.151)

    습관이나...저는 진지하거나 심각한 얘기 들을 때 인상 쓰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146 제대로 된 경옥고 만드는 곳 소개 부탁드려요 4 경옥고 2012/06/01 2,639
114145 요즘 백지영은 티비 나올때마다 남친 얘기를 늘어놓나요? 14 2012/06/01 3,773
114144 목동 14단지에 있는 신목고 등교시간이 몇시인가요? 2 .. 2012/06/01 1,740
114143 남편 지갑선물하고 싶은데 추천부탁드려요 2 지갑 2012/06/01 888
114142 남편 출근할때 현관 앞에서 배웅 하는 거요. 15 2012/06/01 4,402
114141 유치권에 대해서 여쭈어봅니다. 1 유치권 2012/06/01 659
114140 아이들 스케쥴판 사용하시는분~~ 메모판 2012/06/01 601
114139 경주 펜션이나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7명) 3 ^^ 2012/06/01 1,154
114138 캐논 EOS 500D 쓰는데 충전기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3 ㅠ.ㅠ 2012/06/01 687
114137 대출상담사 있나요? 주변에 2012/06/01 606
114136 저염식 식단이나 레시피 구해요. 열음맘 2012/06/01 671
114135 박원순시장의 인기전술은 바로 이런식 22 가짜진보 2012/06/01 1,877
114134 저 너무 쪼잔한가요.. 4 ........ 2012/06/01 1,438
114133 충격) 자식 더 낳으려는 사람 참고하세요 47 이런일이 2012/06/01 15,954
114132 티비에서 임성민씨 봤는데요 .. 12 부럽다 2012/06/01 4,892
114131 이런 팔찌시계를 찾고있어요~~~ 찾을려니 2012/06/01 906
114130 인간관계의 역설 5 쿨...; 2012/06/01 2,390
114129 도와주세요, 시어머니 선물.. 4 ... 2012/06/01 1,081
114128 6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6/01 534
114127 “이런 게 정치다, 보여주고 싶다” 2 샬랄라 2012/06/01 779
114126 인테리어 견적 네고 어느 정도가 가능할까요? 4 인테리어 2012/06/01 3,024
114125 SK 왜 이런가? 2 요즘 2012/06/01 935
114124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우겨보는 나의 식단. 6 뭐그렇치 2012/06/01 1,632
114123 윗집에서 누수를 방치해요 도와주세요ㅠ 3 아랫집속상해.. 2012/06/01 3,260
114122 어릴 때 시집 보내버린다는 농담이 떠올라... 4 뜬금 2012/06/01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