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숭의초등학교 보통 어떤집애들이 다녀요..???

.. 조회수 : 88,406
작성일 : 2012-05-25 23:24:35

여성잡지 보다가 몇달전 잡지였는데 숭의초등학교에서 차승원.정용진씨 운동회에 참석해서 같이 찍힌 사진이더라구요..

거기에 조성민씨도 왔고.

그 학교보니까 연예인들 아이들도 많이 다니고 재벌가 아이들도 다니는데 보통

그 학교 어떤집아이들이 다녀요..???

갑자기 그 기사 보다가 완전 평범한집애들은 그 학교 다니면 좀 기죽겟다 그생각 들더라구요..

재벌가 애들이랑 탑급 연예인들 집애들이라면 기사 딸린 차 타고 학교 등교하고 할텐데

그리고 친구들이랑 생일파티를 하다고 해도 재벌가집안이고 유명인집안애들이니

 생일파티를 호텔에서 하고 막 그러면..ㅠㅠ

평범하면 어릴때부터 좀 기죽을것 같아서요..

예전에 부활의 김태원씨가 초등학교때 자기집  김태원씨때부터 좀 많이 힘들어져서

학교 다닐때 부자애들이랑 차별 많이 당햇다는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IP : 58.124.xxx.14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5 11:35 PM (211.207.xxx.111)

    걍 우스개소린지 몇년전에 떠돌던 얘기론 숭의나 경기초 아이들 학부모 직업난에 의사 변호사 이런 전문직종보다 가장 무서운(영향력있는)직업이 무직 이라 하더이다.. 굳이 해석을 하자면 돈 많은집 애들이 다닌다는거죠

  • 2. 당연
    '12.5.25 11:41 PM (112.144.xxx.191)

    보통가정의 평범한 직장 다니는 애들이 가면 기 죽죠.. 엄마가 알아서 원서 넣지 말아야죠. 조기에 평범하게 하고 다니는 엄마들도 알고 보면 다 기본이상은 하는 집들이예요.

    그리고 대단한 집 애들도 학교 끝나거나 등교때 기사아저씨들이나 아줌마들이 오기도 하지만 그렇게 있는 척 드러내지는 않아요...그래도 누가 어느집 아이인지 다들 알긴 하죠.. -.-

    무리해서 보내는 엄마들도 있지만 당연 스트레스 받죠

  • 3. 그리고
    '12.5.25 11:44 PM (112.144.xxx.191)

    인맥이니 뭐 이런것때문에 무리해서 보내는 집도 있지만 결국 다 끼리끼리 다니고 엄마들도 비슷한 사람들끼리 다녀요. 어쩌다 생일파티니 단체모임은 몇번 같이 할 수는 있어도 딱 그것뿐이예요.. 더 이상 대단한 집들과 진전되는건 없어요.

  • 4. 숭의초
    '12.5.25 11:55 PM (125.132.xxx.86)

    연예인 자녀 학교죠.........
    김희애,윤유선,견미리,고현정,황신혜,차승원,김민희,,,,등등
    셀수 없답니다..

  • 5. 그냥
    '12.5.26 12:20 AM (211.246.xxx.23)

    판검사 의사 자녀가 평민취급 받는 초등학교에여

  • 6.  
    '12.5.26 12:34 AM (58.124.xxx.138)

    예전 여기도 어떤 어머니가 고민글 올리셨었어요.
    딸 사립초 보냈더니 지갑 명품 쓰고 싶다고 하고
    친구들 지갑에 돈 빵빵하게 들어 있는 거 보고 자기네가 왜 이리 가난하냐고 했다고....

    가끔 '인맥' 쌓아준다면서 초중고 부자학교 보내는 서민분들 계시는데
    인맥 절대 형성 안 되요.
    그 레벨 애들끼리 나중에도 동문회 따로 해요.
    애초에 자기네 레벨과 친구가 가능하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하더라구요.

  • 7. ...
    '12.5.26 12:37 AM (203.226.xxx.45)

    지금은 부모들의 인맥으로 연결되도
    나중엔 성공한 동창끼리이 인맥이죠.
    엄마가 많이 피곤해요.
    모임이 많아도 피곤 없어도 스트레스...

  • 8. ...
    '12.5.26 12:57 AM (125.141.xxx.38) - 삭제된댓글

    다른 사립 초 아들 보낸 친구 말로는 자기가 아반떼 끌고 갔다가 학교에 실수했다고 하더군요. -.-;;;
    나름 그 친구 시댁도 한가닥 하던 집안인데 말이죠.

    그나마 그 학교는 그냥 좀 사는 집안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서 다행이라며 웃으며 이야기 하더이다. -.-;;;

  • 9. ㅎㅎ
    '12.5.26 1:41 AM (14.52.xxx.59)

    제 주위 부부 이혼하고 할머니가 키우는 아이 숭의 다녀요
    할머니 왕세련이라서 bmw에 교수한테 악기레슨까지 다 주선하고 다니지만 뭐,,,평범하죠
    제 조카도 다른 사립 다니는데 아빠 진짜 백수에요
    아빠 기 죽일까봐 엄마가 몰래 넣었는데 붙어서 ,그 아빠는 또 애 기죽일까봐 아우디 뽑아서 통학시켜요
    남들한테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지만 왠만한 82님들보다 없이 살겁니다

  • 10. 숭의다니는
    '12.5.26 6:48 AM (110.13.xxx.189)

    친구가 그러던데..
    의사가 가장 하위레벨이라고.
    유명 자녀들도 많지만 가끔 평범한 아이들도 있다고는 해요.

  • 11. 냠냠
    '12.5.26 7:49 AM (211.234.xxx.157)

    친구네조카애들이다니는데 그냥평범한집이예요
    아빠가 사업하는 근데 돈이많아요

  • 12. ㄱㄱㄱㄱ
    '12.5.26 8:50 AM (115.143.xxx.59)

    친구가 애들을 숭의에 보내여....
    경기도 살다가 학교때문에..서울진입했구요..
    애들 아빤 의사인데...의사자녀들 많이 간다고 해서 숭의로 온거래요~~

  • 13. ...
    '12.5.26 6:04 PM (223.33.xxx.13)

    숭의는 경쟁률이 그리 세지 않고 다른 사립 떨어진 애들도 다 받아줘서 연예인들이 많이 가구요.실제로는 그리 대단한 집안 별로 없어요.
    소리없이 대단한 진짜 부자든은 계성에 젤 많아요.강남 유일 사립이잖아요.거긴 진짜 개업의가 가장 하층이라는...
    결원이 없어 연예인 애들은 들어가지도 못해요

  • 14. 숭의
    '12.5.26 6:14 PM (114.200.xxx.10)

    잘아는 1인인데...

    인맥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의초 내에서도 끼리끼리 어울린답니다.
    위에 댓글에도 있다시피 뭐 생일파티다 해서 단체모임에 몇번은 같이 어울리는 일이 있긴하지만...딱 거기까지구요..
    아이들 인맥생각한다고 무리해서 사립보내는 엄마들 정말정말 미련하고 무개념인겁니다, 아이들 정말 자존감이 형성될 중요한 초딩시절에 좌절감을 맛보게 하는거고,패배감을 안겨주는거거든요. 그 상처는 평생 트라우마로 남게될지도 몰라요..아이에 따라 다르긴하지만요..
    인맥요??? 나중에 성인이 되서 @@그룹 손자랑 같은 반이었어, 톱스타@@ 딸이랑 초딩 동창이야...@@국회의원 아들하고 동창이야....뭐 그런 얘기를 자랑삼아서 할 기회들은 많겠지만...딱 그거뿐이라는거,,,,,,
    내가 공부잘해서 좋은대학가고 성공해야 유명사립 동창들이 의미가 있고 인맥이 형성되는거구요,,,..재가 잘나가지 못하면 유명 사립 출신 아무 소용 없답니다......
    제발 평범한 회사원 부모들은 사립초에 넣지마세요....아이들 상처 많이 받습니다.....

  • 15. ppu
    '12.5.26 8:58 PM (211.246.xxx.253)

    숭의도 숭의지만 그래도 계성초가 짱인듯해요 경기초 숭의초 계성초 다 봤고 주위분들 얘기들어보니 뭐 요즘은 잘살면 사립초는 기본인데 더군다나 위치가 위치다보니 계성초는 서초나 강남쪽에서 최고인듯해요 저 위에 3개초에 다니는 애들 중 부모님직업이 의사 판사 변호사 교수는 그냥 평민입니다

  • 16. l....
    '12.5.26 9:15 PM (175.124.xxx.92)

    저희 형제중에 한 명이 사립초등학교 나왔어요(저희 집 진짜 못살았습니다. 주변에서 다 미쳤다고 그랬데요. 그 형제는 초등부터 대학까지 사립, 전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국공립.ㅋ;;;) 공책도 한권에 70원 하던 시절인데 그 학교는 학교 공책 만들어서 한권에 500원씩 했었죠. 청소년단체 전부 강제 가입 등등등...

    집안사정이 별로였다 보니 당연히 학비대는 것에도 부담있으셨을 것 같아요.

    워낙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라서 잘 풀리기는 했습니다만..... 초등학교 인맥은 전혀 없던데요. 어차피 중고등학교는 동네로 찢어지는 거...

    사립초등학교는 자식보다는 부모를 위한 거라고 생각하네요.

  • 17. ㅇㅇㅇㅇ
    '12.5.26 10:07 PM (1.240.xxx.245)

    위 댓글들은 동서가 봐야 하는데..
    쥐뿔도 없는 평범한 회사원부부가 교육열만 높아서..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인맥어쩌구 저쩌구..

  • 18. ....
    '12.5.26 10:49 PM (116.32.xxx.102)

    작년엔가 MB 외손주도 거기 들어갔다면서요.
    보니까 애들 생일 잔치를 하얏트 풀바베큐 빌리거나 반얀트리 가서 하는게 보통 정도인거 같더라구요.
    20-30년전엔 그 정도 아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연예인, 재벌집 애들 많아서 장난 아닌가봐요.

  • 19. 허걱~~
    '12.5.26 11:11 PM (211.63.xxx.199)

    하얏트 풀바베큐나 반얀트리..
    제 평생 가볼까 말까한곳을 애들 생일파티용으로 쓰다니.
    진정 딴 세계군요.

  • 20. 다들~
    '12.5.26 11:44 PM (118.223.xxx.63)

    우리동네 주변에 사립학교 많아요.
    리라, 숭의,동산,계성은 이사 갔다고 하고.
    그런데 사립 보내는 집 그닥 재벌급 연예인급만은 아니에요.
    남대문 동대문에서 옷가게 하는(공장도 같이 운영)분들 집안 애들도 많아요.
    하얏트나 힐튼은 아무나 가지만
    반얀트리는 회원제라 아무나 못가니까 부럽기는 하내요.
    사립학교 반 학생수 너무 많아요.
    서울 중구 공립초등학교 학생수 20명 정도에요.
    물론 한 반에 15명 미만의 학교도 있지요.
    그런데 숭의는 한 반에 30명이 넘어요.
    별로 안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160 귀향길보다 막히는 고속도로 2 행복한생각 2012/05/26 1,857
111159 기억이 안나요 유석마미 2012/05/26 752
111158 비싸다고 애들만 먹이지는 마세요... 29 저기아래 2012/05/26 14,445
111157 15년차 결혼기념일 4 .. 2012/05/26 1,718
111156 대화도중 인상쓰면서 보는 사람 13 대화 2012/05/26 4,738
111155 모든걸 완벽하게 갖춘 여자네요! 고현정은 정.. 2012/05/26 1,855
111154 곤충사육? 아이맘 2012/05/26 997
111153 홍콩여행 패키지 추천부탁드려요 4 여행자 2012/05/26 2,185
111152 이사할 때 주의할점 좀 알려주세요. 첫이사라 긴장돼요. 5 첫이사 2012/05/26 1,804
111151 워드 다단 만들기 질문 좀여 ... 2012/05/26 1,287
111150 목뒤에 침을 맞았는데 피가 나더니 부은것같아요. 3 2012/05/26 2,838
111149 설거지할때 배 젖는분들 배 부분 어떻게 하세요? 29 ;; 2012/05/26 8,559
111148 애견등록칩, 순식간에 삭제·복사…이래도 강행? 1 농림부 2012/05/26 973
111147 아웃백 잠실점과 신천점 어데가 더 나은가요? 2 서비스 2012/05/26 932
111146 지하철에서 남편에게 애교부리며 통화하기 33 어리벙벙 2012/05/26 12,347
111145 신발을 부탁한다는 스프레이 써보신 분 계세요 2 부탁해 2012/05/26 1,301
111144 남푠 땜에 짜증나네요 2 ㅠㅠ 2012/05/26 1,283
111143 수박 좋아하시는 분들...어떡하세요?ㅠㅠ 49 살인적인 물.. 2012/05/26 16,075
111142 빙수기 추천해주세요 더워요 2012/05/26 1,068
111141 이종범 오늘 은퇴식 한다네요. 기사 보고 저절루 눈물이 났어요... 2 사월이 2012/05/26 1,479
111140 은행 여직원 연봉 2 샤랄라 2012/05/26 4,142
111139 직장상사 와이프를 어케 부르나요 6 푸르다~ 2012/05/26 10,189
111138 과외 선생님 처음 뵙는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2 ... 2012/05/26 1,541
111137 권재홍 앵커 “맞은 건 아니지만, 원래 심신이 약해서 24 세우실 2012/05/26 3,465
111136 경멸하거나 우습게 여겼던 처지에 본인이 놓인 적 있으세요? 63 ... 2012/05/26 15,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