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5.25 11:35 PM
(211.207.xxx.111)
걍 우스개소린지 몇년전에 떠돌던 얘기론 숭의나 경기초 아이들 학부모 직업난에 의사 변호사 이런 전문직종보다 가장 무서운(영향력있는)직업이 무직 이라 하더이다.. 굳이 해석을 하자면 돈 많은집 애들이 다닌다는거죠
2. 당연
'12.5.25 11:41 PM
(112.144.xxx.191)
보통가정의 평범한 직장 다니는 애들이 가면 기 죽죠.. 엄마가 알아서 원서 넣지 말아야죠. 조기에 평범하게 하고 다니는 엄마들도 알고 보면 다 기본이상은 하는 집들이예요.
그리고 대단한 집 애들도 학교 끝나거나 등교때 기사아저씨들이나 아줌마들이 오기도 하지만 그렇게 있는 척 드러내지는 않아요...그래도 누가 어느집 아이인지 다들 알긴 하죠.. -.-
무리해서 보내는 엄마들도 있지만 당연 스트레스 받죠
3. 그리고
'12.5.25 11:44 PM
(112.144.xxx.191)
인맥이니 뭐 이런것때문에 무리해서 보내는 집도 있지만 결국 다 끼리끼리 다니고 엄마들도 비슷한 사람들끼리 다녀요. 어쩌다 생일파티니 단체모임은 몇번 같이 할 수는 있어도 딱 그것뿐이예요.. 더 이상 대단한 집들과 진전되는건 없어요.
4. 숭의초
'12.5.25 11:55 PM
(125.132.xxx.86)
연예인 자녀 학교죠.........
김희애,윤유선,견미리,고현정,황신혜,차승원,김민희,,,,등등
셀수 없답니다..
5. 그냥
'12.5.26 12:20 AM
(211.246.xxx.23)
판검사 의사 자녀가 평민취급 받는 초등학교에여
6.
'12.5.26 12:34 AM
(58.124.xxx.138)
예전 여기도 어떤 어머니가 고민글 올리셨었어요.
딸 사립초 보냈더니 지갑 명품 쓰고 싶다고 하고
친구들 지갑에 돈 빵빵하게 들어 있는 거 보고 자기네가 왜 이리 가난하냐고 했다고....
가끔 '인맥' 쌓아준다면서 초중고 부자학교 보내는 서민분들 계시는데
인맥 절대 형성 안 되요.
그 레벨 애들끼리 나중에도 동문회 따로 해요.
애초에 자기네 레벨과 친구가 가능하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하더라구요.
7. ...
'12.5.26 12:37 AM
(203.226.xxx.45)
지금은 부모들의 인맥으로 연결되도
나중엔 성공한 동창끼리이 인맥이죠.
엄마가 많이 피곤해요.
모임이 많아도 피곤 없어도 스트레스...
8. ...
'12.5.26 12:57 AM
(125.141.xxx.38)
-
삭제된댓글
다른 사립 초 아들 보낸 친구 말로는 자기가 아반떼 끌고 갔다가 학교에 실수했다고 하더군요. -.-;;;
나름 그 친구 시댁도 한가닥 하던 집안인데 말이죠.
그나마 그 학교는 그냥 좀 사는 집안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서 다행이라며 웃으며 이야기 하더이다. -.-;;;
9. ㅎㅎ
'12.5.26 1:41 AM
(14.52.xxx.59)
제 주위 부부 이혼하고 할머니가 키우는 아이 숭의 다녀요
할머니 왕세련이라서 bmw에 교수한테 악기레슨까지 다 주선하고 다니지만 뭐,,,평범하죠
제 조카도 다른 사립 다니는데 아빠 진짜 백수에요
아빠 기 죽일까봐 엄마가 몰래 넣었는데 붙어서 ,그 아빠는 또 애 기죽일까봐 아우디 뽑아서 통학시켜요
남들한테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지만 왠만한 82님들보다 없이 살겁니다
10. 숭의다니는
'12.5.26 6:48 AM
(110.13.xxx.189)
친구가 그러던데..
의사가 가장 하위레벨이라고.
유명 자녀들도 많지만 가끔 평범한 아이들도 있다고는 해요.
11. 냠냠
'12.5.26 7:49 AM
(211.234.xxx.157)
친구네조카애들이다니는데 그냥평범한집이예요
아빠가 사업하는 근데 돈이많아요
12. ㄱㄱㄱㄱ
'12.5.26 8:50 AM
(115.143.xxx.59)
친구가 애들을 숭의에 보내여....
경기도 살다가 학교때문에..서울진입했구요..
애들 아빤 의사인데...의사자녀들 많이 간다고 해서 숭의로 온거래요~~
13. ...
'12.5.26 6:04 PM
(223.33.xxx.13)
숭의는 경쟁률이 그리 세지 않고 다른 사립 떨어진 애들도 다 받아줘서 연예인들이 많이 가구요.실제로는 그리 대단한 집안 별로 없어요.
소리없이 대단한 진짜 부자든은 계성에 젤 많아요.강남 유일 사립이잖아요.거긴 진짜 개업의가 가장 하층이라는...
결원이 없어 연예인 애들은 들어가지도 못해요
14. 숭의
'12.5.26 6:14 PM
(114.200.xxx.10)
잘아는 1인인데...
인맥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의초 내에서도 끼리끼리 어울린답니다.
위에 댓글에도 있다시피 뭐 생일파티다 해서 단체모임에 몇번은 같이 어울리는 일이 있긴하지만...딱 거기까지구요..
아이들 인맥생각한다고 무리해서 사립보내는 엄마들 정말정말 미련하고 무개념인겁니다, 아이들 정말 자존감이 형성될 중요한 초딩시절에 좌절감을 맛보게 하는거고,패배감을 안겨주는거거든요. 그 상처는 평생 트라우마로 남게될지도 몰라요..아이에 따라 다르긴하지만요..
인맥요??? 나중에 성인이 되서 @@그룹 손자랑 같은 반이었어, 톱스타@@ 딸이랑 초딩 동창이야...@@국회의원 아들하고 동창이야....뭐 그런 얘기를 자랑삼아서 할 기회들은 많겠지만...딱 그거뿐이라는거,,,,,,
내가 공부잘해서 좋은대학가고 성공해야 유명사립 동창들이 의미가 있고 인맥이 형성되는거구요,,,..재가 잘나가지 못하면 유명 사립 출신 아무 소용 없답니다......
제발 평범한 회사원 부모들은 사립초에 넣지마세요....아이들 상처 많이 받습니다.....
15. ppu
'12.5.26 8:58 PM
(211.246.xxx.253)
숭의도 숭의지만 그래도 계성초가 짱인듯해요 경기초 숭의초 계성초 다 봤고 주위분들 얘기들어보니 뭐 요즘은 잘살면 사립초는 기본인데 더군다나 위치가 위치다보니 계성초는 서초나 강남쪽에서 최고인듯해요 저 위에 3개초에 다니는 애들 중 부모님직업이 의사 판사 변호사 교수는 그냥 평민입니다
16. l....
'12.5.26 9:15 PM
(175.124.xxx.92)
저희 형제중에 한 명이 사립초등학교 나왔어요(저희 집 진짜 못살았습니다. 주변에서 다 미쳤다고 그랬데요. 그 형제는 초등부터 대학까지 사립, 전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국공립.ㅋ;;;) 공책도 한권에 70원 하던 시절인데 그 학교는 학교 공책 만들어서 한권에 500원씩 했었죠. 청소년단체 전부 강제 가입 등등등...
집안사정이 별로였다 보니 당연히 학비대는 것에도 부담있으셨을 것 같아요.
워낙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라서 잘 풀리기는 했습니다만..... 초등학교 인맥은 전혀 없던데요. 어차피 중고등학교는 동네로 찢어지는 거...
사립초등학교는 자식보다는 부모를 위한 거라고 생각하네요.
17. ㅇㅇㅇㅇ
'12.5.26 10:07 PM
(1.240.xxx.245)
위 댓글들은 동서가 봐야 하는데..
쥐뿔도 없는 평범한 회사원부부가 교육열만 높아서..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인맥어쩌구 저쩌구..
18. ....
'12.5.26 10:49 PM
(116.32.xxx.102)
작년엔가 MB 외손주도 거기 들어갔다면서요.
보니까 애들 생일 잔치를 하얏트 풀바베큐 빌리거나 반얀트리 가서 하는게 보통 정도인거 같더라구요.
20-30년전엔 그 정도 아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연예인, 재벌집 애들 많아서 장난 아닌가봐요.
19. 허걱~~
'12.5.26 11:11 PM
(211.63.xxx.199)
하얏트 풀바베큐나 반얀트리..
제 평생 가볼까 말까한곳을 애들 생일파티용으로 쓰다니.
진정 딴 세계군요.
20. 다들~
'12.5.26 11:44 PM
(118.223.xxx.63)
우리동네 주변에 사립학교 많아요.
리라, 숭의,동산,계성은 이사 갔다고 하고.
그런데 사립 보내는 집 그닥 재벌급 연예인급만은 아니에요.
남대문 동대문에서 옷가게 하는(공장도 같이 운영)분들 집안 애들도 많아요.
하얏트나 힐튼은 아무나 가지만
반얀트리는 회원제라 아무나 못가니까 부럽기는 하내요.
사립학교 반 학생수 너무 많아요.
서울 중구 공립초등학교 학생수 20명 정도에요.
물론 한 반에 15명 미만의 학교도 있지요.
그런데 숭의는 한 반에 30명이 넘어요.
별로 안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