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담임 맡을때 어느쪽이 더 힘들까요?
학부모 보기엔
말귀 알아듣는 고학년(4~6)보단
말귀 못알먹는 저학년(1~3)이 더 힘들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단, 감정의 소모가 아닌 육체적 정신적 힘듬을 전제로 한다면요.
저학년이 더 힘들 것 같던데.....선생님이 조용히 하라고 해도 떠들고....ㅋㅋㅋ
직접 본 거라....선생님 많이 힘들겠더라고요.
교실이 난장판 수준......선생님은 계속 조용히 하라고 외치고...애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1분 조용하다가
다시 떠들고.....^^;;;
울 아이 담임샘은 자긴 1학년 담임이 너무 좋다고..
고학년 담임도 해봤는데 1~2학년 담임하는게 좋으시다고 해요.
근데 샘이 진짠 넘 좋아요.
애들이 학교 가는 거 진짜 좋아할 정도에요.
유치원선생님 업그레이드버전. 친절하고 상냥할땐 상냥하시고 카리스마도 있으시고...
근데 고학년에겐 그 카리스마가 안 먹힐 거 같기 하더라구요. 보기에... ㅎㅎㅎㅎㅎ
선생님 성향에 따라 다를 거 같아요.
요즘은 34학년이 제일 쉽죠 경력많은 선생님들이 저학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베테랑이기때문입니다 애들이처음학교적응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또 학부모들도 관심이 많아서 왠만한경력아니고야 당해내기 힘들어요 고학년은 다들 아시는 이유로 기피하고 중학년이 제일 선호학년입니다
정년퇴직 직전의 선생님께서 어느 학년을 맡는지 보면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