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글 읽다가 수면시간과 키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궁금 조회수 : 4,830
작성일 : 2012-05-25 13:07:17

보통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키가 큰다고 하잖아요.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는 수면에 취해 있어야 성장호르몬(?)인가 그게 나오고 키가 크고...

그런데 저는 예전부터 궁금한게 늦게자면 늦게 일어나게 되면 같다고 생각되는데요.

즉 9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나 12시에 자서 9시에 일어나나 잠자는 시간은 똑같은데

왜 늦게자면 키가 안크나요?일어나는 시간이 늦는데..

다른 주변 요소들 배제하고 만약 잠자는 시간만 놓고봤을때

잠을 자는 시간이 같다면 키 크는것도 같은 조건 아닌가요?

정말 예전부터 궁금하던 거였어요.

IP : 218.157.xxx.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2.5.25 1:08 PM (125.132.xxx.67)

    멜라토닌 형성과 관계있는것 아닐까요? 신체사이클상 그때쯤이 최적인걸테고

  • 2. 웃음조각*^^*
    '12.5.25 1:08 PM (210.97.xxx.59)

    수면의 질도 배제할 수 없는 요인일 것 같네요.
    껌껌하게 하고 잘수록 수면의 질도 높아질 것이구요.
    낮에 자는 잠과 밤에 자는 잠은 시간이 같아도 그 질은 다르잖아요.
    그러니 밤에 푹 잘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 3. ,,,,,,,,,
    '12.5.25 1:13 PM (115.140.xxx.84)

    성장홀몬은 생체홀몬도 된다네요.
    즉 다큰 성인도 이홀몬은 분비된데요.
    이홀몬이 분비되어야 살아간다고. 그니까 살아가는 에너지겠죠.

    이홀몬분비가 가장 활발하게 나오는 시간이 2시부터든가? 몇시까지인지는 잘 모르구요.
    이시간에 잘 분비되게 하려면 밤10시정도에 자야지 새벽2시에 많이나온다는군요.

    그리고 낮에 충분히 활동하고 햇볕도 쬐야지만 더욱 좋구요.

  • 4. 궁금
    '12.5.25 1:13 PM (59.18.xxx.33)

    수면시간과 키가 정말 관계 있나요? 저희 아들 초3인데 8시면 정확히 자거든요(동생이 애기라서 어쩔수없이

    눈감고 있다가 8시정도 되면 잠들어 버려요) 그리고 아침 6시 30분정도면 일어냐요. 그런데 키가 아주 많이

    큰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현재 키 140센치고 몸무게는 29키로 정도예요.. 진짜로 수면과 키가 관계깊다면 저

    희 아들은 엄청 커야 될듯 싶어요..ㅎㅎ

  • 5. jk
    '12.5.25 1:14 PM (115.138.xxx.67)

    그냥 그럴거다 그럴 가능성도 있어보인다는거지

    그게 정확하게 아니면 확률적으로 수치상으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위에 멜라토닌 얘기가 나왔듯이 그 멜라토닌이라는게 밤에 깜깜할때 분비된다는 설이 있어서리....
    그래서 그냥 그렇게 될수도 있겠다... 라는 것임...

  • 6. ..
    '12.5.25 1:14 PM (121.160.xxx.196)

    전에는 성장호르몬이 꼭 밤10-12시 사이에만 나온다고 해서 일찍 재우라고 했는데
    요즘은 잠 들고 1시간 후부터 나온다 라고 주장하나봐요.
    그래서 항상 일정한 시간에 잠자라고 한다네요.

    어른들 말씀대로 해 떨어지면 잠 자고 해 뜨면 일어나는게 자연의 일부인
    인간에게도 적응되나봐요. 언젠가 뉴스? 에서 조명때문에 24시간 환한 지역의 식물들이
    잘 못 자라는거 나왔었거든요.

  • 7. 웃음조각*^^*
    '12.5.25 1:20 PM (210.97.xxx.59)

    초 3학년에 140cm이상이면 상위권 키 맞습니다^^
    울 애가 130대 중반인데도 인바디 테스트 같은 자료에 의하면 중상위권 키라고 나오네요.
    (개월수로는 상위 30% 이내)

  • 8. 키크는
    '12.5.25 1:21 PM (115.140.xxx.84)

    요소는 잠도중요 짜게 안먹는것도 중요. 여러가지 영양소도 중요.

  • 9. 음..
    '12.5.25 1:22 PM (118.222.xxx.98)

    저희딸도 10시엔 꼭 자고.. 숙면을 취하는편이에요.. 꿈도 잘 안꾸고.. 지금 12살인데 163 넘어요. 잘먹고 잘자는게 중요하긴 한듯해요.

  • 10. 싱고니움
    '12.5.25 1:24 PM (125.185.xxx.153)

    암막커텐이라는 좋은 발명품이 있으니 꼭 그 시간에 잠을 잘 수 없는 분들은 암막커텐으로 방을 어둡게 만들어보는게 어떨까요? 저는 실수로 암막커텐을 사서 쳐 보니 (중후하게 비단 느낌이 난다고만 알았지 암막인줄 몰랐음 ㅠ) 헉 대낮에 한치 앞이 안보임....첨엔 이걸 어쩌나했는데 지금은 밤에 잠자기 좋더라구요. 가끔 자가 눈뜨면 앞에 안보임 ㅋㅋㅋㅋ 무섭기까지 함....꼭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빛 문제람 이걸 애용해보는건 어떨까 해요.

  • 11. 나우루
    '12.5.25 1:28 PM (210.95.xxx.35)

    잠이 주된 요소는 될수 없죠. 잠은 부가적인 요소입니다.
    주된요소는 유전인데. 유전의 한계안에서. 가장 클수 있는게. 좋은 질의 잠, 충분한 영양. 건강한 신체. 이런게 있는거겠쬬?.

  • 12. 냠..
    '12.5.25 1:47 PM (112.185.xxx.182)

    저 그말 안믿기로 했어요.
    우리딸이 10시면 꼭 자야 하는 애구요 갖난아기때부터 그랬어요. 한번 잠들면 흔들어도 잘 안 깰정도로 푹 잤구요. 키요???? 중3인데 160이 안돼요.. 딱 시누이들이나 시조카들 키랑 같습니다. 중2부터 동일키니 더 안 클거 같아요 ㅠㅠ (시댁쪽이 중2 이후로 안 컸다 하더군요)

    아들은요..
    30분도 제대로 안 잤어요. 갖난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꼭 새벽이 되어야 잠듭니다. 예민해서 자다가도 잘 깨구요. 잠자리 바뀌면 잠도 잘 못 자요.
    키요.. 큽니다. 중2까진 누나보다 작았는데 중2부터 본격적으로 커서 훨씬 커요. (친정쪽이 중2부터 25세가량까지 컸습니다)

    그래서 깨달은 것이..키라는 것은 타고난 유전자구나 하는 겁니다.
    제 체형이나 체질닮은 아들은 제친정 형제들이 키가 크던 패턴대로 키가 자라고.. 아버지쪽 체형을 닮은 딸은 시댁쪽 패턴대로 자라고 멈추는 걸 보니 더더욱 그런 믿음이 가네요.

  • 13. ***
    '12.5.25 1:55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냠,, 님
    당연히 유전적 소인이 가장 큽니다.
    보릿고개 넘나들던 시절에도
    키크고 덩지좋은 아이들이 있었지요.

  • 14. ...
    '12.5.25 2:03 PM (1.247.xxx.43)

    저는 키 크는것은 유전과 운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 형님 아들이 엄마 153 아빠 165 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생인 지금 키가 182 예요
    누나는 155구요

    형님은 자기 아들 키큰 이유가 잠을 많이 자서 라고 하더군요
    어려서 부터 입도 짧고 까탈스러워서 먹는것도 잘 안먹고 먹는 양도 엄청 적었어요
    우유도 못 마시고 과일 한쪽도 자기손으로는 안먹고 억지로 입에넣어줘야 먹을정도로 안먹었어요
    그런데 잠은 시도때도 없이 잤대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준이 아니고 틈만 나면 잔거죠

    진짜로 잠 많이 자서 컸는지 모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키클 이유가 없는데 키가 크니 잠많이 잔게 키큰 이유로 생각되나봐요

  • 15. ....
    '12.5.25 2:14 PM (121.138.xxx.42)

    성장 호르몬은 나오는 때가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많이 나오는 시간대가 있어요.
    하루 주기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때가 밤 10시부터 새벽 2시라는거죠.
    8시간을 자도 이시간대에 자면 더 많은 성장 호르몬이 나오는거예요.
    이왕 자는거 그 시간대에 자면 호르몬이 더 많이 나오니 당연 일찍 자라는거구요.
    다른 시간대에 안나오는게 아니예요. 나와요. 단 그 시간에 제일 많이 나오는
    생체주기를 가졌다는거죠.
    그때 많이 자주면 충분히 나오고 키도 크고 건강하기 더 쉬운거죠.
    성장 호르몬은 면역체계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훨씬 건강할 수 있는 방법인거예요.
    그리고 급성장기인 사춘기때 이 시간을 지켜주면 눈에 띄게 클수있어요.
    여자아이라면 생리전 1-2년,생리하고선 그때보단 덜하지만 1년.
    남자아이는 대개 중 1-2학년이 제일 흔하고 뒤늦게 급성장기인 아이들도 꽤 되구요.
    예외는 분명히 있어요. 100명이 다 그럴수 있는건 아니지만 대개는 그러합니다.

  • 16. 저도
    '12.5.25 2:51 PM (211.108.xxx.154)

    유전적인게 크다고봅니다
    집안이 키가 전체적으로 적다거나하면
    수면시간 등등 신경써줘야할듯싶고요
    부모가 키가 큰편이면
    늦게재워도 키는 무럭무럭 자라던데요

  • 17. 인체실험
    '12.5.25 3:05 PM (119.70.xxx.81)

    말이 맞나 모르겠지만요
    병원에서 실험을 할때 주로 자는 시간에 자는걸로 시간대를 정해서 하기때문에
    그 시간대라고 결과발표가 되는거랍니다.
    ebs에서 방송하는거 직접 봤습니다.
    그러니까 몇시에 자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푹 잘 자는게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라고 보도 되었습니다.
    방송 한번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004 돈까쓰 며칠동안 냉장실에 있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도니도니 2012/05/25 660
111003 실버 제품 세척액 어디서 구입하나요? 2 ** 2012/05/25 938
111002 주진우 기자 "박근혜 남매, 참 부지런도 하다".. 10 호박덩쿨 2012/05/25 2,723
111001 리베라 호텔 결혼식 어떤가요? (호텔이라 축의금 고민되요) 7 .... 2012/05/25 6,606
111000 전업 얘기들이 너무 많아서 좀 그렇긴한데.. 7 .. 2012/05/25 2,257
110999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비스프리(락앤락) 살까요? 6 다람 2012/05/25 2,336
110998 일드에 빠져버렸어요. 사사키 쿠라노스키 좋아하는 분 같이 좋아해.. 7 덕후 2012/05/25 1,412
110997 알레르기성 비염약 좀 봐주세요. 약에 대해 2012/05/25 2,312
110996 얼굴에서 열이나고 계속빨개있어요 약간 붓기도한것같구요 2 얼굴빨개 2012/05/25 4,588
110995 모임 3 에이미 2012/05/25 1,503
110994 부동산 중개인과 싸우고 나니 힘이 없네요 4 ㅠㅠ 2012/05/25 3,346
110993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토요일 야간에도 사람 많을까요? 6 *^^* 2012/05/25 2,545
110992 춘천 마임축제.... ... 2012/05/25 640
110991 에이티엠기로 얼마까지 입금되나요??? 6 급질요~ 2012/05/25 891
110990 김두관 실망 25 .. 2012/05/25 2,777
110989 영문해석좀 부탁드려요 3 ... 2012/05/25 685
110988 결혼 며칠 앞둔 새언니가.. 44 조언부탁드려.. 2012/05/25 16,440
110987 13살 레트리버 바다 엄마입니다 9 바다네집 2012/05/25 1,220
110986 에이티엠기로 얼마까지 입금되나요??? 급질요 2012/05/25 508
110985 감사원, “전두환 경호실장, 국립묘지 안장 특별한 문제 없어” 1 세우실 2012/05/25 1,091
110984 도고 파라다이스 가는데 팁 좀 주세요^^ 4 다녀오신분~.. 2012/05/25 2,025
110983 초등1학년 남아인데요.. 오늘 담임 전화 받았어요 4 심란한 하루.. 2012/05/25 2,890
110982 간단한 한문장 해석좀 부탁해요 영어..(못난엄마) 5 ㅎㅂ 2012/05/25 689
110981 오늘저녁 메뉴는 곤드레밥이에요 덤이다 2012/05/25 1,364
110980 이런 일은 말을 해줘야하는지 그냥 가만히 있어야할까요.. 7 혼란스러워서.. 2012/05/25 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