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4년차 전업주부예요..
아이들키우느라 정신없이 보내다가 이제 좀 여유시간이 되어서그런지 부쩍 혼자인거같고 외롭고 그러네요..
여자형제가 있는것도 아니라 더 외롭게 느껴지구요..
학교엄마들하곤 몰려다니고싶지 않아서 거리를 두었더니 오며가며 인사하고 지내는게 다예요..
82님들은 친구들과 연락 자주하시나요?
부끄럽지만 저는 제 성격이 모가 난건지..
하루종일 있어도 가족외에는 전화한통이 거의 없어요..
전업주부님들 자주 연락하시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분들은 어떤지..
.. 조회수 : 886
작성일 : 2012-05-25 11:08:37
IP : 211.105.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2.5.25 11:10 AM (112.168.xxx.63)아이없는 맞벌이 부부인데
하루종일 전화 한 통 받아요.
남편 퇴근할 때.
요즘 핸드폰으로 수다 떨고 안부 전화 하는 일 거의 없는 거 같아요.2. ..
'12.5.25 11:13 AM (58.237.xxx.240)가족도 전화 없어요.
82에서 놀아요.
전화 문자 자주하면 가벼운 사람으로 보일까봐 잘 안해요.3. 잠잠
'12.5.25 11:15 AM (115.126.xxx.16)평생에 남을 오래된 친구와는 거의 통화안하지만
가끔 전화해도 어제 통화한마냥 그렇구요.
인터넷으로 알게된 소중한 사람들과는 맨날 인터넷에서 만나서 수다떨어요.
통화는 오직 가족과 함께 ㅎㅎ 아! 택배기사님과도;;;;4. 멍
'12.5.25 11:24 AM (220.120.xxx.89)제가 그렇네요. 올해 아들아이 중학교 들어가고 더욱더... 갱년기까지 겹쳐서..
근데 일부러 사람만나는것도 안 만들고 싶어요.
이 외로움 그냥 즐기렵니다.
정 힘들면 mp3 꼽고 1시간 정도 걸어요. 더 기운나고 활기차 집니다.5. 검정고무신
'12.5.25 11:34 AM (218.55.xxx.204)학창시절 20년지기 친구 아직도 하나 만나고 일주일에 한번 꼭 통화합니다
그 친구도 여자형제가 없는 외로운 친구라 더 마음이 맞는거 같습니다
학창시절 친했던 친구를 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6. ㅓㅓㅓ
'12.5.25 11:42 AM (183.108.xxx.229)제 친구는 택배기사님들,,,
어찌 그리 꼬박꼬박 안부인사 해 주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2204 | ㅅㅈ~어머님... 아직도... 7 | 마음 | 2012/05/25 | 2,434 |
112203 | 민주당 경선 신청해요. 3 | 사월의눈동자.. | 2012/05/25 | 1,127 |
112202 | 회원장터에서 거래할때 14 | 모모 | 2012/05/25 | 1,705 |
112201 | 또 한번의 이클립스(?) 1 | 숨은 사랑 | 2012/05/25 | 990 |
112200 | 강아지가 목이 쉬었어요. 3 | 걱정 | 2012/05/25 | 2,137 |
112199 | 젖병세정제가 일반 세제보다 더 좋은가요? 2 | 세정력 | 2012/05/25 | 1,247 |
112198 | 전화기 꺼둘때 카톡이 오면 전달이 안되나요? 1 | 무지개여행가.. | 2012/05/25 | 1,275 |
112197 |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여행 | 2012/05/25 | 923 |
112196 | 아들. 어이 없네요. 5 | 네 이놈! | 2012/05/25 | 2,619 |
112195 | 제주도 살리기 서명 2 | ~~ | 2012/05/25 | 859 |
112194 |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가방이 고민이네요 4 | 보나마나 | 2012/05/25 | 1,316 |
112193 | 5년 거치 5년 분활 상환 1 | .. | 2012/05/25 | 1,283 |
112192 | LG U+ 스마트폰 쓰시는분 11 | 아림맘 | 2012/05/25 | 2,248 |
112191 | 신고를 할까요 말까요? 5 | -..- | 2012/05/25 | 1,541 |
112190 | 두산베어스 "盧, 돈내고 입장권 산 최초의 정치인&qu.. 15 | 샬랄라 | 2012/05/25 | 2,626 |
112189 | 파마할때 머리감고 가야해요? 4 | ㅁㅁ | 2012/05/25 | 7,798 |
112188 | 대기업 사무직 경력의 마흔 넘은 아줌마,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4 | ㅇㄹ | 2012/05/25 | 2,972 |
112187 | 우리 사회의 패러독스 by Dr. Bob Moorehead목사 | 숨은 사랑 | 2012/05/25 | 865 |
112186 | 밥못먹어ᆢ 죽을수도 있단 생각들어요 5 | 배고파요 | 2012/05/25 | 2,251 |
112185 | 님들 취업싸이트 추천좀해주세요... 2 | 취업 | 2012/05/25 | 1,190 |
112184 | 전기밥솥 밥하고 모두 덜어서 냉동시키시나요?? 13 | 전기세를 줄.. | 2012/05/25 | 5,451 |
112183 | 미국 멕시코 FTA에서 수의사 면허 상호 인정 조항 있었는데 | ... | 2012/05/25 | 1,329 |
112182 | ‘22조’ 서울시 예산, 시민들이 심의 3 | 세우실 | 2012/05/25 | 939 |
112181 | 중국어 니 하오마가 무슨 뜻인가요? 3 | .. | 2012/05/25 | 10,821 |
112180 | 무릎이 안좋은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 | dd | 2012/05/25 | 2,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