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앓이)노처녀 입니다.-뒤통수 한대 더 맞았어요-

.. 조회수 : 4,557
작성일 : 2012-05-25 10:38:36

제 글에 몇몇분들이 지속적으로 조언해 주셔서

답답한 마음에 글올립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71566&page=1&searchType=sear...

날씨도 더운데 그동안의 일들은 생략하겠습니다-0-

소개남이 제 마음을 엄청 고생 시키고 계속 의문점 남기고 하다가

제가 직접 구글로 그사람의 페북을 찾아서

프로필 사진에 결혼한다고 청첩장 올려 놓은거 보고 충격을 받았는데요

지금도 멘붕 상태라서 정신과에 가야 되나 싶어요..너무 힘들어요

원래 결혼할 여자가 있었고..제 생각에는 엔조이 보다 그 여친이랑 사이가 틀어지면서 다른데 눈을 돌린거 같아요.

저희는 손도 안 잡았으니..

사람의 배신이 나이 들도록 계속되니 자괴감에 빠집니다..

페북이야 제가 찾아서 알아 본거지만,,,

글쎄요!!ㅜㅜㅜㅜㅜㅜㅜㅜ

어제 카톡사진에 저 보란듯이 뻔뻔스럽게 웨딩 촬영한 사진을 올려 놓은거 있죠.

어쩌면 사람이 그렇게 뻔뻔해요..?

어쩌면 사람이 그렇게 뻔뻔해요..? ㅠㅠㅠ

IP : 175.209.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5 10:59 AM (211.237.xxx.51)

    원글님하고 상관없이 올릴수도 있고(이미 무관심)
    또는 결혼했으니 원글님 보고 깨몽해라라고 올린것일수도 있고
    뭐 그렇네요..
    암튼 뻔뻔한 사람과 결혼 안한것만 해도 다행이잖습니까
    저런 인격의 소유자와 결혼했으면 어쩔뻔 ㅠㅠ
    하늘이 도운겁니다 잊으세요 원글님
    결혼해놓고도 또 저따위 양다리 걸칠 인간입니다.
    애라도 하나 낳아놓고 그러면 이혼하기도 힘들고 아주 미친답니다..
    잘된일이에요 멘붕할일이 아니고 신과 조상님께 감사할일

  • 2. 원래글도
    '12.5.25 11:23 AM (203.142.xxx.231)

    안읽고 있다가 지금 링크해준거 따라가서 읽었는데
    그냥 첨부터 소개팅이 아니었나봐요!! 그냥 원글님 친구와 다른 남자가 만날때. 그 남자가 지금 이 남자를
    그냥 데리고 온거 아닌가요?
    메인커플 한쌍이 자기 친구들 데리고 왔는데, 바람끼 다분한 이 남자가 원글님과 연락해서 몇번 만나고 카톡하고. 그냥 그쪽은 가볍게 몇번 만났는데 원글님만 말그대로 짝사랑하신거 아닌지요??

    어쨌건 결혼날짜 잡은 사람이니까, 이쯤에서 마음 접고 새로운 사람 올꺼예요..

  • 3. 원래
    '12.5.25 11:42 AM (118.34.xxx.233)

    결혼은 그여자랑 할 남자였어요. 그러니 님과는 손도 안잡은거구요.
    님은 결혼상대도 사귀는사이도 아니고, 그저 결혼전 나한테 호감갖는 이성과의 잠깐의 일탈?
    진실하지 못한 그런남자 빨리 잊으시고 정상생활로 얼른 복귀하세요.
    충격받으신 마음은 이해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또한 다 지나갑니다.

  • 4. ...
    '12.5.25 11:44 AM (175.209.xxx.70)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제가 그 전날 뻔뻔한 거짓말 쟁이라고 불어로 카톡에 쓰긴 했는데
    아직은 혼자서 정리 하기가 힘들어요.
    그냥 저 혼자서 저한테 한말들이 자꾸 떠올라서..
    지금 곁에 누구도 없고..결혼하고 싶다...
    짝사랑 까지는 아니고요.
    그오빠도 저한테 미끼 좀 던지다가 안되니깐 돌아간듯해요ㅜㅜ

  • 5. ..
    '12.5.25 12:48 PM (175.209.xxx.70)

    혼자 짝사랑 하면 어떻게 만나자고 연락하고..하루 종일 두달 동안 카톡하나여...
    아침 마다 모닝인사~하루 종일 카톡해서 백수 인 줄 알았는데..매주 데이트 하자고 했고
    전 의심이 들어서 항상 수동적인 상태로 그분을 만났어요..

  • 6. 잊으세요
    '12.5.25 7:44 PM (124.195.xxx.45)

    연애하던 사람이 위태로운 관계중에
    옆구리가 시려웠나 봅니다.

    님 말씀대로 날씨도 더운데 잊으세요
    보아하니
    남자가 깨지면 새로운 관계를 갖게 될 가능성도 열어두되
    아닐 경우도 열어두었던 것 같은데
    참 피곤한 남자네요

    페북은 원글님 말고 결혼을 알려야 할 다른 관계들도 많을테니
    원글님께 상처주려는 의도는 아니였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354 고성국(수괴통화한)이 이재명 사라질 수도 있다고 발언 6 ㅂㅂ 11:39:17 212
1716353 김문수 “대통령 탄핵..이게 민주주의인가!” 12 ㅇㅇ 11:36:18 250
1716352 핑크색 바지를 샀는데요. 3 ㅡㅡ 11:33:44 181
1716351 지금 광화문, 종로에 계신분ㅠ 바람 많이 불죠ㅠ ........ 11:33:32 95
1716350 급질)) 서리태 불리지 않고 바로 밥해도 되나요? 6 서리태 밥 .. 11:33:22 149
1716349 내일 18일 대선 토론회 하네요 1 .. 11:32:50 104
1716348 [속보]국민의힘 “5·18 정신 헌법 전문수록, 적극 추진” 15 . . 11:28:39 742
1716347 여자들은 나랑 왜 결혼 안해줘 화내지 않던데 6 11:22:53 491
1716346 냉장고 고장, 고견을 구합니다 4 ㅇㅇ 11:17:31 235
1716345 탈북민들이 김문수 지지선언? 5 11:17:07 362
1716344 다음 정권에서 검찰개혁 사법개혁 4 ㅇㅇ 11:14:24 161
1716343 안쓰는 김치냉장고도 전원 켜놓아야하나요? 2 궁금이 11:13:30 241
1716342 민주당 귀요미담당은 박찬대의원? 8 .. 11:12:59 319
1716341 한동훈 페북 - 다음 주에는 현장에서 국민들과 만날 것입니다 22 ㅇㅇ 11:11:44 621
1716340 교육봉사 해보신 분들 계세요? 3 교육봉사 11:11:20 193
1716339 이재명 올 여름철을 조심해야 한다고ㅠ 5 ㅇㅇ 11:03:39 1,270
1716338 김문수 "32년 달 착륙, 45년 화성 탐사 목표 .... 18 . . 11:00:54 666
1716337 넘어져서 다친 곳이 뛰면 아프네요 4 10:59:49 202
1716336 대문자 R이 수놓여진 여성복브랜드 뭐예요 4 브랜드 10:58:41 693
1716335 종소세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10:55:01 181
1716334 기버터는 몸에 좋은건가요?? 3 ㄱㄴ 10:54:04 439
1716333 이재명 tv 광고 수준 26 o o 10:52:21 1,192
1716332 우유 배달 일주일에 모아서 한 번 배달 7 우유좋아 10:46:10 826
1716331 친정엄마가 비위 상하는데...패륜 마인드 2 그린 10:43:27 1,130
1716330 고생하십시오라는 인사말이 넘 싫은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30 ........ 10:43:14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