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계약기간 이전 이사할 경우 세입자의 의무는?

당황스럽네요 조회수 : 4,049
작성일 : 2012-05-25 10:18:05

전세기간이 10개월 정도 남은 상태에서

같은 단지내 집을 사게되었습니다.

 

사전에 집주인에게 이러이러한 계획이 있다 괜찮은 지 여쭈었구요.

부동산수수료 당연히 부담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다음으로 계속 전세놓으실 건지, 계획도 여쭈었고 계획있으시면

저도 제가 아는 부동산에 알아봐달라 하겠노라 말씀드렸습니다.

 

집주인께서 답을 하시기를...

괜찮다..

저희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없다. 팔것인지, 전세로 할것인지, 월세로 할것인지..

경우에 따라 본인이 들어와서 사실수도 있다 하시드라고요.

그리고 계약금은 본인께서 여윳돈이 있으시니 걱정말라 하셨습니다.

 

그말 듣고 저는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1주일 전..전화로 저에게 주실 돈을 정기예금에 뒀었고 그 돈으로 저를 주실려 했는데,

만기일보다 1달을 먼저 해약하면 약 40만원정도 손해보신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돈 그럼 제가 부담하겠다 말씀드렸습니다.

좋다고 답하시고..

 

바로 어제..

계약일 이전 이사갈려면, 적금 해약 손해부분, 부동산수수료 부담하라하셔서..

네 알겠습니다. 했습니다.

그 다음 말씀이 월세로 집을 내놓았는데, 제가 이사갈 날짜(7월말, 8월초입니다.)까지

월세 계약 안되고 집이 비어있다면..제가 이사한 후라도 비어있는 동안의 월세를 저보고 달라고 하시는데요.

 

이게 맞는 말인가요?

처음에는 아주,,시원시원하게 오케이오케이 하시더니..

처음부터 그런 조건을 말씀하시던가..

월세부분 부담은 저의 입장에서 당연히 부담하는 건가요?

 

 

 

 

 

 

 

 

IP : 211.236.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25 11:01 AM (211.219.xxx.62)

    월세까지 부담하라는 건 관례 상 무리한 요구이긴 합니다만, 님이 계약을 깬 것이고 집주인이 편의를 봐주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님이 부담하는 게 맞습니다.

    수틀리면 집주인은 전세계약 끝나는 날까지 전세금 안 돌려줘도 님은 할말이 없거든요.

  • 2. 원글
    '12.5.25 11:12 AM (211.236.xxx.145)

    그래서 계약 전에 미리 말씀드렸던 건데요. 그때는 괜찮다 하셨거든요...
    그때 안된다 하셨으면...계약안하는거였는데요...
    참 사는게 어렵네요....

  • 3. 엄밀히
    '12.5.25 1:03 PM (218.39.xxx.45)

    따지자면 집주인입장에서 전세금을 만기때까지 운용할 수 있는 걸 계약을 어긴 세입자때문에 몇달 손해봐야하는 거잖아요.
    1억만으로 해도 1억에 대한 10개월 이자분을 손해봐야하는게 집주인 입장이거든요.
    그리고 새로운 세입자 구할 때까지 관리비도 집주인이 부담해야할 상황을 원글님이 만드신거고요.
    미리 준다고 한 전세계약금 예금만기일을 10달후라고도 안하고 곧이 곧대로 한달이라고 했고, 가급적 세입자편의대로 해주려고 하는 집주인인 것 같아요.
    이사날짜가 7월말, 8월초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그 안에 월세계약 잘되도록 해보세요.
    그때까지 안나가면 관리비를 책임지든, 월세를 책임지든 둘 중 하나는 원글님이 내셔야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995 8살여자아이 피아노 시작하려구 하는데 너무 늦었나요? 11 살빼자^^ 2012/07/02 1,948
124994 뽐뿌가 나을까요? 증권사가 나은가요? ... 2012/07/02 949
124993 밖에대고 소리질렀어요 방금 13 .. 2012/07/02 4,250
124992 ㅎㅎ 봉숭아물 들였어요 2 .. 2012/07/02 662
124991 지금 안녕하세요. 보고 있는데요 된다!! 2012/07/02 1,100
124990 단지안에서 개가 달려들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30 아까 2012/07/02 3,791
124989 은평구 구산동 살기 어떤가요? 8 정착 2012/07/02 4,493
124988 강남대와 순천향대 중.... 18 @@ 2012/07/02 9,526
124987 티*, 쿠*이런곳에 나온 피부관리 받고 싶은데 괜찮은가요? 2 궁금 2012/07/02 1,621
124986 일룸 알투스 L자형 혹은 R자형 책상 불편하지 않나요? 2 ... 2012/07/02 2,254
124985 남자복 4 2012/07/02 2,471
124984 82회원들과 1박2일 밥차 아주머니 감사! 13 마음만!! 2012/07/02 4,285
124983 추적자 류승수 검사.. 10 멋집니다 2012/07/02 4,301
124982 마니마니 건강해 졌어요 ^^~ 2 길냥이가 2012/07/02 853
124981 빅 재밌어요 ㅋㅋ 12 조아 2012/07/02 2,001
124980 개에게 먹이는 자연생식에 관한 책이었는데 제목이?? 7 아 생각 안.. 2012/07/02 1,133
124979 4인 가족인데 선풍기 한 대.. 105 여름 2012/07/02 11,787
124978 추적자,, 무섭네요 13 2012/07/02 7,294
124977 다이어트 경험담입니다. 6 경험자 2012/07/02 3,659
124976 루이보스티차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4 통풍 2012/07/02 2,078
124975 사탕은 탄수화물? 당류 중 뭘까요 4 ... 2012/07/02 1,791
124974 추적자 용식이 너무 귀엽네요 11 ㅎㅎ 2012/07/02 3,204
124973 지금 김성령 2 ... 2012/07/02 3,006
124972 아파트 2층 방범창없는대 문 열어놓으면 안되죠. 12 .. 2012/07/02 6,656
124971 내가 재미있게 읽은 소설책들. 49 소설. 2012/07/02 7,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