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이런 엄마들 참 많네요.
성적 좋다는 소리 들으면 차 한 잔 하자 밥 한 번 먹자 해서
먹으며 살 살 묻고.
제 주위에 이런 분들이 많은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걸로 주변 엄마들에게 나 이런 엄마 알아 하는 분도 많고'''.
저는 바보같이 얻어 먹고 이야기나 줄줄 흘리고'''.
울 아이 성적 좋은 거 고맙다고 해야 하는지'''.
이제 입 닫고 안 만나야 겠어요.
제 주변에 이런 엄마들 참 많네요.
성적 좋다는 소리 들으면 차 한 잔 하자 밥 한 번 먹자 해서
먹으며 살 살 묻고.
제 주위에 이런 분들이 많은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걸로 주변 엄마들에게 나 이런 엄마 알아 하는 분도 많고'''.
저는 바보같이 얻어 먹고 이야기나 줄줄 흘리고'''.
울 아이 성적 좋은 거 고맙다고 해야 하는지'''.
이제 입 닫고 안 만나야 겠어요.
결국 자식이 공부 잘한다는 자랑?
자랑 계좌에 만원 입금이요...
대부분의 학교엄마들 모임성향이 그런것 같아요.
조금만 친해지면 공부잘하는 아이인지 파악하고 그아이가 다니는 학원과 학습지는 뭘하는지...
그래서 저는 거리를 아주 많이 둡니다-_-
자기 이득만 따져서 사람을 가리고 들러붙는 그런 엄마들. 그런 여자들 밑에서 애들이 뭘 보고 크겠나 싶어요.
정보 흘려주셔봐야 100프로 다따라하나요? 개인적인 역량차이가 있는데 .. 걱정하시는 분이 이상하게 보이네요. 인생은 길어요. 변수도 많고 ..
애들을 하나둘만 낳다보니 육아 자녀교육 전쟁인 것 같아요. 예전엔 여럿 낳아 한명만 잘되어도 된다 속이 좀 편했지만 요즘은 하나둘에 집중해서 잘 못키우면 상실감이 너무 큰지라...전쟁인거죠. 애가 공부 못하면 자식들머리는 상당부분 엄마머리유전이라고 괴로워한다고들.
거의 다 그런거 같아요.
저 아이 중3때 전화오는 엄마들 많았어요..
어디서 들었는지 신기할정도로..
저는 아이 학부모 모임은 안가는 사람인데
자꾸 나오라고하는 경우도 많았죠..
근데 이번 고1 되서 성적 반토막 나고 나니 뭐 선생님 조차 전화한통화 없더군요 ㅎㅎ
저는 82에서 많이 들어서 대충 감도 잡고 있었고..
잘하는 아이들끼리 모인 학교라서 그럴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좌우지간 일희일비 할일이 아니라는것..
엄마 입장에서 흘릴 정보라고 해봤자 좋은 과외선생님 정도지
내가 하는 공부도 아니고 아이가 열심히 하는것 이외에 어떤 정보가 있으려나요 ;
성적 좋다는 소리 들으면 차 한 잔 하자 밥 한 번 먹자 해서
먹으며 살 살 묻고.
-----------------
돈은 상대가 내는 건가요? 더치하는 건가요?
저 전에 편입했을 때 2년 동안 무시하던 동기가 "너 편입했다며? 공부 좀 했나보다." 그러고 전화로 묻더군요. 1년 넘게 무시하던 어떤 오빠 어떻게 취직했냐고 전화로 묻고. 차 한 잔 밥 한끼도 없더라고요. 전 친절히 다 설명해 주고. 그 후론 연락도 없었어요. 내가 알고 있는 정보 나누면 좋지 하는 마음이었죠. 어차피 난 거기 머물러 있는 거 아니고 계속 발전할 거니까 과거 정보는 다들 줬지요.
미국에는 갑부랑 먹는 점심값이 100만원인가 그러는데 대기도 꽤 많다고 하네요. 고급 정보에 대한 비용이지요. 원글님이 커피 당기시거나 밥 먹고 싶을 때 정보 주고 대접 받고. 뭐 그게 나쁜 건가요? 혹시 자제분 성적 떨어지면 무시 당할까봐 그러시는 건지.
골라 만나 어쩌고 하는 엄마들은 좀 그렇다 쳐도
다 얻어먹고 이제사 이런소리 하시는 원글님이 더 우끼네요
정보 정보 하시는데
요즘같은 본인이 부지런만 좀 떨면 온갖 정보가 쏟아지는 이런 시대에 사는 우리들.
남이 뭐 한다고 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아니 공부랑 다이어트 재테크 방법 이런거요
방법 다 안다고 다 공부 잘하고 날씬해 지고 부자 되나요?
정보줘도 못따라 하는게 태반입니다
얻어 먹고 다니면서 이제사 이런소리 하면
님도 별반 다를거 없네요
차라리 그 사람들은 정직하기라도 하네요
전 그래서 동네엄마들 마음에서 지웠어요
제 정보 다 빼가고(감추지도 않았지만)
애 방에서 들어와서 참고서 목록까지 적어가던 엄마들,우리애가 특목고 붙자 왕따 시키더라구요
대놓고 저 얄밉다고 한턱 내는 자리에서 연달아 두끼 먹던 엄마들 ㅎㅎㅎ
전 애 대학만 가면 동네 뜰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7297 | 50대 후반에 베이비시터 1 | 아기 돌보미.. | 2012/06/11 | 1,894 |
117296 | 실비 맘모톰 수술후 입원이 낫나요? 3 | 샤샤 | 2012/06/11 | 2,196 |
117295 | 내곡동 사저 무혐의 '백방준 검사' 누군가 보니 4 | 참맛 | 2012/06/11 | 1,958 |
117294 | 비듬있는 머리에 러쉬 고체 샴푸 괜찮을까요? 써보신분? 7 | 블루 | 2012/06/11 | 5,261 |
117293 | 상해, 홍콩, 마카오 여행기간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3 | 질문 | 2012/06/11 | 1,639 |
117292 | 몇일새 토마토가 많이 싸졌네요. 3 | 여러분들.... | 2012/06/11 | 2,646 |
117291 | 4살 딸아이 기침하다 밤새우네요. 방법 없을까요? 13 | 답답해요. | 2012/06/11 | 7,340 |
117290 | 중딩 아들넘이.... 1 | ㅠ.ㅠ | 2012/06/11 | 1,810 |
117289 | 인현왕후의 남자 대박~ 1 | 왕자셋맘 | 2012/06/11 | 1,934 |
117288 | 재미없고 성실하고 착한남자 vs. 다정다감한데 여자가 잘 따르는.. 5 | 고민 | 2012/06/11 | 5,605 |
117287 | 엘에이 기어, 엘레쎄 브랜드 아세요? 4 | 80년대운동.. | 2012/06/11 | 2,449 |
117286 | 브라탑 괜찮은 브랜드.. 3 | 브라탑 | 2012/06/11 | 2,188 |
117285 | 빌라청소 2 | 청소 | 2012/06/11 | 1,871 |
117284 | 자유게시판 익명 보장 받는 것 아닌가요? 4 | 82 | 2012/06/11 | 1,828 |
117283 | 살은 안 빠질까요? 5 | 걷기운동 | 2012/06/11 | 2,194 |
117282 | 포뇨의 남주인공 애가 불쌍하네요 7 | 포뇨 | 2012/06/11 | 1,905 |
117281 | 제사후 남은 전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13 | .. | 2012/06/11 | 1,887 |
117280 | 6살 아들 이럴때, 어떻게 혼내야하나요?ㅠㅠ 6 | .. | 2012/06/11 | 1,449 |
117279 | 한우 현지에서는 폭락이라는데 판매점 가격은 그대로일까요? 3 | 궁금 | 2012/06/11 | 1,206 |
117278 | 의리와 신뢰가 다른거 맞지요? | 궁금 | 2012/06/11 | 951 |
117277 | 준비해야할 것 2 | 미국에서 결.. | 2012/06/11 | 816 |
117276 | '추적자'를 보면 한국 사회의 현실이 보인다 | 샬랄라 | 2012/06/11 | 1,254 |
117275 | 지휘자 카라얀과 부인.. 5 | 카라얀 | 2012/06/11 | 4,007 |
117274 | 양념게장 어디서 사먹으면 맛있을까요? 1 | 양념게장 | 2012/06/11 | 1,089 |
117273 | 김수영씨가 도전을 주는데요... 한비야씨와 외모며 말 하는거며 .. 5 | 요즘 꿈 전.. | 2012/06/11 | 3,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