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삭제해요..

ss 조회수 : 7,255
작성일 : 2012-05-25 04:42:32

제가 부족한것도 알고,,신랑 친구들까지 품지 못하는거 저도 제 자신이 밉네요.

 

그릇이 이정도인걸 어떻하나요..

 

더 수양해야겠죠..

 

신랑한테 좀전에 카톡으로 사과도 받았어요..

 

진심 어린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많이 참고됐어요....

IP : 114.201.xxx.7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2.5.25 5:31 AM (175.118.xxx.84)

    남편 뭐에요

  • 2. ....
    '12.5.25 5:42 AM (71.206.xxx.249)

    마음은 얼굴에 나타나기 마련이에요.
    별로 달갑지않은 친구가 하루 묵고 가는거
    그것도 나하고 의논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된것을
    좋은맘으로 하기란 어려워요.
    게다가 결혼전에 홀대 받았단 느낌도 있구요.
    그러나 어쩌겠어요..이미 일은 벌어졌고 벌써 한끼만 차려주면 끝인데요.
    꾹 참고 좋은 얼굴로 밥 챙겨 드리세요.
    복 짓는다는 말 아시죠? 진리더라구요.
    복 받으실거에요..세상엔 공짜 없어요..

  • 3. ...
    '12.5.25 5:56 AM (211.214.xxx.132)

    이번은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제발 담부턴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애들까지 다 데리고 저게 뭔 민폐래요.

  • 4. ..
    '12.5.25 7:30 AM (219.240.xxx.67)

    그 와이프랑 똑같은 사람 되지말고
    남편이 고마워하도록 해주세요.

  • 5. ....
    '12.5.25 7:30 AM (112.155.xxx.72)

    그냥 마음가는 대로 하세요.
    하기 싫으시면 대충 하세요.

  • 6. ㅋㅋ
    '12.5.25 7:51 AM (125.138.xxx.35)

    친구관계가 아니라 부하직원과 상사관계 같아요
    님네도 그친구들 사는 지방으로 1박2일 놀러함 가시길

  • 7.
    '12.5.25 7:56 AM (175.228.xxx.200)

    전 이분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요
    혼자도 아니고 일가족인데 당연히 부담백배죠!
    결혼전에 남편이 신세진것까지 내가 갚는다는 마음이
    어찌그리 절로 생기나요????
    같이 즐기라니ㅡㅡ;;
    뒤치닥거리 하는 사람이 잘도 즐기겠네요

  • 8. ...
    '12.5.25 7:58 AM (175.112.xxx.103)

    나라도 황당하고 어이없겠네요...
    남편이라도 있어야지 남편도 없고...
    친구 부부가 눈치 염치가 있다면 ㅇㄴ

  • 9. ...
    '12.5.25 7:59 AM (175.112.xxx.103)

    일찍 서둘러 나가겠지요....

  • 10. ..
    '12.5.25 8:07 AM (175.113.xxx.238)

    남편 출근하고 그 친구 가족들 갔는지 궁금하네요.

  • 11. 그런
    '12.5.25 8:30 AM (111.118.xxx.179)

    사람들이 있어요.
    본인들 입지는 인식하지 못하고, 갑자기 친한 척 하면서 아무 곳에서나 와서 비비적거리는 사람들이요.
    보통 사람들같으면 오히려 불편해 돈으로 해결하고 말 것을 꾸역꾸역 그러는 사람들이요.

    그런데요...
    그거 그 집도 남편이 주장한 바였지도 모릅니다. 님댁이 그렇듯이요.

    님도 다음엔 그 집 가서 비비적거려 버리세요.
    해 주는 술상 받아 먹고, 해 주는 밥 먹고...
    하기 싫어도 하세요. 그래야 알지요.

  • 12. 민폐가족이에요
    '12.5.25 8:3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어쩜 그리 눈치도 없고 둔한지....
    자기들이 민폐라는 생각은 안하고 친구 와이프가 원래 좀 뚱한 성격인가보다 생각할듯해요.
    원글님네가 아이가 있으면 아이들 노는거 보며 맘이 풀릴수 있을텐데 그것도 안맞고.....
    남편을 잡으세요.
    다시는 오게하지말라고 진심 싫다고.....

  • 13. 이기회
    '12.5.25 8:37 AM (121.168.xxx.97)

    이 기회에 친해지세요.
    전 좀 원글님 성격 안타까워요. 친구 기족이
    힘들고 무개념인거 알겠는데
    그정도로 남편 한테 소중한 친구다 생각하고
    하루 좋은 마음 갖고 대접 하세요.
    이정도로 싫은 거 상대방도 다 알아요.

  • 14.
    '12.5.25 9:05 AM (111.118.xxx.179)

    비단 우리나라만 그런 건 아니겠지만...
    특히, 우리나라가 남편 친구는 부인도 좋아해야 한다는 생각들이 많은 듯 해요.
    그래서, 남편 친구들과 잘 지내면 양처, 못 지내면 악처...뭐 이런 분위기가 있는 듯...

    여자들은 남편한테 내 친구 좋아하라고 강요하는 경우 별로 없잖아요.

    저도 남편 친구 정말 싫은 사람 있거든요.
    어투가 매사 부정적이고, 처음 만난 날부터 자기 부인 말고 다른 여자 만나다 들킨 이야기나 해 대는데, 정말 정이 안 가더군요.

    가뜩이나 싫은데, 이 남자가 자기 딴엔 친한 친구랍시고 뻑하면 불시에 들이닥치려고 하는데는 정말...
    항상 방문이 미리 약속이란 게 없고, 허물없는 척하면서 집 앞이다...이런 식이더군요.
    처음 몇 번은 싫어도 좋게 받아주다가 하루는 다과상만 딱 내 주고, 집안일 하던 거 계속 하면서 투명인간 취급했습니다.

    할 얘기도 없는데, 제수씨 같이 앉아서 얘기해요...하길래 아, 원래 오늘 해야 할 일이 좀 많았었어요..그러면서, 열심히 제 할일 했지요.
    그랬더니, 다음부터는 절대 안 그러더군요.
    약속도 미리미리 연락해 잡는 등 개선됐습니다.

  • 15. ...
    '12.5.25 9:16 AM (211.234.xxx.43)

    나는당신들과 다르다.넓은마음으로 대해주세요.미안할 정도로...

  • 16. 원글
    '12.5.25 9:21 AM (114.201.xxx.75)

    거의 뜬눈으로 지새우고,,,,밖에서 씻는 소리 들리면 카레 뎁히고 빵이랑 과일 준비해서 줄려고 신경 곤두세

    우며 새우잠 자다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 들리길래 나갔어요...이리저리 준비하는데 친구와이프가 안먹어도

    된다고 준비하지 마라고 하네요. 그래도 어떻게 아무것도 안먹여 보내나요 그럼 자기는 안먹고 애들만 좀 달

    라고,,,애들 밥주고 신랑친구는 씻고 나와서 빵이랑 커피랑 마시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챙겨 보내서 이

    제 맘이 편합니다. 애들 용돈은 따로 안줬어요..;;

    위에 저 친구 없지않냐고 물으신분..... 친구 정말 많아요.

    남한테 모질게 못하고 늘 맞춰주는 편이라 친구들이 저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남한테 싫은 소리 한번 못하고 손해보는 상황이거나 속으론 부글부글 끓어도 다 맞춰주고 배려하고 혼자 나중에 속으로 끓는 성격이라 사람들한테 좋은사람이라는 얘길 들으면 들었지 주위에 사람이 없거나 나쁜사람이라는 얘긴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더 힘드네요..결혼생활이.....

    생판 모르는 사람까지 그리고 나한테 쌀쌀맞게 군 여자한테까지 신랑 절친 가족이라는 이유로 생글생글

    웃으면서 대접해야 되고 그 아이들까지 챙겨줘야 하는 상황이요...

    친구네 가족은 8시 30분쯤 나갔네요.. 전 오후 출근이라 이제 한숨 자야겠어요..정말 머리가 아프네요.

  • 17. ..
    '12.5.25 9:37 AM (211.253.xxx.235)

    안먹어도 된다는데 굳이 준비해서 먹인 건 원글님이잖아요.
    마음에도 없는 걸 하려니까 힘든거고, 님이 탐탁치않아한다는 거 그 사람들인들 모르겠어요.
    좋은 사람이 아니라 그냥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일 뿐이네요.
    다 맞춰주니까 좋아한다? 그게 친구라고 생각하시나요?

  • 18. 참..
    '12.5.25 10:17 AM (211.253.xxx.18)

    남편분이 배려가 없네요
    하기로 한거 한다지만 원글님에 대한 입장배려가
    전혀 없는 분이시네요

  • 19. ...
    '12.5.25 10:19 AM (182.212.xxx.129)

    원글님이 친구분 가족 챙겼다고 그래서 마음은 편하다고 댓글 썼는데 윗님은 읽지 않았나봐요.
    놀러온 그 친구분 가족들도 별꼴 다 보고 가네요.....라니 참.. 혹시 그 가족이신가요?

  • 20. ;;;;
    '12.5.25 10:46 AM (211.172.xxx.11)

    놀러온거 아니고 하룻밤 신세지러 온거죠. 뭐가 놀러온거?
    게다가 일은 여자가 다하고 어휴...

  • 21.
    '12.5.25 10:58 AM (211.41.xxx.106)

    가까운 친구 없냐고 묻는 님, 참 무례하네요. 그 친구분이 별꼴을 다 보고 간다는 둥...굉장히 그 친구 입장에 빙의돼서 없는 얘기까지 상상해서 껴넣고 좀 의아하기까지 하네요. 왜 그러세요?
    원글님, 남편에게 어떤 친구인지 님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지난 사정은 모르겠지만, 님 할만큼 하고 상황 마무리됐으니만큼 맘 터세요.

  • 22. 원글
    '12.5.25 11:57 AM (114.201.xxx.75)

    또 대문에 걸렸네요...ㅠㅠ 좀있다 글 삭제할께요...많은 댓글들 잘 읽었구요...감사합니다.

  • 23. 민폐도 천성인가 봐요
    '12.5.25 12:00 PM (211.207.xxx.157)

    호텔 사이트 가보면 7만원이면, 좋은 호텔 쎄고 쎘습니다.
    와이프도 싸가지 없게 행동했던 주제에, 뭔 남의 집에 민폐까지 끼칩니까.
    글만 봐도 대강 견적 나오는 구만.

    시동생 내외 시아주버니 내외도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시대입니다. 요즘이.
    서울과 지방간의 문화차라 여기시고 원글님 마음 푸세요.

  • 24. ???
    '12.5.25 12:00 PM (111.118.xxx.179)

    정말 희한한 댓글들이 간혹 보이네요.

    그 부인이란 사람 예전에 말도 막 하고 그랬다잖아요.
    그렇게 마뜩지 않게 대했으면서 자기네 필요할 땐 처들어 와서 자고 가도 되나요?

    그리고, 정말 안 먹어도 되면....
    미리 전날 자기 전에 자기네는 아침 일찍 일어나 에버랜드 들어가서 밥 먹을거다...절대 일어나지도 말고, 신경쓰지도 말아라...이 정도는 언질이라도 줘야지 사람이 신경도 안 쓰고, 준비도 안 하지요.

    아침에서야 일어나 접대용인지뭔지는 모를 안 먹어도 된다는 소리 듣고서 식사 차리던 거 그만 둘 사람 몇이나 될까요?

    남자들 세계요?
    어디서 못 배워 먹은 남자들 세계 이야기 듣고 오셔서 그 방문한 식구들에 빙의돼 실컷 대접한 사람에게 무례하게 댓글 다시나요?

    그리고, 원글님, 글 지우지 마세요. 지난 글 삭제됐네요.
    지난 글 다시 링크라도 했다면, 저런 희한한 댓글들은 안 달렸을 겁니다.

  • 25. 분명한 건
    '12.5.25 12:10 PM (211.207.xxx.157)

    사이를 먼저 끊어놓은 건, 친구 부인이라는 그 여자라는 점.

    신랑이 지방 사람이라, 신혼집에 막 몰려오고 민폐 끼치는 분위기를 제가 전혀 모르는 바가 아니예요.
    그래도, 친구는 그렇게 나와도, 친구 와이프들은 대개 배려하고 많이 조심합니다.
    미안해 하고 최소한의 폐만 끼치려고 하고요.
    이상한 여자 딱 하나 있었는데요, 신랑 포함 자기들끼리는 오래 안 사이라,
    이상한 유대감에 저에게 기분 나빠 하는게 있었나봐요,

  • 26. ...
    '12.5.25 12:42 PM (121.181.xxx.61)

    남의 집에다 민폐끼치고 다니는걸
    친근감표시라고 착각하고 사시는분들 많은가봐요??

    친한 친구 얼굴보고 밥먹는거 밖에서 하면 안되는건가요?
    다른지방에서 올라왔으면 친구나 친구부부랑 약속잡아서
    밖에 맛집찾아 만나서 밥먹고 간단히 술한잔하며 얘기 나눌수도 있는거고
    아이들까지 있는집이면 펜션이든 다른숙박업소든 얼마든지 천지에 널렸는데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시가식구들이건 친구,지인들이건
    그지방에 아는사람이 있음 무조건 그집가서 먹고 자고 해야 대접받는다고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친분이라는건 꼭 그집가서 먹고 자고 해야 유지되는건 아니거든요

  • 27. ..
    '12.5.25 12:43 PM (175.113.xxx.238)

    애쓰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835 박유천의 발견~ 8 ㅎㅎ 2012/05/25 2,110
110834 단순한 이웃이 육아 문제 얘기하면 오지랍 오버 절정이겠죠? 7 애기엄마 2012/05/25 1,884
110833 눈밑지방때문에 성형외과에 상담하러 갔는데 2-3년뒤에 오라고 하.. 5 ....? 2012/05/25 2,305
110832 정말 재밌게 보신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 40 ..... 2012/05/25 2,721
110831 방바닥에서 앉아서 컴퓨터 할 때 어떤게 좋을까요? 좌식의자? 1 바닐라 2012/05/25 1,567
110830 분당에 학원 추천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9 굽신.. 2012/05/25 2,290
110829 옥세자 후유증, 저는 각세자와 박하 (각-박커플)의 환생에대해 .. 1 옥세자후유증.. 2012/05/25 1,320
110828 자 우리 연휴 계획들 좀 들어 봅시다...뭐 하실 거예요? 19 은우 2012/05/25 2,892
110827 행시출신 사무관 결혼시장에서 주가가 좀 떨어질거 같긴 하네요. 17 ... 2012/05/25 6,898
110826 임산부인데 산부인과에서 하라는 검사 다 할 필요 없죠? 9 배불러 2012/05/25 1,686
110825 야채다지기의 지존은 뭔가요? 19 2012/05/25 8,325
110824 살빠져서 좋은점 6 몸매 2012/05/25 3,640
110823 짝사랑 중인데요 8 호이 2012/05/25 3,698
110822 5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25 487
110821 연휴중 당일로 다녀올만한곳(인천에서요) 추천해주세요.. 2012/05/25 666
110820 고객쉼터, 20년 넘은 에어컨 그대로 쓰는 남편... 11 가끔 한계 2012/05/25 2,773
110819 아이 성적 좋은 엄마만 사귀는 학모. 11 무섭다, 2012/05/25 3,572
110818 대기업은 직원들 사소한 치료비도 전액 지원해주나요? 6 ? 2012/05/25 1,812
110817 옥탑방 유천이 13 키르 2012/05/25 3,143
110816 김장김치가 살살 녹아요 3 질문 2012/05/25 1,222
110815 드라마 아내의 자격 보셨던 분? 5 임성민의 방.. 2012/05/25 1,940
110814 가방 골라주세요^^; 4 .... 2012/05/25 926
110813 금니 하고 언제쯤 괜찮아지는지... 4 ... 2012/05/25 1,236
110812 통진당이 이석기, 김재연을 제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군요.. 람다 2012/05/25 662
110811 지옥에 소리‘로 공포심 조장했던 그 목사 6 호박덩쿨 2012/05/25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