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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킹, 옥세자, 적남 다 봤지만..

킹콩과곰돌이 조회수 : 8,501
작성일 : 2012-05-25 03:09:08

첫방은 이재규 감독님 때문에 더킹으로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재방으로 보게 된 옥세자의 유천이와, 깨알 재미에 넘어가서...^^::

옥세자로 갈아탔지요.

그러다가 평이 좋은 적남이 궁금해서 봤다가....--;;; 적남으로 갈아탔어요.

아아.. 이번 수목 드라마는 너무 지조가 없었어요..ㅜㅜㅋ

그러다가 결국은 은시경 때문에 더킹으로 마무리!

 

물론 본방이 그렇다는 얘기구요,

사실 저 세 드라마를 다 봤어요..ㅜㅜ 넘 힘들었다는.. ㅎ

근데 진짜

옥세자는 초반, 적남은 중반, 더킹은 후반이 갑인 것 같아요.

어찌하다 보니 본방을 딱 그렇게 보게 됐지만.. ㅎㅎ

 

 

그렇지 않나요? ^^:;;;;

IP : 180.229.xxx.17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12.5.25 3:13 AM (121.139.xxx.33)

    다 보신분.. 계시군요
    하나만 딱 추천해주세요~~ ^^; 저 첫회부터 시작할거라서요 ㅎㅎ

  • 2. 꼭 하나라면
    '12.5.25 3:14 AM (14.52.xxx.59)

    적남이요
    옥탑방은 유천이 부분만 스킵해서 보셔도 되요 ㅎㅎ

  • 3. 윗님
    '12.5.25 3:23 AM (121.139.xxx.33)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더킹은 어떤데요? ^^

  • 4. 킹콩과곰돌이
    '12.5.25 3:28 AM (180.229.xxx.179)

    오호님,

    저는 아직 결말의 여운이 남아 있어서..ㅜㅜ
    더킹이요. (더킹의 결말은 세 드라마 중 최고였다며...)
    유천이도 멋지고, 은시경도 멋졌지만,
    개인적으로는 은시경이 더.... ㅠㅠ

    그런데 더킹은 좀 무거운 감이 있고, 초반에는 좀 지루했어요.(저는 그랬어요.ㅜ)
    저랑 비슷하다면, 초반부만 잘 넘기시면 될 것 같고..

    옥세자는 중간에 좀 멘붕이 와서 그렇지, 유천이의 매력이 철철~
    그리고 초반에는 깨알 재미들이 많아서 괜찮아요.

    적남은 엄태웅이 장애인이었을 때가 갑!
    후반부로 갈수록 전 좀 그랬지만,
    적남도 좋아요. 근데 끝까지 복수, 복수..라서 내용이 좀 다채롭지 못해요.


    유천이 좋아하시면 옥세자 보시고,
    아니면 더 킹 보시라고,
    전, 추천드리고 싶어요. ㅎ

  • 5. 오호
    '12.5.25 3:36 AM (121.139.xxx.33)

    일단 더킹부터 봐야겠네요
    수작이라는 적남도 땡기긴하지만.. 저도 복수, 복수는 좀...;;
    원글님 땡큐~ 굿밤 ~~

  • 6. 저도
    '12.5.25 4:21 AM (125.143.xxx.252)

    저도 세편 다보느라 힘들었던 사람요^^
    더킹이 초반만 좀 견디면 완성도가 제일 있었어요
    세편중에 한편 보실꺼면 더킹,
    그래도 옥탑의 사랑스러운 초중반 너무 재밌었어요
    옥탑도 꼭 보세요

  • 7. 저도
    '12.5.25 4:43 AM (122.47.xxx.17)

    세드라마 다 봤지만 전 더킹 추천이요
    더킹에 매력은 소재의 독특함에 있어요
    생각거리가 많고요...
    특히 한국드라마의 마지막회는 힘이 많이 빠지는데..
    더킹은 마지막이 쫄깃? 하다 뭐 그런 표현을 하고 싶네요.....

  • 8. jk
    '12.5.25 6:14 AM (115.138.xxx.67)

    제발.......

    그 시간에 미모에 도움이 되는 딴걸 하시압..............

    백수인 나도 안보는걸..... 쩝.....

  • 9. 옥탑방
    '12.5.25 6:52 AM (222.239.xxx.22)

    코믹을 좋아하는 사람은 옥탑방 4회까지
    로코나 순정만화 타입은 17-18회만 빼고 다 멋져요. 자전거, 승마신,키스신, 기타등등 달달 장면이 다 레전드.

    아침 막장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은 17-18회도 좋아 하겠네요.

  • 10.
    '12.5.25 7:43 AM (222.103.xxx.33)

    저도 세드라마 모두 챙겨봤지만
    하나만 꼽으라면 더킹입니다
    옥탑은 소녀적인 감성을 자극하며 잼나고
    적도는 어째 복수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전 더 지루해서 그냥 그랬고요

    더킹은 진지한 얘기속에서도
    유머가 녹아있고 여운이 긴 드라마였어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겐
    그 감동이 더 크게 다가오는
    그런 드라마..아니영화였어요

  • 11. 나도
    '12.5.25 8:24 AM (218.51.xxx.16)

    더킹....

    드라마 잘 안보지만 어찌 보다 보게됐는데 좋으네요.
    어떤때는 영화보는 느낌일때도 있었고...

    은시경도 풋풋했고...깐쭉대왕 이재하도 좋았고...항아도 연기 잘했고...
    주연에서 조연까지 다 좋았어요...잘 봤습니다...

  • 12. 저도 더킹!!!!
    '12.5.25 8:51 AM (203.233.xxx.130)

    마지막까지 흐트러짐없이, 너무 짜임새있게 잘 만든 드라마입니다
    시청률이 안습이지만...
    연기,연출력, 대본 뭐 하나 버릴게 없는...

  • 13. 드라마좋아
    '12.5.25 8:57 AM (118.45.xxx.30)

    셋 다 본 저로서는
    더킹입니다.
    옥탑은 유치하고
    적남은 그놈의 복수로 시간끌고
    더킹은 유머+탄탄한 이야기로 좋아요.
    오늘부터 쿡으로 1회부터 킹 다시 봅니다.

  • 14. ...
    '12.5.25 9:19 AM (1.212.xxx.227)

    저도 더킹에 한표 던집니다.
    매회 영화같은 스토리와 연출력에 감탄하며 봤습니다.
    극중 PPL광고가 많이 거슬리긴 하는데 그것 빼곤 연출,극본,배우들 연기..
    나무랄데 없는 최고의 조합이였던것 같아요.

  • 15. ^^
    '12.5.25 9:21 AM (58.226.xxx.68)

    전 더킹만 봐서
    더킹 짱~
    어제 방송 끝나고 내가 만든것도 아닌데
    뭔가 큰일을 해낸 느낌, 뿌듯함이~

  • 16. 더킹
    '12.5.25 9:22 AM (121.185.xxx.212)

    전 딴드라마는 못봤지만 그래도 더킹 추천할래요 어떻게 마지막순간까지 긴장타게하는지 정말ㅎ 다들 말씀하시듯 연기에 오점이없어서 더 몰입됐구 화면두 멋졌구 그리고 우리의 상황을 잘 알려줘서 서글프기도 했지만 우리도 제대로된 사람뽑으면 달라질수 있어 뭐 이런 희망도 주네요ㅎㅎ

  • 17. 두 말하면 잔소리 더킹!
    '12.5.25 9:34 AM (221.138.xxx.6)

    저도 더킹이요~출연진 모두의 흐트러짐 없는 연기력에
    몰입도 100프로였어요.

  • 18. 매니큐어
    '12.5.25 10:33 AM (110.70.xxx.93)

    찌찌봉! 어쩜 저랑 그렇게 같은패턴으로보셨어요? 저도 거쳐거쳐 적도로 갔는데 후반부는 복수얘기가 전부인데 좀 지루히더라구요 더킹으로 마무리했는데 아침까지 여운이남아요.. 더킹은 주연.조연..감독님 너무 짱이셨어요~ 또 보고싶어요~

  • 19. 더킹
    '12.5.25 10:38 AM (59.10.xxx.69)

    제가 본 드라마중에 탑일거 같아요..
    고맙습니다..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더킹 추가했어요
    배우들 끝내주고 스토리는 초반만 약간 지루하고..중반이후 최고네요..
    항아아버지 영배까지 너무 멋지고 제대로 연기하고
    봉구 정말 최악이구요...이사람 정말 연기 똘아이처럼 하네요..
    어제 마지막회는 울면서 봤네요...너무 우리의 현실이 아파서..

  • 20. 저도 더킹~
    '12.5.25 10:46 AM (183.101.xxx.6) - 삭제된댓글

    저두 첨에 옥탑으로 시작했다가 5회부터 적남으로 갈아타고
    후에 우연히 더킹 7,8회 몰아보고 완전 반했다죠.
    그래서 1회부터 다운 받아 몇 번씩 봤는지 몰라요.
    저는 더킹 초반부 개날라리 이재하 전하 얘기도 좋아하는데..ㅎㅎㅎ
    더킹은 정말 버릴 게 없어요.
    적남은 다시보기로 계속 봤지만 솔직히 엄태웅 눈뜨고 돌아온 후에는 좀 그저그랬어요.

  • 21. ㅇㅇ
    '12.5.25 10:51 AM (175.192.xxx.73)

    저는 초반 옥세자보다가 중반부터 더킹재방보구 갈아탔어요.
    둘다 재밌는데 더킹이 더 좋았어요

  • 22. 더킹
    '12.5.25 11:57 AM (116.38.xxx.69) - 삭제된댓글

    전 처음부터 더킹이었어요. 마지막까지 실망 시키지 않아줘서 정말 고마워요 ㅠㅠ
    재하, 항아, 시경.. 모두 연기력과 매력이.. ㄷ ㄷ ㄷ

  • 23. 더킹 강추요!
    '12.5.25 6:07 PM (183.101.xxx.6)

    옥탑으로 시작했다 2회에 유쾌하게 터져서 안착하려했는데 3회부터는 시들.
    더 킹으로 갈아타고 적남은 다운받아 봤어요.
    갈수록 더 킹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적남의 복수도 지루해졌네요.
    더 킹! 저나름의 두고 두고 다시 보고픈 명품드라마 반열에 올렸습니다.

  • 24. ⓧ쪽바리쥐
    '12.5.25 6:41 PM (119.82.xxx.121)

    본방은 처음부터 끝까지 더킹 봤고 옥탑방은 다운받아 봤는데 은시경이 죽은 것을 빼면 결말이 좋았지만 여운은 옥탑방이 가장 남는 것 같아요..
    안 보신 분들은 회차마다 번갈아 보시면 어떨까요? 한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게 몰입감은 있지만 그 다음 드라마를 시청하는데 방해되는 것 같더라구요..

  • 25. 저도 더킹 강추
    '12.5.25 7:01 PM (110.8.xxx.2)

    더킹 보면서는 다른 건 볼 수가 없더라구요.

    지금껏 본 드라마 중 최고인듯 !!!

  • 26. 각시붕어
    '12.5.25 8:41 PM (1.227.xxx.190)

    적남과 더킹 시청..
    그중 더킹..추천^^

  • 27. 원글님 패턴과 제 패턴이
    '12.5.25 9:36 PM (1.225.xxx.126)

    완전 같네여 ㅎㅎ
    근데 이상한게 여기 분들 거의 더킹 추천하시는데 시청률이 왜그랬을까요??

    저도 물론 세 편 다 봤구 다 좋았어요.
    굳이 1편만 뽑자면 더킹이구요.
    아까도 설거지하는데 그릇은 안보이구 더킹 생각만 나더라구요.
    특히 감초같은 항아 아부지(최고 짱), 영배, 리강석, 동하 등 조연들이 아주 감칠 맛이 났지요.

  • 28.
    '12.5.25 11:33 PM (118.45.xxx.30)

    더킹 잘 만든 드라마예요.이승기가 그리워요.

  • 29. 아미
    '12.5.26 12:27 AM (122.47.xxx.17)

    전 솔직히 이승기 관심없었어요
    근데 더킹에서 이승기 연기에 입을 다물수가 없더군요
    이승기에게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예능때문에 너무 과소 평가를 했나봐요
    또래배우중 단연 갑이였어요..
    발성과 표정연기 ㄷㄷㄷㄷ!!!
    진짜 팬이 되었네요

  • 30. 옥탑방만 봤어요.
    '12.5.26 1:28 AM (122.36.xxx.16)

    옥탑방.

    저도 사실. 중후반부는 내용이 너무 엉성해서 별루였는데.
    그냥 가볍게. 웃고, 울고. 가슴 앓이하기에는 부담없어요~

    마지막 2회에서,엉성한 대본에도 불구하고, 감동이 밀려와서.너무 좋았구요

    적도나 더킹은,아예 보지 못해서 드릴 말씀은 없지만.
    옥탑방도 좋다구요. 황당 감동 환타지~

  • 31. 11
    '12.5.26 2:02 AM (218.155.xxx.186)

    옥탑방은 초반에 빵터지구요, 후반, 특히 17,18회에서 넘 허술했다가 마지막 두 회가 레전드에요. 엔딩이 넘 좋아서 중간의 허술함이 다 지워지네요.

  • 32. 저도 수목
    '12.5.26 3:20 AM (121.88.xxx.168)

    드라마를 원래 안보는데, 어쩌다가 아이들하고 기획컨셉중 어떤게 1위할건지 5회기준으로 내기를 했어요. 저는 유천이 나오는 옥세자를 꼽았는데 5회는 더킹이 1위라 졌죠.
    그런차에 더킹도 꼬박꼬박 보게 되었네요. 그런데 갑자기 적남이 1등으로 피치를 올려서 적남의 초반의 재미덕에 일주일 내내 세 드라마를 돌려보는 행복한 넉달이었답니다.
    작품의 앞과 뒤가 정해진채 만든 탓인지 옥세자는 보면 즐겁고 무엇보다 유천이의 화보같은 모습에 본방을 사수했는데, 작가가 머리가 나쁜지 수습이나 전개가 툭툭 끊어졌네요. 무엇보다 악역인 태무는 식상한 느낌이라 미스캐스팅.
    적남은 엄태웅의 연기와 반전이 중반에 좋았는데, 복수에만 집착하면서 질질 끌어서 짜증난 차 엄태웅의 장일아~ 부르는 초반에 올라가는 음성이 걸리적거리더군요. 결국 적남이 알려준건 엄태웅의 연기는 좋지만 목소리가 별로라 매력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죠,
    더킹은 클럽M 설정이 초반에 설득력이 없어서 1위를 내주다가 결국 3위를 했지만 막상막하라 꼴찌의 의미가 없는 듯해요. 연기를 다 잘하고 스케일도 ㅋ크고, 소장가치가 있을 정도로 작품성과 구성이 좋았지만 시대를 잘못타서 명박이 시대에 남북화해란게 국민적 공감을 이끌지 못한 거 같아요.
    결국 옥세자는 박유천과 코믹코드의 덕이고, 더 킹은 작가와 감독, 그리고 연기자들의 조화 덕이고, 적남은 복수라는 자극적인 소재와 남성적인 코드와 초반 엄태웅의 연기가 좋았죠.
    하지만 저의 행복한 시간은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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