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의 목표가 먹는것인 남편

돼지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2-05-24 16:23:17
결혼전 65키로에서 현재 96키로
삶의 목표가 먹는것인 남편..
대화가 오로지 맛집,요리,레시피
휴일에 맛집투어
요리하기
레시피
이런 남푠 살빼기 불가하져?
고민되네요
IP : 211.246.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dk;
    '12.5.24 4:25 PM (209.134.xxx.245)

    네...불가할 듯
    저희집도 그래요... 더불어 저도 같이 ㅎㅎ

  • 2. ..
    '12.5.24 4:31 PM (120.142.xxx.31)

    남편분의 낙인가봐요. 어쩌겠어요, 하지만 살은 좀 빼야한다고 자꾸 압력을 넣고
    자제시켜주셔야 할거같긴하네요 지켜주실분이 님밖에 더 있겠어요
    그래도 휴일 맛집 투어는 님이 부럽군요

  • 3. ..
    '12.5.24 4:38 PM (180.224.xxx.55)

    찔리네요.. 나도 그렇고 울 남편도.. 그래요..

  • 4. 죄송하지만‥
    '12.5.24 4:45 PM (180.230.xxx.215)

    글만보면 남편분귀여우셔요‥헌데 목표가 오로지
    먹는거라니·드시면서 운동도하신다면좋으련만‥

  • 5. 적절한 예인지
    '12.5.24 4:52 PM (220.126.xxx.152)

    모르겠지만 저희 딸애가 먹는 걸 좋아해요.
    이쁜 원피스 인터넷으로 왕창 사주고 이거 계속 입고 싶으면 조금 자제 해야 한다 그래요.
    쪼금은 알아듣데요.

  • 6. ㅎㅎ
    '12.5.24 4:55 PM (118.223.xxx.109)

    그래도 레시피대로 요리해달라고 시키는게 아니라 다행같아요 ^^
    더불어 맛집투어도 같이하구요 ^^

  • 7. 맛나거 먹으려고 운동
    '12.5.24 4:59 PM (221.149.xxx.7)

    울 남편도 완전 미식가인데요~
    운동을 완전 열심히 해요
    새벽에 수영갔다가 퇴근후에 골프연습장 들려서 저녁먹고 공원세바퀴(한바퀴2km)뛰고 집에서 팔굽혀펴기 50개?등 맨손체조하고 자요
    맛난거 많이 먹으려면 운동도 열심히 해야한대요
    운동 안하면 바로 표가 나는 몸이라서
    먹기위해 운동하는 사람 이예요^^

  • 8. 에효
    '12.5.24 4:59 PM (118.41.xxx.147)

    울집이랑 비슷하네요
    어제 저녁을 7시에 먹었는데
    12시되니까 배가고프다고 라면두개를 끓여먹더군요
    라면 안먹으면 치킨이랑 보쌈시켰겠지요 에휴

    정말 하루종일 먹는것 타령하는사람이에요

  • 9. ..
    '12.5.24 5:05 PM (211.253.xxx.235)

    다른 낙이 없으니 그러잖아요.

  • 10. 에효
    '12.5.24 5:05 PM (118.41.xxx.147)

    먹고 운동하시는분들 부럽네요

    저는 이주전인가 지금 이사를 앞두고있어서
    아파트보려 몇시간 돌아다녔네요
    그주변시설이 어찌 되어있는지 볼라고
    한시간정도 두번 산책삼아 걸어다녔구요

    그리고 나서 저녁에 집에와서 밥먹고 나더니
    다리가 아프다는거에요
    왜아프지하고 걱정했는데
    그다음날 다리에 알이 배겨서 아픈거엿던거죠
    이렇게 운동안하고 먹기만하니까 배가정말 남산만하네요 ㅠㅠ

  • 11. 요리초보인생초보
    '12.5.24 6:46 PM (121.130.xxx.119)

    건강음식 주로 드시나요?
    저도 미식가 동호회 활동, 추천 식당 블로그 탐방이 잦은데요, 몸무게는 53 전후입니다(키는 167이요). 이 글 쓰고 또 가봐야 겠다. 사찰요리나 조미료 안 쓰는 곳으로 가자고 하세요.
    그리고 매일 많이 드신다면 맛있는 거 먹는 건 좋은데 양을 좀 줄이라고 하시고요, 저도 주 1회 정도 폭식하는데 일주일에 두 번 정도만 폭식하라고 하세요. 성인병 걱정 된다고요.

  • 12. ㅠㅠ
    '12.5.24 7:54 PM (112.168.xxx.112)

    저희는 부부가 세트로 ㅜㅜ

  • 13. 전 부러워요
    '12.5.24 8:55 PM (112.163.xxx.107)

    전 결혼전 맛집 정보통이었는데 같이 살게된 남자는 식욕이 없어요 소식하고... 아무거나 있는대로 대충 먹고 사는 남자... 이런 남자는 대체로 유머감각도 별로고 재미도 없답니다. 식비는 굳지맘

  • 14. 맞아요
    '12.5.25 11:49 AM (115.137.xxx.200)

    먹는거에 관심없는 남자는 유머감각도 없고 재미도 없고 친구도 없고 노는거 안좋아하고.. 그래요.
    저도 뭐든지 맛나게 먹고 먹는 거에 관심많은 남자가 더 나아요.
    근데 원글님 남편분은 살 조금 빼셔야겠네요...

  • 15. 콜비츠
    '12.5.25 4:23 PM (119.193.xxx.179)

    저 날씬한 편이긴 한데... 먹는게 아주 큰 즐거움이예요.
    격하진 않아도 매일 운동합니다. 그것도 먹기 위해서....
    운동하면서도 '또 먹을 수 있다' 이런 생각만해요 ㅠㅠ
    알고 있었지만, 글로 쓰고보니 더 무식....해... 보이네요 ㅋ

    운동 좀만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세요~
    신랑은 저에게 '담배는 끊겠는데, 먹는건 못 끊겠다'하더군요... 진짜 어려운 일인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621 삶의 목표가 먹는것인 남편 15 돼지 2012/05/24 2,862
110620 누브라 사용해보신분 후기좀~ 5 궁금 2012/05/24 2,076
110619 시어버터 세안좀 알려주세요 4 시어버터 2012/05/24 1,717
110618 친구 남편의 막말~~ 6 나쁜 2012/05/24 2,457
110617 처음 간장물, 완전히 식힌후에 부었는데...끓인걸 한김나간후 바.. 4 마늘쫑 간장.. 2012/05/24 1,098
110616 냉장실 바지락 먹어도될까요?(급) 2 찌개 2012/05/24 1,303
110615 울집 고양이는 개냥이.. 11 2012/05/24 2,063
110614 피부과 함익병원장님 어때요? 1 피부피부 2012/05/24 5,335
110613 컴문제 도움 부탁드려요. 택배신청 2012/05/24 398
110612 스마트폰,, 요즘 아이들은 이제 스마트폰 세대라지만..;; 1 초등 6학년.. 2012/05/24 1,173
110611 5월 24일이 계약일이라면 언제 해지하면 되나요? 2 인터넷약정기.. 2012/05/24 543
110610 봉주 13회 버스 300석 갑니다 부릉부릉 (펑) 4 바람이분다 2012/05/24 866
110609 초1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는거같아요 2 초1 2012/05/24 1,858
110608 ‘뻔뻔한 최시중’ 구속집행정지 결정나기도 전에 입원 후 심장수술.. 2 세우실 2012/05/24 770
110607 에버랜드숙소에서 주무셨던분 계세요? 3 초딩유딩맘 2012/05/24 4,891
110606 <논어> <톨스토이 단편집> 출판사 추천.. 출판사 2012/05/24 636
110605 꼭리플부탁!)강화도 동막해수욕장 갯벌체험, 조언좀 부탁드려요. 3 체험 2012/05/24 4,394
110604 냉이 많아요.. 8 ........ 2012/05/24 2,774
110603 남편의 조카 결혼식 축의금 13 야박하지요?.. 2012/05/24 6,545
110602 아파트 매매시 고양이가 단점이 될까요? 2 2012/05/24 1,561
110601 허니문 가는데 숙소에 문의할 내용 간단히 영어로 부탁좀드릴게요ㅠ.. 5 행복하기 2012/05/24 4,378
110600 아들아 미안해~ 짱구맘 2012/05/24 909
110599 하나님! 추천해주신 양배추채칼 구입했어요. 감사합니다. 14 열음맘 2012/05/24 2,574
110598 최시중 구속 중 '특혜'…외면하고 싶은 KBS·SBS 1 yjsdm 2012/05/24 855
110597 아이들 문제로 남편과 의견차이-남편이 게시판에 물어보라네요 27 의견차이 2012/05/24 3,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