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년된 아파트 살면서 불편할까요?

야옹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12-05-24 14:15:22
이사갈 동네가 오래된 동네라 빌라 아니면 이리 오래된 아파트 밖에 없어요. 지금 입주 3년된 새 아파트라 정말 편하게 살고 있는데 22년이나 됐다 하니 상상이 안되네요. 오늘 남편만 집보러 갈텐데 뭘 중점적으로 봐야할까요? 어느정도 리모델링은 되어 있다는데 오래된 아파트의 단점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IP : 119.202.xxx.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24 2:21 PM (211.246.xxx.246)

    오래된 아파트는 층간 고음이 덜한 경우가 있드라구용.

    다른 냐용음 다음 분이.

  • 2. ..
    '12.5.24 2:22 PM (14.47.xxx.160)

    주차공간이 부족할수 있겠죠..

  • 3. ..
    '12.5.24 2:23 PM (206.75.xxx.81)

    아파트가 오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전 집볼때, 햇빛이 잘 들어오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낮시간에 가셔서, 햇빛 잘 들어오는지 꼭 확인하고 결정하세요.

  • 4. 배관
    '12.5.24 2:24 PM (119.70.xxx.201)

    배관이 녹슬어 터질수도 있고 수도물에 녹이 낄수도 있고요..

    자 다음분...

  • 5. 새 아파트..
    '12.5.24 2:29 PM (218.234.xxx.25)

    22년 되었는데 주인이 그동안 수리를 얼마나 했는지..

    우선 섀시 : 예전 아파트면 섀시 기술이 그리 뛰어나지 않아서 겨울에 우풍 심할 수 있어요. 새 아파트들은 확장해도 별로 안추운데 옛날 아파트들은 추운 이유가 섀시 때문..

    두번째 보일러 : 설마 한번은 교체했겠지만 보일러 언제 교체했는지 꼭 물어보세요. 옛날 보일러면 수명이 간당간당하고, 겨울 되면 그 피해 고스란히 사는 사람이 뒤집어쓰죠.

    세번째로 수도 배관 : 녹물 나오는 아파트도 더러 있다고 하니..

    그외에 화장실이나 주방 싱크대 낡은 게 좀 눈에 걸릴 거구요..

  • 6. ..
    '12.5.24 2:33 PM (220.119.xxx.240)

    삼십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인데 불편함 없고 환경이 좋아 떠나지 못합니다.
    윗층에 세살 된 쌍둥이와 다섯살 아이가 뛰고 놀아도
    층간 소음은 남의 이야기로 들리는 곳이예요.

  • 7. 바닥배관
    '12.5.24 2:40 PM (119.70.xxx.201)

    다시하고 들어가시는 경우도 봤어요.

    오래된 난방배관이 언제터져서 아랫집이 물바다 될지 모르니
    아예 재공사 싹 하고 들어가더라고요.

    대신 윗집에서 터질수 있죠 TT

  • 8. 울 친정
    '12.5.24 2:41 PM (1.225.xxx.126)

    26년된 아파튼데...정말 깨끗하고 좋아요
    오래 된 것이 중여한게 아니라 그 아파트 관리를 어떻게 했냐가 중요하죠.
    관리사무소에서 하는 관리+집 쥔 관리...

    물 새는 곳 없는지
    향은 어떤지(제 개취는 남향 아니고는 싫더라구여. 서향 살아봤는데 우울증이ㅠㅠㅠㅠ)
    양쪽 베란다 천정에 곰팡이?
    수압과 하수구 막힘?
    .
    .
    .
    그 외는 패쑤~~~~~~~~~!

  • 9. aaa
    '12.5.24 2:54 PM (218.52.xxx.33)

    위에 다 나왔는데, 오래된 아파트는 샷시하고 수도 배관, 보일러 잘 보세요~
    19년된 아파트 세놓고 나왔는데, 저 세가지가 문제였어요.
    다른건 오래된 집이나 오래 안된 집이나 햇빛 잘 드는지 보는게 좋고요.
    저희는 남향, 전망 트인 곳, 끄트머리 집 아닌 곳만 보고 다녔어요.
    집을 둘러싸고 바로 위, 그 양쪽 옆에 집 있고, 저희 집 양 옆으로도 집 있는 곳이어야
    난방도 곰팡이도 신경 덜 쓰이니까요.

  • 10. 하수구 냄새
    '12.5.24 3:13 PM (121.133.xxx.105)

    ㅇ으으으....ㅠㅠ

  • 11. ..
    '12.5.24 3:15 PM (110.70.xxx.35)

    아파트 나름이예요. 삼십년된 재건축 정비예정지구 살아요. 삿시 화장실은 하구 들어왔구.. 전 여기가 남 좋아서 재건축 늦게 됐음 해요. 늘 수도 관리 하니까 맑은 물 수입 좋게 펑펑 나오고 옛날 아파트라 입지 완전 최상이고 녹음 우거지고 동간격 넓고 조용하고 단.. 주차는 헬~~

  • 12. ..
    '12.5.24 3:15 PM (110.70.xxx.35)

    수입.. 아니고 수압..

  • 13. MandY
    '12.5.24 3:38 PM (125.128.xxx.18)

    새 아파트 살다가 17년된 아파트로 왔어요.
    일단 주차때문에 너무 불편했지만 그럭저럭 적응하고요. 엘리베이터 좁은거 수압낮은거 적응했어요.
    집 낡은거 각오하고 왔지만 샤시랑 욕실 하수구에 아직 적응 안됩니다. 비오는 날 하수구 곰팡이 냄새 올라와서 너무 힘들어요. 샷시 낡아서 열효율 떨어져 난방 잘 안되고 여름에 환기시키려고 문열기 무서워요. 샷시틈으로 모기 들어오니까요. 그리고 장기수선충당금이 새아파트보다 많이 나와요.
    22년이면 중앙난방인지 개별난방인지도 보셔야 될듯. 저흰 개별난방으로 교체한 아파트라 보일러는 아직 쓸만해요. 단지 열효율이 상당히 떨어짐.

  • 14. ..
    '12.5.24 5:29 PM (118.43.xxx.65)

    전세라면 완전 리모델링(샷시가 가장 중요,장판도배,몰딩,신발장,타일,싱크대,화장실,문짝문틀ㅡㅡ싹 완전 갈은거야함..페인팅은 소용없음...이미 나무문이라 노후되서 화장실 같은 문은 습기차서 썩어있음)된곳으로 좀 비싸도 들어가세요...안그럼 소소하게 돈 들어가는일 많습니다.보일러야...갈아야할 형편이면 전세는 주인이 갈아주니까요..
    그리고 매입이라면 하나도 않고친집 싸게 매입해서 내 취향대로 올리모델링 하시거나 그럴 시간이 안된다면 올 리모델링 된집을 사시길...

  • 15. ..
    '12.5.24 5:57 PM (175.113.xxx.238)

    내가 고칠수 있는 것은 괜찮아요.
    오래된 아파트의 가장 짜증이 나는 것은 주차장이 협소한것.
    이건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오래됐어도 주차장이 널널한 아파트가 좋아요.

  • 16. ,,,
    '12.5.24 10:34 PM (112.187.xxx.118)

    적응하기 나름이지만 새 아파트 사시다 오래된 아파트 사시면 힘드실거에요. 저는 새아파트도 아니었는데 20년 넘은 아파트로 가니 적응하는데 고생 많이 했어요. 어느정도 리모델링 된 집인데도 화장실 하수구 냄새나 화장실 천장도 오래되서 얇고 낡았고 아랫층 담배냄새 수시로 올라와요. 무엇보다 녹물이 자주 나와요. 햇볕도 잘 안들어오고 곰팡이 잘슬고요. 저희는 층간소음 심해요. 주차장은 늘 전쟁입니다. 주차할 곳이 없어 딱지도 끊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78 아이들 등원준비 다들 정신없으신가요? 2 손님 2012/10/08 1,100
163777 신혼집을 시아버지 명의의 아파트에서 시작했는데 파시는게 이익인가.. 7 이런경우 2012/10/08 2,544
163776 '트루맛쇼' 감독, 이번엔 現대통령 풍자…'MB의 추억' 개봉 4 샬랄라 2012/10/08 1,424
163775 구미 불산유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2보) 2 세우실 2012/10/08 1,524
163774 스텐 냄비 2 밥퍼 2012/10/08 1,600
163773 아인슈타인의 ‘무신론 자필 편지’ 경매 나와…책정액은? 2 샬랄라 2012/10/08 1,248
163772 미국에 전화하는 저렴한 방법 알려주세요 1 가을이좋아요.. 2012/10/08 1,433
163771 저는 돼지고기 갈매기살로 돼지갈비양념 해서 먹었더니 2 완전힛트 2012/10/08 3,855
163770 DHC 딥클렌징 오일 +_+ 9 해쥐 2012/10/08 2,253
163769 혹시 린스후에 머리 얼마나 헹구시나요? 3 가실 2012/10/08 1,984
163768 초딩6학년 수학여행 가는데 용돈얼마나? 6 아들맘 2012/10/08 1,495
163767 1억은 남의집 개 이름이군요...서러운 세입자예요. 22 .... 2012/10/08 4,790
163766 돌지난아기 이유식기/물컵 소독 언제까지 하나요? 3 초보엄마 2012/10/08 2,850
163765 40중후반이신 분,, 청바지 입으시나요? 왜 다 꽃무늬나 보석.. 6 40중후반 .. 2012/10/08 3,033
163764 모스크바여행해보신분 2 계신가요? 2012/10/08 1,098
163763 '노건평 뭉친돈' 검찰 탓한 <조선>, 정말 찌라시네.. 3 샬랄라 2012/10/08 1,311
163762 돌 선물 받은 것 중 이거 좋았다하는 품목? 7 돌 선물 2012/10/08 1,467
163761 인하대병원 근처 맛집(고기, 해물 등 보양식) 알려주세요 2 엄마 2012/10/08 1,945
163760 돼지갈비 저도 해봤어요. 10 후기 2012/10/08 4,011
163759 50대 분들 어느 브랜드에서 옷 사입으세요? 2 Cantab.. 2012/10/08 2,132
163758 아침마다 코푸느라 정신없는분들 비염약 복용하시나요? 6 비염 2012/10/08 3,370
163757 어릴 때 절 많이 때렸던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19 .. 2012/10/08 8,587
163756 ㅛ즘도 자판기에 율무차 메뉴있나요? .. 2012/10/08 871
163755 마포역 한의원 괜찮은데 있나요? 6 한의원 2012/10/08 2,575
163754 케이크배우고 싶어요 홈베이커 2012/10/08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