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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뚱뚱한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는걸 느꼈어요

기가막혀서 조회수 : 19,403
작성일 : 2012-05-24 14:13:54

어제 치킨을 먹으러 치킨집엘 갔습니다

제 왼쪽테이블에는 부자가, 제 오른쪽 테이블 에는 엄청난 뱃살을 자랑하는 두 여성들이 앉아있었어요.

왼쪽에 앉은 아버지와 아들은 딱 봐도 둘다 키크고 마른체형이더라구요. (특히 아들이 훈남이어서 눈길이 자꾸 가더라구요 =_=)

근데 왼쪽 부자는 딱 한마리만 시키는데, 오른쪽 두 뚱녀는 치킨을 3마리나 시키는거에요, 거기서부터 일단 일차로

놀랬어요.

그러더니 한 30분정도가 지났을까, 왼쪽 테이블은 치킨이 두조각정도 남아서 집에 싸가니 마니 하고있는데,

오른쪽 테이블은 양념까지 싹싹 다 비워진 상황 -_-;;;;

참, 성인남자 둘이서 치킨한마리도 다 못먹고있는데, 여자둘이 치킨세마리를 헤치우는 광경을 보니 사람이

아니라 동물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정말 뚱뚱하다는덴 다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혼자서 치킨 두마리를 거뜬히 헤치우면서 난 물만

먹으면 살찐다는 망언을 일삼는 93kg의 육중한 체구를 자랑하는 제 친구가 문득 생각나더라구요.

IP : 125.128.xxx.13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4 2:14 PM (218.234.xxx.25)

    그 사람들이 원글님한테 치킨값 대신 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 2. 싸가지
    '12.5.24 2:15 PM (67.170.xxx.94)

    그래 나 뚱뚱하다!
    그래도 나 치킨 반마리만 먹는다
    편견이라구요 편견!!

  • 3. 에휴
    '12.5.24 2:15 PM (114.202.xxx.56)

    이런 글은 대체 왜 쓰는지...

  • 4. 햇볕쬐자.
    '12.5.24 2:16 PM (121.155.xxx.64)

    글 수준하고는...초딩도 이런 논리로 끄적이지 않습니다.

  • 5. ㅋㅋ
    '12.5.24 2:17 PM (210.95.xxx.19)

    남이사...

  • 6.
    '12.5.24 2:17 PM (114.202.xxx.70)

    의도적으로 일부러 쓴 글이네요.
    ㅉㅉ

  • 7. 허걱
    '12.5.24 2:17 PM (220.124.xxx.131)

    기가막힐 것 까지야..
    폭풍댓글 예상되는 상식이하 글입니다.

  • 8. ...
    '12.5.24 2:18 PM (14.46.xxx.242)

    많이 먹어서 살찌는게 뭐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도 아니고 그러거나 말거나 아닌가요..먹기 싫어 안먹는것도 자유고 먹는거 좋아해서 많이 먹는것도 자유고..그 여자들이 원글님 가족이라도 되면 걱정되서 하는 소리겠지만 생판 남인데 많이 먹거나 말거나..

  • 9. 근데
    '12.5.24 2:20 PM (115.41.xxx.215)

    그 분들 세마리 먹는동안 원글님은 뭘 얼마나 드셨는지요?

  • 10. ...
    '12.5.24 2:20 PM (211.214.xxx.132) - 삭제된댓글

    얜 또왔네. 살기 힘들어도 약은 꼭 시간맞춰 잘 챙겨먹어...

  • 11. 나는 홀~쭉한 사람
    '12.5.24 2:22 PM (119.197.xxx.71)

    살이야 운동해서 뺀다쳐요. 님은 종교에라도 귀의해서 맘보 고치실래요?

  • 12. ..
    '12.5.24 2:22 PM (211.253.xxx.235)

    남이사....

  • 13. ....
    '12.5.24 2:23 PM (121.163.xxx.172)

    많이 먹어서 살찌는게 왜요? 치킨 먹으러 가서 남 먹는것만 쳐다보는 님도 참 이상하네요

  • 14. ㅋㅋ
    '12.5.24 2:30 PM (112.168.xxx.22)

    중요한곳에서는 찌질찌질하면서 쓸데없는데요 용감하신분들 있죠.....그래서 막말 막하는 원글님같은분...

  • 15.
    '12.5.24 2:32 PM (101.119.xxx.197)

    세상에 이유 없는 게 어디 있겠습니까
    사람들이 너님에게 욕하는 것도 너님이 그따위로 생겨먹은 것도 내가 너님에게 너님이라고 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것이지요

  • 16. ....
    '12.5.24 2:32 PM (202.30.xxx.60)

    기막힐건 없지만
    뚱뚱한 사람들이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이 좀 그렇죠?

  • 17. ...
    '12.5.24 2:33 PM (219.240.xxx.107)

    님 같은 사람 너무 무섭습니다. 속으로 생각하는것도 모자라서 악의적으로 표현까지 하는거 .. 어떤 환경에서 어떤 교육을 받고 자라면 이렇게 되는지 ...-_-;

  • 18. 햇볕쬐자.
    '12.5.24 2:34 PM (121.155.xxx.64)

    주목받기 좋아하는 원글님아 베스트행 예약이네요...ㅉㅉ

  • 19. 예전에
    '12.5.24 2:37 PM (39.117.xxx.216)

    어느 연구소 에서 한 연구결과--
    소득이 적은가정은 저축율도 낮다. (황정민fm대행진인가 거기서 작년에 들었네요. ^^)

    뭘 상식적인 얘기를 대단한 확인을 한 마냥 호들갑 떠시나요??2222222
    기분좋게 치킨 드시러 가셨으면 양 옆 테이블 관찰하지 마시고, 그냥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20. ㅡㅡ
    '12.5.24 2:40 PM (211.234.xxx.39)

    그얘아닌가요?
    또낚였네
    헐재주도좋다

  • 21. 이상타
    '12.5.24 2:40 PM (203.128.xxx.7) - 삭제된댓글

    성인 여자 둘이서 치킨 세마리 못 먹나요?
    초등1학년 울아들은 혼자서 한마리 먹는데....

  • 22. ㅇㅇ
    '12.5.24 2:46 PM (211.237.xxx.51)

    헐 얘 또왔네 22222222222222
    뚱뚱한 친구는 남친 잘 사귀고 있나요? 남 신경쓰지말고 본인인생이나 똑바로~

  • 23. 참..
    '12.5.24 2:49 PM (122.37.xxx.24)

    님 닭을 뺏어먹은 것도 아닌데
    남의 일에...

    많이 드셔야겠습니다.
    드넓은 오지랍 채우려면...

  • 24. 솜사탕226
    '12.5.24 2:53 PM (220.103.xxx.41)

    정기적인 글 ㅋ

  • 25. 맛탱이 단단히 간듯
    '12.5.24 3:14 PM (125.177.xxx.83)

    제 목 : 김연아 첫 교생실습 질문

    "돈독은 어떻게 하면 오르나요?" -전국 학생일동-
    IP : 125.128.xxx.137

  • 26. 하얀나라12
    '12.5.24 3:27 PM (110.54.xxx.238)

    뚱뚱한 사람은 개인적인 불행이라면 당신은 사회악... 뚱뜽한 사람은 본인이 괴롭지만 당신은 주위 사람을 괴롭히니..남 보기전에 당신을 보고 몸 닦기전에 맘 부터 걱정하고 닦으세요. 본인이 더 문제라는 것을 알기나 하면 이런 글도 안 쓰겠지 불쌍한 인간

  • 27. ..
    '12.5.24 3:34 PM (211.246.xxx.57)

    글쓴사람..
    남친있는 뚱녀친구한테 열폭하는 찌질녀임ㅋㅋㅋㅋㅋㅋ
    맨날 뚱녀뚱녀 이랬는데 그 뚱녀친구가
    남치니 생긴뒤로 완전 멘붕왔음ㅋㅋㅋ

  • 28. 전 완전 공감해요
    '12.5.24 3:49 PM (14.39.xxx.55)

    아는 아줌마....뚱뚱하니까 온갖 성인병,정형외과 질환 다 달고 살고...운동은 절대 안하더라구요..
    자긴 운동해도 안빠진다고 의사가 운동하라그러면 기분나쁘대요...
    그러면서 살빼려고 뭔가를 또 돈을 주고 사먹어요...다이어트 보조제,선식 같은거...
    그집 남편은 빼빼 말랐던데...불쌍해요.

  • 29. ..
    '12.5.24 3:55 PM (182.209.xxx.89)

    근데 왜~~~님은 혼자서 5마리 드시고 103kg 인가요~~?

  • 30. .......
    '12.5.24 3:55 PM (24.85.xxx.26)

    진심 좀 정상 아닌듯,,,

    맨날 주기적으로 이런글 올리는듯....

  • 31. -_-
    '12.5.24 4:49 PM (116.124.xxx.35)

    얘 또 왔네, 또 왔어...-_-

    ...치킨 3마리 먹은 여자는 허구일 가능성 높아요
    친구를 씹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이런저런 가상상황 연출해내 글 올리는 여자입니다.

    낚이지 마세요...

  • 32. 또 오셨네요2
    '12.5.24 5:03 PM (125.191.xxx.39)

    ;;;;;;

    그 친구분 불쌍

  • 33. 그런데....
    '12.5.24 5:23 PM (118.223.xxx.109)

    여자두분이서 세마리는 좀 심하네요
    암만 배가 커도 ... 세마리는 ;;;
    전 한마리까진 먹어봤습니다..

  • 34. 으응?
    '12.5.24 5:28 PM (1.226.xxx.171)

    잊을만 하면 뚱 어쩌고하는 제목 달고 등장하는것 보면
    아마도 얘는 살집 좋은 아줌한테 쩜 격하게 얻어터졌던 옛추억에 틈틈이 몸부림치는듯,,,

  • 35. ..
    '12.5.24 5:31 PM (122.45.xxx.22)

    또 시작이다

  • 36. 자작?
    '12.5.24 5:33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혹시 자학 내지 자폭? 난 왜 치킨 세마리먹은 여자중에 한명이 원글일꺼라는 생각이 드는걸까?

  • 37.  
    '12.5.24 5:38 PM (58.124.xxx.138)

    과학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적게 나가는 사람보다
    오래 산답니다.^^

  • 38. 근데
    '12.5.24 5:41 PM (112.153.xxx.36)

    뚱뚱한 사람들이 뚱뚱한 사람들에 대하여 혐오를 넘어 증오(?)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체질적으로 마른 사람들은 그런거에 민감하지 않던데...

  • 39.  
    '12.5.24 5:43 PM (58.124.xxx.138)

    미국 국립 노화연구소의 자금 지원으로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병원, 포틀랜드 주립대, 캐나다 맥길 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캐나다인 1만1386명의 건강 자료를 12년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오래 사는 것은 과체중인 사람이고 가장 짧게 사는 것은 정상보다 체중이 덜 나가는 저체중 사람이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장수 순서는 과체중 > 정상체중, 비만 > 고도 비만 > 저체중 순이었다. 이 순위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연구에서는 △정상체중 사람의 수명이 비만자와 거의 비슷하고 △정상체중 사람이 과체중보다 더 짧게 살고 △마른 사람이 가장 수명이 짧다고 나왔다는 점에서 그간의 상식을 뒤엎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40. 연구가 절대적인건 아니죠
    '12.5.24 5:50 PM (112.153.xxx.36)

    불가리아나 일본 소식하는 사람들 사는 마을 사람들 엄청 말랐는데 세계 최대장수지역인 그런 곳은 어떻 설명을 하실지?
    소식하는 사람들이 오래 살아요.
    말씀하신대로 이번 연구일 뿐인거죠. 그 연구가 상식을 뒤엎는거겠죠 표본을 잘못 골랐던가 건강자료에 문제가 있었던가...

  • 41. 스미
    '12.5.24 6:02 PM (14.33.xxx.234)

    그녀들도 얘기할걸요 웬 찌질이 루저 거지꼴 남자가 치킨이 먹고 싶은지 우리 먹는걸 한참 구경하더라.. 체면도 염치도 없이. ㅉㅉ 이렇게요

  • 42. 계란이~
    '12.5.24 6:05 PM (122.37.xxx.113)

    왔어요~~
    정기적으로 올 것이~ 왔어요~~

    근데 작작하삼. 꼬리가 길면 밟혀요. 신상 털려서 사진 까발겨져야 쪽팔았다고 후회할 것인가.

  • 43. @@
    '12.5.24 8:05 PM (1.238.xxx.118)

    짜증나긴 하지만 틀린말은 아니네요...ㅠㅠ
    저도 뚱뚱까진 아니어도 좀 통통하거든요. 전 매일매일 살찌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식욕을 주체못하고 야식을 먹고야마는 제 입을 저주하면서요 ㅠㅠ

  • 44. ....
    '12.5.24 9:20 PM (122.32.xxx.12)

    앉은자리에서 치킨 반마리는 까지는 먹어도 3마리도 못 먹는데 살찌는 나는 나가 죽어야 한다는....음...

  • 45. 욕 먹는 걸 즐기는 변태야.
    '12.5.24 9:27 PM (180.224.xxx.4)

    너 또 왔니? 그만 가라.

  • 46. 살은 많이 먹어 찐다치고
    '12.5.24 10:10 PM (124.195.xxx.45)

    댁같은 사람은 왜 이렇게 되셨쎄요

  • 47. 예전
    '12.5.24 10:33 PM (14.48.xxx.144)

    5식구 한집에 살때...학창시절부터 다 커서도 멀 시키거나 할때..(피자,치킨등)

    1개 이상을 시켜본 적이 없는 저희 가족을 볼때 이해불가긴 하네요;;

    우린 식구는 머든 1개시켜서 늘상 맛나게 나눠 먹었거든요...2개의 필요성을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네요;

    다들 보통체격에서 약간 마른 체형이네요..

  • 48. 불쌍한 인간
    '12.5.24 11:00 PM (114.202.xxx.244)

    그사람들 걱정은 접어고 댁 정신이나 좀 차리고 사시죠..
    정신이 병든분 같군요..

  • 49. -,.-
    '12.5.24 11:45 PM (112.151.xxx.39)

    아 요즘 자게 수준떨어져..

  • 50. 쥐떼를헤치고
    '12.5.24 11:47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

    어디서 쓰레기군단이 몰려온 듯해요 얼마받냐 이 질떨어지는 알바들아

  • 51. ㅎㅎ
    '12.5.24 11:50 PM (220.116.xxx.187)

    일본이 장수 국가인건 사망 신고를안해서 ㅋㅋㅋㅋ

  • 52. dd
    '12.5.24 11:51 PM (1.242.xxx.130)

    니 치킨 뺏어먹은것도 아니고 지돈내고 지가 쳐먹는데 니가 뭔상관이야?

  • 53. ㅋㅋㅋㅋㅋㅋ
    '12.5.24 11:52 PM (121.130.xxx.7)

    그러는 원글님은 혼자서 두 마리 먹고 모자라서
    한마리 포장했음서... 내가 다 봤지롱~~~~

  • 54. 1시간 걸어요
    '12.5.24 11:54 PM (180.71.xxx.106)

    저 엄청비만인데요
    기름에 튀긴닭 두조각먹음 못먹어요
    살이 너무많이쪄서 위장에까지 쪼글어 들었는지
    머든 많이 못먹는데..이거 왜이래요~~

  • 55. 읭읭이
    '12.5.25 1:05 AM (222.103.xxx.185)

    글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굳이 흉 볼 것까진 없는 것 같아요
    많이 먹어서 뚱뚱하건 말건 그건 남이 관여할 바가 아니니까요

  • 56. ㅎㅎ
    '12.5.25 10:00 AM (203.249.xxx.2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2에 정말 별 사람이 다 있네요.

  • 57. ...
    '12.5.25 10:06 AM (116.43.xxx.100)

    친구에게 열폭하는 찌질한 사람같은...자기보다 잘나가니까 배아퍼서 그러는구만..
    근뎁..이것도 소설??요새 하도 유행인거 같아서 안밑겨짐.

  • 58. 하하
    '12.5.25 10:43 AM (175.118.xxx.149)

    옆 테이블에서 생맥에 강냉이 먹던 분 맞죠? 님 가고나서 세마리 더 시켜 먹었어요. 먹고 싶으셨세요?

  • 59. ..
    '12.5.25 12:46 PM (1.240.xxx.180)

    제 딸냄이 키 167에 몸무게 47키로
    치킨 한마리 정도는 개눈 감추듯 먹는답니다
    많이 먹는다고만 살찌는건 절대 아닌거같아요
    전에 화성인에서 식신자매 나오는데 엄청나게 먹는데도
    40키로대 유지하잔아요

  • 60. kmy
    '12.5.25 12:47 PM (166.104.xxx.52)

    관리자님.
    이 원글 쓴 사람(인간이라 부르기 싫음) 다시는 글 못올리게 할 수 없을가요? 아예 강제 추방하던가? 제발 간곡하게 건의합니다. 이런 류가 우리 사회에 같이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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