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이런저러 이야기하며 스트레스 푸는 것도 좋지만...
가만 보면...누가 더 불행하고 힘든지 경쟁하는 거 같기도 해서....좀 묘한 기분이 들기도 해요.
끊임없이 비교하네요~~ 에혀
저부터 반성하고 갑니다
경쟁하느라 그김에 다들 자기사정'오픈' 하게 되는 효과도 있잖아요.
정말 폐쇄적인 사람은 오프라인에서도 꽁꽁 여미고 잘 오픈 못 하거든요.
그렇게 탁 터놓고 나 힘들어 하고 수다 한판 벌이고 나면, 또 힘내서 열심히 살지 않나요 ?
너무 꽁꽁 싸매지 말고 가끔 바람 통하게 해야죠.
내가 더 힘드니 넌 그나마 낫지 않겠냐며 날 보고 위로 삼으라고 ㅡ위해주는 척 이거나
혹은 난 돈없다 내가 더 불쌍하다 나한테 도와달라 하지마라 ㅡ 실리적 이유
뭐 어쨌든 경쟁은 아닌 것 같아요
심리학에서 실험을 해봤는데 여자들은 자기들의 장점이나 좋은점들을 이야기할때보다 자신의 부족한 점, 안좋은 일들을 공유하는것이 더 금방 친해진다고하더래요
가면 것도 가끔 수습불가 상황이 돼요.
저도 가끔 신기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