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말이 적어도 아가 말 하죠?
제가 말수 적어서 매일 동요도 틀었고 나름 말을 많이 걸어주려고 하는데 그래도 남들보다 부족한가봐요. 13개월인데 아직 엄마밖에 못해요..그것도 울때..엄마 단어 의미를 정확히 모르는 거 같아요. 엄마가 말수 적으면 아가 말 많이 늦나요? 그래도 언젠간 말문 트이긴하죠? ㅜㅜ
1. ..
'12.5.24 1:23 PM (110.14.xxx.164)아무래도 주변에서 말을 많이 하면 자극은 되겠지만
아이 성향이 말이 늦는 경우도 많아요2. 라플란드
'12.5.24 1:25 PM (183.106.xxx.48)너무 걱정마세요..
물론엄마가 수다스럽게 아이에게 이런저런 이야기해주면 젤 좋고 빨리 배우겠지만.
때되면 다..말문트입니다..
울애도 워낙에 늦어서 고민했었는데..3살넘어서 어린이집다니면서부터 말문트이구요 6살인요즘은 재잘재잘거리죠.3. ,,,
'12.5.24 1:26 PM (175.118.xxx.84)전 조용한 편인데
우리 아이 너무 수다스러워요..ㅜ.ㅜ4. 노력하세요.
'12.5.24 1:35 PM (115.126.xxx.16)그래도 어찌될지 모르니 아이를 위해 말을 많이 하세요.
저희 아이가 말이 늦었는데 언어치료실에서 제가 말을 많이 하지 않은 탓도 있다고 하셨어요.
그런 기질이 있는 아이인데 엄마까지 말수가 적어서 더 늦게된 경우 같다고요.
저는 그 즈음에 제가 말수가 적어서 아이가 말이 늦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못해봤어요.
알았더라면 노력했을꺼예요.
물론 지금은 아이가 수다스럽긴 하지만요. 그래도 그동안 참 답답했답니다.
주변에서 소리도 많이 들어서 그 문제로 스트레스도 받았고요.5. 기우가 아닐까요...
'12.5.24 1:39 PM (147.6.xxx.21)제 친구 아들 (5세) 말 너무 잘해요. 어휘력도 풍부하구요.
전업인 제 친구는 하루종일 가야 몇 마디 안하는 스타일 인데 말이죠. 심지어 TV도 없는 집이에요.
어느 순간 방언 터지듯 말문이 트이더래요. 신기해요.6. ,,,
'12.5.24 1:47 PM (175.118.xxx.84)참 돌때부터 책은 하루에 한권씩은 거의 읽어주던 편이였어요.
또래보다 발음도 똑똑하고 어휘력이 좀 틀려요7. 예쁜호랑이
'12.5.24 2:19 PM (121.88.xxx.244)걱정안하셔도 될꺼 같은데요.
저희딸도 말이 늦어서 한돌반이 됬는데 "꽃"소리를 못내서 맨날 "코" "코" 하고 다녔거든요 그것도 입속말로..
근데 두돌부터 어린이집을 보냈더니 말이 정말 빨리 늘더라구요.
4세때 부터는 발음도 얼마나 정확하고 못하는 말이 없는지 주위에서 아나운서 시키라고 할 정도였어요 .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엄마의 마음이 아이한테도 전달이 된답니다.
그리고 매일 동화책 읽어주시는건 꾸준히 하세요~8. 원글
'12.5.24 2:43 PM (121.165.xxx.181)네. 답글 감사합니다. 책은 매일 읽어주고있어요. 아기도 책 읽어주는 것 좋아하고요. 주변에서 너무 늦다, 네가 말이 없어 그렇다하시니 걱정이 줄지 않았는데 안심되는 답글도 있어 다행입니다. 두돌에 어린이집 보내는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9. ..
'12.5.24 4:17 PM (120.142.xxx.31)저두 어디가면 말수 없다는 말 듣는편이고, 아이한테 그렇게 많은말 못해주는거같아도
지금 5 살인데, 어디가면 말도 잘하냐는말 아주 많이들어요. 몇살인데 말을 그렇게 잘해
이런말이요,
지금 그 개월수면 엄마정도밖에 못하지 않나요? 아빠나,
걱정마세요, 다 하게되어있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614 | 정봉주의원은 대체 언제 나와요? 8 | ... | 2012/10/07 | 2,494 |
163613 | 만년필은 얼마나? 10 | 선물고민 | 2012/10/07 | 1,792 |
163612 | 서영이 역할 원래 누구였나요? 30 | 드라마 | 2012/10/07 | 16,594 |
163611 | 19금 남편이 너무 원해요 33 | ㄴㅁ | 2012/10/07 | 25,601 |
163610 | 국가 유공자 손자는 명절 휴가 3박 4일 있더라구요 3 | 건너 들은 .. | 2012/10/07 | 4,537 |
163609 | -미국 노예에 대해(문화나 시대) 잘 아시는 분 4 | 답변 부탁드.. | 2012/10/07 | 990 |
163608 | 그놈의 친정이나 시댁들은 다 ㅂㄱㅎ? 5 | chopch.. | 2012/10/07 | 1,643 |
163607 | 흑마늘 만들기 1 | 흙마늘 | 2012/10/07 | 4,430 |
163606 | 10년이상 꾸준히 이용하는 향수들 있으신가요? 10 | ........ | 2012/10/07 | 3,781 |
163605 | 무궁화 머드비누에 대해 문의 드려요,,, | .... | 2012/10/07 | 1,942 |
163604 | 수구꼴통의 정확한 뜻이 궁금해요 1 | 궁금 | 2012/10/07 | 1,050 |
163603 | 이곳.. 2 | Love | 2012/10/07 | 758 |
163602 | 한페이지에 꼭 한두개 씩은 여자연예인 외모 안이쁘다는 글이..... 1 | ........ | 2012/10/07 | 763 |
163601 | 저만 그런가요? 클릭만하면 광고가 뜨네요... 2 | @@ | 2012/10/07 | 763 |
163600 | <패션고수님들께> 도대체 스키니청바지에 신발은 뭘 신.. 14 | 하비녀 | 2012/10/07 | 4,666 |
163599 | 마음먹기에 따라 인상이 바뀌나요? 6 | 궁금 | 2012/10/07 | 2,389 |
163598 | 아이허브 1 | 언제오나 | 2012/10/07 | 1,049 |
163597 | 시키미님 보통 회원은 아니신것 같네요 알바로 인정해도 될듯 11 | ... | 2012/10/07 | 1,683 |
163596 | 이보영...얼굴이 달라졌네요? 16 | 음.. | 2012/10/07 | 7,591 |
163595 | 구찌엔비향수 4 | 향수 | 2012/10/07 | 1,475 |
163594 | 조선족 베이비시터 경험 있으신분 2 | ... | 2012/10/07 | 1,549 |
163593 | 강남구 민간어린이집 보육비지원 안받는 T.O.가 따로 있나요? 8 | 궁금이 | 2012/10/07 | 1,148 |
163592 | 나이 먹으면 몸 피부도 칙칙해 지나요? 7 | ... | 2012/10/07 | 2,656 |
163591 | 헛갈려요 1 | 아리송 | 2012/10/07 | 701 |
163590 | 아르바이트 하실분 구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아요.. ㅠ.ㅠ. 어.. 5 | 고민고민 | 2012/10/07 | 3,6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