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이사온 지 한달됬습니다.
첨엔 별로 신경안쓰였었는데 한달 다 되어가니 샤워기로는 물이 거의 안나오고
아래 수도로 줄줄 나오면서 버리는 물 양도 꽤 되고...
샤워하기가 너무 곤란....^^;
남편은 집주인한테 얘기해서 교체해달라고 하는데
제 생각엔 불편하면 세입자가 고쳐야 되는걸로 알아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
근데 너무 불편하네요..
저희 이사오면서 저히 비용으로
욕실 상부장 교체하고
씽크대 수전도 교체...
청소업체 불러 청소하면서 마루 코팅까지 하고 들어오느라 돈이 쫌 들어갔거든요..
집을 전 세입자가 너무 험하게 써서...했어야 됐고요...
샤워기 교체비용이 20만원정도 하던데...집주인한테 해달라고 하는건 무리겠죠?
저희가 일부 교체한건 집주인도 와보셔서 알고 계시고요..
처음 집보러 올때 말한 금액이 계약할때 500이 올라가서
그냥 맘에 드는 집이라 계약했구요...
음...안되는 거면 당장 저희가 교체해야 겠네요..^^;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