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알콜 중독 진단을 받으셔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중인데요.
따로 살고 있어서 아직 정확한 대화는 안해봤지만
만약 아버지께서 치료의사가 없으실 경우
자식의 동의하에 아버지를 강제로 입원시키면...
자식도리가 아닌걸까요....?
술때문에 입,퇴원을 8~9번정도 반복했습니다...
아버지도 회사생활 하시면서 술을 먹어야하는
그런 상황들을 대차게 끊지를 못하시는것같아요.
병원 들어가시면 당장 생활하는것도 좀 걱정이구요....(전 아직 학생입니다)
친척들에게서 건너건너 듣기론... 어떤 분이 병원들어가서 치료를 받고 나오셨는데
약을 너무 쎄게 써서 그런건지 사람이 멍하다고....사회생활 못하고 그냥
집에서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ㅜㅜ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