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중1 딸 때문에...
1. ...
'12.5.23 1:43 PM (110.14.xxx.164)이 아이를 앞으로 어찌 다뤄야 할지.. 갑갑하네요
2. ...
'12.5.23 1:46 PM (115.41.xxx.10)애들이 힘들어요.
알아서 할거야는, 우리집 중딩이도 입에 달고 살아요.
성적은 나와줘서 암 소리 안 하지만,
성적이 안 나오면.. 참..
그럴수록 참을 인자 새겨야 해요.
젤 속상한건 본인이거든요.
모든 애들이 능력이 다른데 모두 입시 결승선을 향해 내달리는 것도 별로에요.
아이에게 다른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심어주세요.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 다스리기 힘들죠.
그래도 다스려가며...3. 감기
'12.5.23 2:23 PM (110.14.xxx.102)젤 중요한 것은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어야해요. 시험 못봤다고 뭐라고 야단치지 마시고 아이가 속상해 하면 위로 해 주시고 생각보다 잘 나왔다하면 좋겠구나 라고 맞장구 쳐 주시고..
아이와 관계가 좋아야 엄마 말도 먹히거든요. 하고 싶은 말은 아이가 기분 좋을때, 엄마랑 밖에 나가 맛있는거 사 먹으며 얘기할때..
안그럼 점점 더 힘들어지고 문잠가놓고 상대하려 하지 않으려 할거예요.4. ..
'12.5.23 2:26 PM (110.14.xxx.164)저랑 사이는 좋은편이고 같이 외출도 하고 그러는데... 기분 좋을때 뿐이에요
조금이라도 불리한 소리나 충고 같은걸 안들으려고 하네요.
맨날 듣기 좋은 소리만 할수는 없잖아요 ㅜㅜ5. 민트
'12.5.23 3:24 PM (59.16.xxx.25)우리딸도 중1인데....
질풍노도의 시기 맞아요6. 바이올렛
'12.5.23 3:49 PM (110.14.xxx.164)어제도 잘해줘야지 다짐하다가 학원다녀와서 티비 보며 쉰다고 있는거 보니 열이 확 올라와서
운동나가바렸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