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마당에 나온분 사연이 뭐였나요?

살빼자^^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2-05-23 12:28:58

아침에 아이 학교보내느라구 늦게 봤는데,,

아침마당에 나온분 사연이 대단한가봐요,

사회자도 놀라구 상담해주시는 정신과 의사 선생님도

많이 놀라시더라구요,,

사연이 뭔데 그렇게 놀라시나요?

보신분 알려주세요

IP : 1.245.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3 12:34 PM (121.128.xxx.151)

    의사랑 결혼했는데 임신해서 알았는데 혼전에 딸이 하나 있고
    출산하기 전에 집나가고 이혼하자고 하고 만나주지도 않고,
    그 여자는 혼자 출산하고, 시댁에서는 아이 던져줄까봐 문도 안 열어주고
    양쪽 얘기 들어봐야 알겠지만 그 의뢰인 얘기만 들었을땐 막장 남자
    보다가 화딱지 나서 화면 돌렸어요.

  • 2. 참으로
    '12.5.23 12:41 PM (61.76.xxx.120)

    답답한 사연이더구만요
    그 남편이란자가 첫부인이 임신중에 이혼했어요.
    그 남자의 가족사도 한숨 나오고요.
    아버지 얼굴을 본적이 없고 어머니도 집을 나갔는지 외할머니와 외삼촌이 키웠더라고요.
    근데 그 상담자 여성이 너무 여리고 순진한건지...

  • 3. 미쉘
    '12.5.23 12:46 PM (1.247.xxx.90) - 삭제된댓글

    여자가 남자랑 7년 연애하고 결혼 했데요.
    남자는 의사구요.
    결혼하고 아기를 기다렸는데 막상 아기가 생겼다고 하니 네가 입덧 땜에 힘들면 지워도 된다고 했데요.
    그전까지는 시간도 없는데 꼭 집으로 와서 밥 먹고 아내를 많이 사랑해 줬데요.
    그리고 입덧 심하니 친정에 가 있으라 하더니 바람이 나서 이혼해 달라고 한다고 합니다.
    애기 낳았는데도 와보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더 웃긴건 그 나쁜놈 사귀고 일년 정도 있다가 그 놈이 이혼하고 딸이 있다는걸 알았데요.
    그때도 임신중 이혼한거구요.
    그런데 너무 자기한테 잘 해주고 해서 그냥 사귀었다네요.
    그리고 그 남자도 아빠 얼굴도 못 보고 혼자 외할머니 손에 컸데요.
    10살 차이 나는 외삼촌이랑요.
    친엄마도 나가서 살구요.
    외삼촌은 지금도 장가 안 가고 혼자 살고 있데요.
    모든 문제는 외삼촌과 통해서 해결 하라 한데요.
    핸드폰도 다 바꾸고 연락고 안 되고 그런 상황이라고 합니다.
    참 답답하죠?
    그 정신과 선생님 울더라구요.

  • 4. 또마띠또
    '12.5.23 1:34 PM (175.215.xxx.73)

    초반부 십분 보다 출근했는데,,, 보다보다 이금희씨가 그렇게 진심으로 어이 없어 하는 거 첨 봤어요. 입을 다물지를 못하고 말을 잇지 못해서 김재원아나운서가 계속 말을 받아서 이어서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792 감정이입으로 삶이 힘들어요 18 그래서회피 2012/08/01 4,886
135791 요즘사람들의 사고방식.... 궁금해요 2012/08/01 795
135790 오늘은 바람이 션하게 불어줘서 16 살것같네요 2012/08/01 2,234
135789 30대女 두 아들 살해하고 자살 15 ... 2012/08/01 6,563
135788 지퍼달린 장지갑 편한가요? 10 지갑 2012/08/01 3,090
135787 요즘 애들 개판인 이유는 하나에요 44 답은 2012/08/01 11,953
135786 (정보)여수엑스포 노원구민의 날 2 노원구민 2012/08/01 1,152
135785 단 한줄로 보는 광수수준. 민기암 2012/08/01 1,501
135784 검찰, 박지원 깜짝 출석에 당황… 임석 회장과 대질 못해 3 세우실 2012/08/01 1,635
135783 서울의 4대 매운 떡볶이 다 드셔보신분? 8 궁금 2012/08/01 3,382
135782 초3학년 영어학원질문드려요 해피러브 2012/08/01 814
135781 한살림 가입하는데 궁금한게있어요 3 흠냐 2012/08/01 1,617
135780 와우 과탄산 대단하네요~(곰팡이 제거) 15 제이미 2012/08/01 15,146
135779 일본은 부모 자식 간에도 계산이 정확하다던데요. 32 궁금 2012/08/01 5,527
135778 가례침 뱉는다고 훈계한 39세 가장 죽인 사건이요 38 열받네 2012/08/01 6,286
135777 한시간마다 아령들고 운동하는데요. (팔뚝살) 2 문의 2012/08/01 2,399
135776 어디서나 볼수있는 호박꽃이라도... 카드생활 2012/08/01 702
135775 이 나이에 왕따를 당하다니.... 3 ㅇㅇ 2012/08/01 2,678
135774 한방에 날려버리는군요.. 2 .. 2012/08/01 1,459
135773 화영에 故채동하 얘기 해줬다. 44 미친놈 2012/08/01 14,665
135772 31살의 재취업(인사과나 취업계통 종사자님들 조언 구해요) 5 31살이왜뭐.. 2012/08/01 2,015
135771 천연샴푸/탈모샴푸로 두피관리하기 1 gnaldo.. 2012/08/01 2,053
135770 단호박,,걍 렌지에 쪄서 먹음 됌니까??아무 간 안하고?? 2 ,, 2012/08/01 1,763
135769 인터넷으로 라디오방송 들을수 있나요? 3 ... 2012/08/01 829
135768 치아라 왕따 성지글 .jpg 2 성지글 2012/08/01 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