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주민님들,서울 나들이 안불편한가요?

천당밑에 분다앙??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2-05-23 11:49:54
역삼동에서 정자동 이사온지 반년됐어요.
친구들도 모임도 서울에 있어서 한번 나가려면 하루 차비 만원 왕복 네시간은 걸리네요.
열한시까지 논현동 갔어야 했는데 광역버스 50분 기다리고 개포동에서 환승버스 16분 기다리니 집나선지 1시간50분인데 아직도 버스안이예요.
이사를 심각히 고려중입니다.신분당선 개통됐어도 역입구에서 객차까지 계단이며 긴 통로 짜증나구요..
자가용 안쓰기
정말 힘드네요..-,-++
IP : 211.234.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3 11:53 AM (121.190.xxx.53)

    저도 서울 한번 갔다가오면 온몸이 쑤셔요. 신분당선 개통되고 강남쪽으로 나가는 버스 노선도 줄었고 신분당선을 너무 비싸고 많이 걸어가고..

  • 2. ...
    '12.5.23 11:55 AM (119.64.xxx.151)

    분당에서 광화문, 종로, 명동, 강남역, 양재를 제외하고는 버스만 이용해서 나가기는 힘들어요.
    그 외 지역 가는 것은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게 나아요.

    광역버스 배차시간 긴 거 버스 도착시간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나가면 그런 낭패는 피할 수 있구요...
    아니면 중간에 갈아타는 것도 하나의 방법...

    경기도 살면서 서울과 똑같을 것을 기대하는 게 처음부터 무리 아닌가요?

  • 3. 분당주민
    '12.5.23 12:02 PM (183.100.xxx.227)

    광역버스 시간 미리 앱에서 확인하고 나가서 그런지 그다지 시간 많이 걸린단 느낌 안들어요.
    게다가 집도 서현이고요.
    윗분 말씀대로 명동, 강남, 코엑스에서 주로 약속 잡고 다른 곳은 거의 안가네요.
    살다보니 서울 나갈일도 점점 줄어들고 가봐야 위에서 말한 곳이고 그래요.

  • 4. 당연
    '12.5.23 12:25 PM (182.216.xxx.3)

    불편하죠. 광역노선을 타든, 자차를 타든 고속도로로 다녀야 하는데
    서울살때와는 많이 다르죠. 서울 가려면 왕복 2~3 시간은 기본으로 버려야 하는데,
    서울 나들이는 큰 맘먹고 해야돼요

  • 5. 은빛1
    '12.5.23 1:17 PM (14.36.xxx.65)

    정자역 근처에 사는 동생은 강남 다니기 편하다고 엄청 좋아하던데요. 분당도 지역마다 틀리지요

  • 6.
    '12.5.23 1:35 PM (121.165.xxx.175)

    분당 16년 넘게 살고있는데요...거리 멀면 암래도 불편한 거 맞죠. 근데 광역버스 몇번인가요? 50분 기다리는 건 심하네요. 정자동 어디신지 몰겠는데 강남역 가는 버스 타면 50분만에 신사동 쪽까지는 가거든요. 잘 안오는 버스는 시간 확인하거나 다른 버스 타심이 나을 거 같네요.

  • 7. ..
    '12.5.23 1:41 PM (59.12.xxx.3)

    대중교통을 잘 이용 안하시나 보네요.
    서울버스안내 앱하고 신분당선 이용하시면 다니기 수월한데.
    그냥 무작정 대중교통 이용해야지 하고 나가시면
    서울에서도 한참 시간버리고 힘들어요.
    자차 주로 이용하시면 약속전날 네이버 교통 들어가서
    약속장소 이동편 확인한 후 버스시간 안내 앱으로
    시간 확인해서 다니시구요.
    대중교통 주로 이용하실 거면 네이버 지도 앱+서울버스 앱으로 교통편 도착시간 확인하고 다니세요.
    역삼동 집값 절반인 데 살면서 서울 2호선 타고 다니는 수준의 교통 편의를 바라면 너무한 거죠.
    수지나 죽전에 비하면 대중교통 엄청 편한 데에요.
    님이 조금 더 신경 쓰시지 않고 불편하다고만 하니 좀 그렇네요.

  • 8. ...
    '12.5.23 2:04 PM (175.115.xxx.226)

    서울갈때 무조건 직행으로 한남넘어 순천향까지 가는 버스만 타요
    신사동을 가도 거기까지 가서 택시타고 다시 한남 넘든가 하는게 빠르더라구요
    그래야 한번 다녀올만하지 안그럼 아주 피곤해요

  • 9. 매시기
    '12.5.27 9:21 PM (114.206.xxx.127)

    이 날은 운이 없으셨나 봐요. 스마트폰을 잘 활용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155 이혼한 남편과 딸이 잘 지내는 경우 보셨나요? 15 경험 나눠주.. 2012/06/14 4,032
117154 세상에 이 남자만큼 성공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보통사람이 성.. 28 성공비결 2012/06/14 4,661
117153 전에 시누이 생활비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후기 12 데이지89 2012/06/14 5,129
117152 윤도현 기획사 알바 운운하는 분들 보세요 14 기획사 알바.. 2012/06/14 1,622
117151 직업 좋고 이뻐도 집안이 별로니 남자가 변심하네요. 49 해.. 2012/06/14 16,595
117150 스마트폰 와이파이때문데 공유기 사려는데... 5 검색하다보니.. 2012/06/14 1,721
117149 기상 캐스터들은 왜 모두들 S라인 홀릭들일까... 5 oo 2012/06/14 2,599
117148 어떤남자와 결혼을 해야하는지 잘모르겠어요... 12 nesqui.. 2012/06/14 3,159
117147 아이허브 비타민 C 제품 추천해주세요. 3 문의 2012/06/14 5,629
117146 오늘 분양 당첨자발표 났어요. 고층 괜찮은가요? ㅠ 9 내집마련 2012/06/14 2,455
117145 우리나라에 존경할만한 외교관이 누굴까요? 16 늦은밤에.... 2012/06/14 2,678
117144 가스건조기 사용해보신 분-린나이vs트롬 3 기필코 사리.. 2012/06/14 3,479
117143 근데 이건 있는거 같아요.딸을 의사등 전문직에 시집보내는거라면 6 ... 2012/06/14 4,592
117142 올가닉 슈가 믿을만한가요? 2 궁금 2012/06/14 1,317
117141 알로에 젤 ㅠ ㅠ 완전 때처럼 밀려요. 2 ... 2012/06/14 2,818
117140 태몽없는 아이도 있는지요?? 11 태몽 2012/06/14 11,503
117139 아니면 마세요, 결혼이건 출산이건 취직이건 사는 것이건... 29 욕심을 버려.. 2012/06/14 4,618
117138 日 연구팀 "아토피 만성화 원인 물질 밝혀내".. 3 희소식 2012/06/14 2,119
117137 15년 전에 친구한테 꿔준 돈 2 ㅇㅇ 2012/06/14 2,188
117136 몸매 좋으신분들 참 부럽네요. 2 부럽다 2012/06/14 2,724
117135 이 시간 배고파 8 2012/06/14 1,181
117134 포괄수가제..이후 예측 7 초이 2012/06/14 2,135
117133 갤노트(LG)쓰는데요, 유클라우드같은 앱 뭐가 있을까요? 1 콩지 2012/06/14 846
117132 툭하면 말 끝에 씨!! 붙이는 남편.. ,남자들 보통 이런가요?.. 5 후회 2012/06/14 1,488
117131 동네엄마..지혜를 빌려주세요 12 뚱녀 2012/06/14 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