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말했더니 남편이 임신했어?하고 농담조로 얘길했는데요.
문제는 그말을 들은 다음부터 임신이라는 말이 마음에서 계속 맴돌아요. 은근히 걱정도 되구요.
왜냐면, 제가 올해 46이거든요. 말도 안돼하면서도 옛날에는 쉰둥이도 있었다는 얘기가 자꾸
생각났습니다.... 근데 폐경이 올 수도 있는 나이잖아요? 참, 더 기다려봐야겠죠? 아직 5월이
남았으니까요...
약국가서 테스트기 사다가 한번 해보세요
너무 태평하십니다.............
아마 생리가 늦어지고 있는걸거에요.
임신은 대부분 자각하잖아요.
그리고 피임도 하셨을텐데..
사다가 해보셔요.
저 지금 52인데요....
님같은 경우 있었어요.
부끄럽지만 49에 임신돼서....ㅠㅠㅠㅠ
전 일찍 테스트 해봐서 알았는데....ㅠㅠㅠㅠㅠ
임신이면 느낌이 있지 않나요. 가슴도 커지고. 속도 미싯거리고
5년간 한 미래나를 2월에 뺐어요. 이제 40 중반이니 임신가능성도 없겠지 하고 다시 안했습니다.
2월.3월 4월 생리하고...다행히 폐경은 아니구만..헌데 5월초에 안오는겁니다. 아주 미치겠더이다. 테스트기를 두번이나사서 했습니다. 아니라고 나와도 생리를 안하니 걱정이던차. 다행히 터졌는데. 아주 십년감수 할뻔했습니다. 해서 다시 미래나를 했습니다. 삼십만원 넘게주고..쫌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었지만. 뭐 넷째를 낳을것도 아니고... 참......임신느낌. 있더라구요. 임신아닐까 생각하니. 입덧? 도 하고 가슴도 커지고...먹고싶은것도 막 생기고..ㅠ.ㅠ.
저도 가끔 너무 늦어지면 그런생각 하기도 하는데...ㅎㅎ
아니더군요 10여년간요
그 나이면 들쑥 날쑥해서 50일에도 하고 20일에도 하고 그래요
그래도 테스트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