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다른사람이 주방에 와서 일하는거 넘 싫어요 ㅋ

,,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12-05-22 23:05:36

희한하게 주방에 다른사람이 와서 손 대면 왜 그리 싫은지 모리것네요

 

꼭  안 들킬걸 들킨거 처럼,,그냥 싫으네요

 

발가벗은 모습을 보인느낌이랄까?

IP : 59.19.xxx.1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2 11:07 PM (112.151.xxx.134)

    격하게 동감.

  • 2. 토마토샤벳
    '12.5.22 11:09 PM (220.84.xxx.239)

    격하게 동감..22222222222

  • 3. 조명희
    '12.5.22 11:10 PM (61.85.xxx.104)

    저는 가스렌지 더럽히고 닦지 않는 사람때문에 싫어요.
    신랑이 라면 한개를 끓여도 꼭 스프가루 떨어져 있고 달걀후라이한개에 사방으로 튄 기름방울들.
    사용하고 뜨거운 행주로 한번만 닦아달라 말해도 안 고쳐져서 왠만하면 제가 합니다.
    저는 음식하기전에 가스렌지나 주방이 더러우면 음식하기가 싫어져요.
    특히 가스렌지주변요.

  • 4. ..
    '12.5.22 11:10 PM (121.186.xxx.147)

    저도 완전 싫어요

    집들이때 시누가 설거지 해준다고 했는데도
    제가 싫다고 했어요

  • 5. 전에
    '12.5.22 11:12 PM (14.52.xxx.59)

    명의탐방 시간에 류머티즘 쪽 명의가 나와서 말하기를 그런분들이 주부습진에 테니스엘보,각종 신경통 앓는다고 했어요
    남 손도 빌리셔야 신간이 편해집니다 ㅜㅜ

  • 6. ...
    '12.5.22 11:14 PM (119.71.xxx.86)

    어머나...저 좀 친한엄마 요즘 아프고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놀러갔다가 밀린설거지 해주고 왔는데 안좋아했겠네요.
    괜한 오지랖떨었나봐요. 괜히 미안해지네요.

  • 7. 뭉게구름
    '12.5.22 11:15 PM (121.66.xxx.35)

    격하게 동감333333333333333333333333

  • 8. ..
    '12.5.22 11:17 PM (220.78.xxx.251) - 삭제된댓글

    싫다는 분들 많다는거 아는데요
    그럼 어느집 놀러 갔다가 먹고 하면 설겆이 거리 많잖아요
    그럼 놀러온 사람이 어떻게 해주는게 편하신가요?
    그냥 안하고 립서비스 정도만 해도 괜찮으신가요?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요
    전 그냥 나오기가 미안해서 도와주고 싶어도 싫어하는 분들 많다고 하셔서요

  • 9. ...
    '12.5.22 11:17 PM (39.115.xxx.80)

    그러게요. 참 사람이 다양해서 각자 생각이 달라요. 거절하면 그냥 거절의 뜻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분위기였으면 좋겠어요.

    어떤 분은 밥해 줬는데 설거지도 안도와 주고 가더라며 욕하는 걸 봤던지라...

  • 10. steal
    '12.5.22 11:34 PM (101.235.xxx.23)

    맞아요, 남편 말고는 아무도 손 안 댔으면 좋겠어요. 친정엄마도 손 못 대시게 해요, 저는.

  • 11. .....
    '12.5.22 11:45 PM (182.208.xxx.67)

    자녀중 아들이 있다면 그 마음 그대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미래의 며느리가 무지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이런분들이 시어머니가 많이 되면 명절증후군도 고부갈등도 많이 없어질거에요.

    혹시 집에 누가 오는 것도 싫으세요. 그럼 대박인데....

  • 12. 나무
    '12.5.23 12:03 AM (220.85.xxx.38)

    설거지 문제는 사람마다 다르더군요

    저는 우리집에 온 사람에게 설거지 절대 안시킵니다 같은 이유로 남의집 가서도 설거지 할 생각 전혀 안해요

    그래서 남의 집 가서 나서서 설거지 하는 사람 집에는 놀러가기 싫어요 자기 집에 다른 사람 오면 자기처럼 해주길 바랄 거 같애요

  • 13. 뭉게구름
    '12.5.23 12:08 AM (121.66.xxx.35)

    저는..식탁정리까지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삼겹살 먹고 접시 휴지로 닦는 것 까지만..
    물론 설겆이 해주시면 편하기야 하겠지만..
    마음이 무지 불편해요..
    이 부분은 친정엄마도 그렇고,
    잘 안하시기는 하지만 시어머니가 하시는 것도 싫습니다.
    좀 이기적인 건가요?

  • 14. ..
    '12.5.23 12:26 AM (110.70.xxx.50)

    원글님과 같고요.

    저는 우리집에 온 사람에게 설거지 절대 안시킵니다 같은 이유로 남의집 가서도 설거지 할 생각 전혀 안해요 2

    전 남편이 주방에 얼쩡거리는 것도 싫어요. 딴 건 도와주거나 해 줌 좋은데 부엌엔 좀 안 왔음 좋겠는데 이노무 인간은 딴 건 암것도 안하면서 부엌일만 참견질..
    아 짜증나...

  • 15. 나무님
    '12.5.23 2:02 AM (180.230.xxx.83)

    완전저와 생각이 같으시네요
    저는 다른집에가서 설거지 하기싫어 우리집에 오면 안시켜요~ 저랑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가있는데 가서 도우려하면 제발 가만히 앉아 있으라해요~그래서 우리둘은 손님이왕이다 하네요 채널권도 주어져요..ㅋㅋ

  • 16. 동감
    '12.5.23 12:51 PM (125.179.xxx.145)

    저두요..남편빼곤 다 불편해요.
    친정엄마가 젤 불편해요.
    나름 결혼10년차인데 아직도 가르칠게많다고
    올때마다 당신스탈로 재배치하시는데
    미추어버립니다ㅠ
    어머님처럼 제발제발 부엌에 얼씬도 안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남의집 가서도 양해구하고 설거지 도와요.
    내가 싫은건 남도 싫을수 있겠다싶어서요^^

  • 17. 참나
    '12.5.23 10:32 PM (118.60.xxx.168)

    헐 나만 그런줄 알았더니....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992 WMF 후라이팬, 냄비 좋은가요? 2 *** 2012/05/23 1,241
109991 오래 걸어도 안 아픈 플랫 슈즈 없을까요? 1 ---- 2012/05/23 1,413
109990 30대 중반 넥타이 선물할건데 브랜드 추천좀해주세요~ 3 lieyse.. 2012/05/23 3,635
109989 텃세가 심한 유치원 1 힘들다 2012/05/23 2,427
109988 수면제 처방은 어느 과에서 하나요? 2 잠잠 2012/05/23 1,243
109987 관속에 들어 가 누워 보셨나요? 1 참맛 2012/05/23 1,157
109986 점심도시락을 배달받아먹을 수 있나요? 오곡 2012/05/23 2,374
109985 더킹 투하츠에 뒤늦게 빠진 저,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12 지금도멋지십.. 2012/05/23 2,450
109984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들.. 짜증 받아주세요? 24 왜 나한테 2012/05/23 4,617
109983 어떤 게 더 나은지 카사블랑카 2012/05/23 734
109982 펑해요..... 47 ........ 2012/05/23 10,668
109981 임신한지 모르고 파마했는데... 괜찮을까요?? 4 임신! 2012/05/23 4,240
109980 직장맘 다이어트 식단이요 4 .... 2012/05/23 1,260
109979 베란다에 노란풍선 달았습니다. 4 잘지내시나요.. 2012/05/23 1,298
109978 아토피+짓무르고 할퀸자국의 붉으며 갈색인흉터에는 어떤게좋은지요?.. 6 .,,,, 2012/05/23 1,701
109977 남편과 시댁 이야기만 하면 벽과 대화하는 느낌입니다 3 비관워킹맘 2012/05/23 1,838
109976 핸드폰 요금 2 핸드폰 2012/05/23 883
109975 신발안에 바퀴벌레 시체가.. 그 신발 버려야 하나요? 11 바퀴공포증 2012/05/23 3,624
109974 지금 더워요?? 1 날씨 2012/05/23 656
109973 제가 잘하고 있는건가요? 저요 2012/05/23 543
109972 지치고피곤한건 나만 아는것 ㅁㅁ 2012/05/23 715
109971 통돌이던 드럼이던 다 회색됩니다. 8 빨래 2012/05/23 2,420
109970 오늘은 그 분의 3주기 입니다. 그 분이 너무 그립습니다.... 15 못난 사람... 2012/05/23 1,256
109969 박원순표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뜬구름? 25 ... 2012/05/23 1,803
109968 착한남편 술먹으면 필름끊깁니다. 6 현명한나 2012/05/23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