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엄마와의 관계예요.ㅠㅠ

ㅇㅇㅇ 조회수 : 5,278
작성일 : 2012-05-22 22:56:05

우리 아이와 친하게 지내던 아이와 같은반이 되었어요..

유치원은 따로 나왔지만 우연히 문화센터 수업 듣다가 알게되어

아이랑 단짝처럼 친했었고 그 엄마와 더 친했었거든요..

학교에 가서 우연히 같은 반이 되어 너무너무 좋아했는데

요즘은 너무너무 싫어요..

우리 애는 방과후에 하는 수업이 일주일에 3번정도 있어요..

그중 학교끝나고 바로 가야하는 수업이 일주일에 2번이구요..

학교가 끝나면 노는 아이들이 반정도 되는데 그때 엄마들도 같이 애들 기다리면서

수다 떨거든요..

그 무리중에서도 아무것도 수업안하는 아이들은 매일 끝나고 놀면서 엄마들끼리 돈독해 졌나봐요..

근데 제가 안노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3일정도는 놀다가거든요..

근데 제가 일찍 가는 그 이틀에 그 친했던 엄마가 꼭 무슨 건수를 만들어요..

자기애도 수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수업을 빠지면서까지 그들과 어울리려 하구요..

그러면서 저는 바쁜 애들, 바쁜엄마로,  자기는 아무것도 안시키는 쿨한 엄마로 얘기하고..

그 엄마랑 무척 친하다고 생각했고 이런 갈등은 꿈에도 생각못했는데 약간 배신감도 느껴지고

애들 노는거 기다리면서 엄마들끼리 얘기하는것도 저랑 얘기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엄마들하고 얘기하는데 친분을 쌓으려고 하는게 제 눈에 보이더라고요..

저 듣는 앞에서 서로 점심약속하면서 저한테 같이 가자는 말도 없고...

제가 특별히 잘못할 일도 없구요..

제가 서운한건 친해지고 싶어하는건 이해하는데 저를 전혀 생각안하고

빈말이라도 챙겨주는 척도 안하더라구요..

저는 특별히 그 무리에 끼고 싶은건 아닌데 그 엄마가 더 주도해서 각별한 사이를 만드는게

눈에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전혀 배려하지않는다는게 속이 상하네요..

제가 이 엄마를 굉장히 인간적으로 좋아했기에 더욱더 실망감이 크네요..ㅠㅠ

 

IP : 218.50.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2 10:57 PM (59.29.xxx.180)

    왜 배려만을 바라세요.
    그 분은 새로운 관계를 만들려고 노력중인데 님은 그저 옆에서 구경만 하다가
    숟가락 슬쩍 얹겠다는 심산인거잖아요.

  • 2. 윗님..아니에요
    '12.5.22 11:00 PM (218.50.xxx.3)

    저는 특별히 낄 생각이 없어요..수업땜에 그럴수도 없구요..전 그무리에 끼고 싶은게 아니라 그 엄마가 저를 의도적으로 빼려는 느낌이 들어서 서운하다는 거에요..

  • 3. ..
    '12.5.22 11:12 PM (220.78.xxx.251) - 삭제된댓글

    서운할수 있죠
    그아줌마는 다른 인간괸계를 만들어 정보도 더 얻고 싶은거 아닐까요

  • 4. ...
    '12.5.22 11:14 PM (14.46.xxx.242)

    그냥 쿨하게 생각하세요...그러거나 말거나.

  • 5. 윗님동감
    '12.5.22 11:17 PM (2.96.xxx.243)

    그냥 쿨하게 생각하세요...그러거나 말거나. 2222222222

    그 아줌마는 아이 수업까지 빼먹어가면서 인연만들기 하다니 참 한심하네요. 그러다가 또 그런사람들 모임에서 지치거나 힘들거나 문제생김 님한테 다시 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내 페이스대로 행동하세요.

  • 6. 아이
    '12.5.22 11:28 PM (116.121.xxx.125)

    어릴때는 그런 관계에 신경쓰고 고민하고 하는데요
    좀더 커서 아이가 혼자 친구 사귀고 약속하고 하게
    될만큼 자라고 나면 오히려 좀 멀리 해줘서
    고맙답니다 ㅎㅎ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어서요^^

  • 7. 그냥
    '12.5.22 11:28 PM (39.115.xxx.80)

    이러저러한 상황을 알고 굳이 끼고 싶어하지 않는 원글님의 마음까지도
    알기때문에 권하지 않는 건 아닐까요?

    물론 그 엄마는 굉장히 인간적으로 원글님을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 8. ,.
    '12.5.23 1:06 AM (211.234.xxx.23)

    에효,,첫댓글님의 반응이 전형적인 82스탈
    너무 싫어요
    원글님 충분히 기분 나쁠만하구만...
    원글닝이 배려를 바라는게 아니라 그 여자가 주변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네요

  • 9. 음..
    '12.5.23 8:43 AM (121.143.xxx.126)

    그냥 쿨하게 생각하세요. 아이가 아직 저학년인거 같은데 많은 분들이 겪는 일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는데 님과 반대입장..바로 그상대 엄마랑 비슷했어요.
    뭐 제가 수업까지 빼고 인맥을 만들려고 한게 아니고, 같은반인데, 반엄마들이 저랑 친하게 지내자면서 같이 어울리기를 원해서 같이 놀고 그랬는데 유치원때부터 친했던 엄마는 항상 저만 바라봤어요.

    본인은 다른사람들 부담스러워하고, 먼저 다가가지 못하니 제가 본인을 이끌어주길 원하더라구요.
    유치원때는 저랑 어울리려 하는 사람들 친해지면 무조건 그엄마도 함께 불러내서 같이 만나고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좀 버겁더라구요.

    그리고 또 저를 통해서 알게된 사람이랑 저빼고 둘이서만 만나기도 하는데,,그게 결정타였던거 같아요.
    저같음 당연히 그자리에 그엄마를 불러냈을텐데 그엄마는 저를 불러내지 않고, 저통해 알게된 사람이랑 둘이서만 만나더라구요. 그후론 이엄마에게 난 뭐지 싶더라구요.

    학교가서 같은반되서 특별하게 사이가 나쁘거나 사건이 없었어도 이젠 그런거 하기싫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다른엄마들과 어울려 있음 본인도 좀 적극적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맺던지 아님 그냥 신경을 쓰지 말던지 해야 하는데 그 중간다리 역활을 제가 해주길 바래요.

    그걸 제가 안해주는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본인이 해야지 왜 그걸 남에게 자꾸 의지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결국 한학기 지나서 급하게 이사를 가던데, 생각해보니, 학교엄마들과의 관계도 이사한 영향이 있는거 같았어요. 이사하고는 주변에 제 욕도 많이 했겠지만, 전 사실 그엄마도 님도 이해하기 힘드네요.

    의도적인 왕따가 아니고 본인은 가만히 있고 누가 꼭 뭘 좀 해주길 바라는 이기적인 맘이랄까..

    님이 먼저 그 엄마에게 다가가서 나랑 뭐 좀 같이 하자 이렇게는 말할수 없는건가요??

  • 10. 그러게요
    '12.5.23 5:32 PM (175.223.xxx.7)

    첫댓글 쓴분 정말 이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016 남편이 노래방에서 노래 찾아달라고 전화했어요. 도와주세요~ 2 sos 2012/06/29 2,198
127015 흰옷들이 누래졌어요 7 영우맘 2012/06/29 4,166
127014 갤럭시노트 사고싶은데 구매조건 요즘 어떤가요.. 7 핸드폰 2012/06/29 2,560
127013 아이헙에서 꾸준히 사는 품목 공유해보아요 .. 2012/06/29 1,603
127012 어린이집 생일 선물 뭐하나요? 15 천원 2012/06/29 4,426
127011 대장내시경~ 울컥 토했어요 어떻해요 8 도와주세요 2012/06/29 3,888
127010 치킨 월남쌈소스에 찍어먹었는데 맛있어요 2 치킨 2012/06/29 2,719
127009 신라호텔 디너와.. 런치 메뉴가 많이 다른가요 ? 2 ........ 2012/06/29 2,647
127008 옵티머스 뷰...쓰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7 ... 2012/06/29 1,687
127007 운동한다고 설치다가 손톱으로 눈 찔렀어요 ㅠㅠ 병원 가야하나요?.. 10 내가내눈을찔.. 2012/06/29 3,713
127006 광고...때문에 82를 볼 수가 없어요 4 으악 2012/06/29 1,569
127005 보통 남편한테 전화할때 첫마디 뭐라고 하시나요? 34 2012/06/29 5,301
127004 아발론 이라는 보드게임 아시는 분 5 급질문 2012/06/29 1,387
127003 자살할거면 애 셋은 왜 낳았누, 애들이나 낳지 말지 77 죄없는인생 2012/06/29 19,104
127002 일본정부, MB의 한일군사협정 연기에 반발 2 샬랄라 2012/06/29 2,049
127001 마른 오미자를 선물받았는데 어떻게 먹음 좋을까요? 5 오미자 2012/06/29 2,724
127000 엑기스만드는법 생블루베리 2012/06/29 2,826
126999 용꿈 1 푸르 2012/06/29 1,791
126998 현재 스코어 2,640만원, 과연 82 모금 사상 최고기록을 세.. 3 지나 2012/06/29 2,504
126997 어제 애들싸움때문에 글올렸던 엄마에요 28 엄마 2012/06/29 7,695
126996 겨우 11만원때문에..30대 주부 자살.. 36 ㅠㅠㅠㅠ 2012/06/29 18,446
126995 아이패드가 고장났어요 어떻하죠? 1 딸래미가 2012/06/29 1,583
126994 캐나다 동부- 미시사가에서 퀘백등 2박3일 여행시 패키지 안하고.. 6 아줌마 2012/06/29 2,620
126993 자존감 자존감 타령 이제 지겨워요 11 이것도 유행.. 2012/06/29 5,900
126992 초 3수학인데요 6 몰라 2012/06/29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