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오후에 가라는 사람도 있고...
낼 가보려는데 몇 시에 가야 제일 수월하게 들어갈까요?
집에서 한 시간 넘게 걸리는 곳이라..
아예 오후에 가라는 사람도 있고...
낼 가보려는데 몇 시에 가야 제일 수월하게 들어갈까요?
집에서 한 시간 넘게 걸리는 곳이라..
전 비오면 가려고 비만 기다리고 있어요
사실 신윤복 김홍도 예전에 나온 그림같고,거기 줄 서있는거 좀 그래서 ㅠ
( 저 아는 엄마 야동만 보면서 일년에 두번 간송 다녀온건 카토리에 좌악 올리고 ㅎㅎ)
오후 늦게 가는게 낫다는 분도 있고 일찍 가라는 분도 있고 다 다르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비오는 날이 제일 빨리 들어갔어요 ㅎ
일요일에 8시 30 분에 도착했더니 앞으로 한 100 명있었어요
한 30 분 줄이 늘지 않더니 9 시 조금 못미쳐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어 순식간에 버스 정류장보다 더 길어지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아지니 10시부터인 관람시간 앞당겨
9 시 30 분에 입장시켰어요
바로 들어가 진짜 그림을 외울듯이 보다 나오니 11시가 다 되었어요
더운데 뙤약볕에서 고생하느니 아침잠 줄여 일찍가시는게 나을거같아요
한성대입구역에서 커피라도 사가세요 그 근처엔 커피파는곳도 없어요
아침에 미술관 마당에서 커피한잔하는 것도 기분좋은 일이었어요
지난 주 초반에 다녀오길 잘했다... 위안하네요. 역시나 ... 근데 이번에 제일 좋았던 그림은 어떤 작품이신가요?
뭐 나왔나요???
전에 본거랑 겹치면 안 가려구요
저 오늘 다녀왔어요.
1시 40분 쯤 줄 서서 3시 쯤? 들어갔고 다 보고 나오니 4시가 조금 넘었네요.
전 나름 선방했다고 위안했어요 ;;;;
직원들이 통화하는 거 들어보니까
9시 쯤에 오라고 하더군요.
9시 40분에 문 연다면서 30-40분 줄 섰다 들어오라고.
줄 서서 들어가면요 알바 총각이 1층부터 보세요 1층은 줄 안 서고 자유관람입니다~~~ 이래요.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유관람이고 뭐고 차라리 1층도 줄을 세우는게 합리적이라는거.
기껏 1층 둘러보고 나오면 2층 올라갈 때 다시 줄을 서야 한다는거.
차라리 들어가자마자 1층 제끼고 2층 먼저 줄 서서 보신 후 내려와서 1층을 좀 자유롭게 보고 가세요.
그 좋은 그림들을...
한 점도 마음 놓고 못 본다는 게 정말 화가 치밀어오르는데,
미술관 사정도 있으니까 꾹꾹 눌러참고 왔어요.
몇 년 전만 해도 그 정도로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뭔 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간송미술관 진입로 왼쪽에 바로 커피집이 있긴 있어요.
근데 핸드드립이라며 커피 한 잔 6천원에
그냥 커피, 아이스 커피, 레몬 음료 딱 3가지만 팔아요.
길 건너에 이런 저런 음식과 커피 파는 큰 식당 있는데
여기도 가격은 비싸지만 메뉴가 다양해서 좋고요.
둘 다 10시에는 열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다녀왔어요^^ 9시에 도착하니 앞에 한30여분이 계셨고 앞마당 흰공작새있는 곳 쯤에 서 있었어요
9시30분 정도 되니 입장했고 전 바쁜일이 있어서 10시15분쯤 나왔는데 그때 이미 버스정류장보다 더 긴 줄이 되어 있었네요 그때쯤이 사람들이 제일 많이몰리는듯 해요
뭔가 획기적인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그 보물들,,제대로 보존이 안될지도 모르겠어요
정원도 정말 관리 안되고 있고,미술관도 제가 처음 갔을때보다 너무 낡고 습해보여요 ㅠ
진짜 귀한 작품들은 수장고에 있고,관람을 제한하는건 맞는데...
거긴 정말 걱정되요,
전형필선생 책 보면 정말 대단한 분인데,,아마 후손들이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나 싶더라구요
저도 오늘 9시20분쯤 도착했어요
공작새 조금 뒤에 서 있었는데
그래도 얼마 안기다린셈 이예요 10시쯤 도착한 지인은 밖에 경찰서까지 줄이 있어 그냥갔어요~ 저는 2층부터 구경하라 했는데~
그리고 핸드드립커피집은 없어진거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