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직장과 연봉문제로 불만이 많아요. 복을 찼거든요.
그래서 자꾸만 미워요. 은연중에 제가 그러는게 보이나봐요. 남편한테.
바보 멍청이 같고... 결혼할때도 연봉이 그리 높진 않앗지만 그래도 자기분야에서는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사람이었고 주위에서 알아주는 실력을 가진 사람이었엇는데.
꼭 큰회사에 있어야지만 발전을 하는건 아니지만. 자기는 적게 받아도되니 스트레스 안받고 편하게 일하고 싶다고 하는데.
작은회사 가더라도 나름대로의 스트레스와 불만을 당연 있는거 아닐까요?
정말 너무 답답하고... 바보 같고...
그나마 가지고 있던 실력도 자꾸 쓰기만하고 이젠 더 배우지는 못하는. 즉 발전이 없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20년은 더 직장생활을 해야하는데. 저 모양이니... 너무 막 화가 치밀어요.
두번 회사 옮긴 이유가 뭔줄아세요? 외부사람들 대거 들여와서 기존 사람들 쫓아내려고한다.
그런 틈바구니속에서 엄청 눈치보이고 스트레스다. 본인이 꼴릴껀 없지만. 너무 힘들다.
두번째는 첫번째 회사에서 높으신분이 불러서 갔는데. 이분의 맘에 안드는 부분들.
그리고 기존 회사 세력들과의 이런 저런 분위기들. 곧 짤릴지도 모른다.
저도 사회생활하지만. 분위기. 부당대우. 스트레스 등등 정말 남의 돈 먹기 힘들죠.
하지만 견디잖아요. 어차피 내가 회장이 아닌이상.
자기 능력만 믿고 금방 그만두고... 존심 세우는데 것도 제가 보기엔 이제 한계에요.
더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