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프라이어 쓰시는 분 계세요?

싱고니움 조회수 : 26,576
작성일 : 2012-05-22 15:07:33

기름 없이 튀긴다는 에어프라이어 홈쇼핑에서 봤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정말 잘 튀겨지나요? 무슨 원리로 그게 가능한건지 궁금궁금....
그리고 정말 바삭바삭 맛있나요?

저 튀김요리는 좋아하는데 기름 처리도 귀찮고 건강에도 별로일 것 같고 해서 안먹거든요.

만일 진짜 맛있게 잘 기름없이 튀겨지는 것 같음 돈까스도 해 먹고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 쓰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좋으면 살거에요 ㅎ

 

 

아 이건 딴 이야기기는 한데.....

광고는 아니지만....줄 땡겨서 야채 다져지는 기계 ㅋㅋㅋ

많은 고민끝에 샀는데 완전 이유식때도 그렇고 볶음밥도 그렇고 잘 써요

야채섭취량도 늘고 손도 덜고 너무 간편한거있죠.

완전 신세계......

일요일에도 이걸로 간편히 볶음밥해서 먹었어요. 왜 진작 이거 안샀나 싶어요.

이거 알기 전 보낸 세월이 너무 아깝다는.....

 

에어프라이어도 이와 같을까요?

 

좋은 주방용 기계들 하나하나 아는 재미도 살림의 재미인 것 같아요.

새똥님 글과는 반대로 살고 있지만서도 ㅋㅋㅋ(저는 아무것도 없던 집에 살림을 채우고 있습니다 ㅋㅋ)

IP : 125.185.xxx.1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2 3:12 PM (121.145.xxx.172)

    줄땡기는 기계는 저도 잘 쓰는데
    마늘 다지고 채소다질때 좋죠
    에어프라이어는 가격도 비싸고 뭐 오븐에서
    튀기는거랑은 별차이없어 보였어요
    튀김이란게 자주 해먹는 음식도 아니고요

  • 2. 관심
    '12.5.22 3:21 PM (121.133.xxx.93)

    저도 어제 저녁 튀김해먹고 남은 기름 아직도 방치중인데 고민이에요. ㅠㅠ 기름냄새도 ㅠㅠ
    궁금한게 있는데 원글님 줄 땡겨 쓰는 야채기계 많이 돌리면 손목아프지 않으시나요?

  • 3. 싱고니움
    '12.5.22 3:26 PM (125.185.xxx.153)

    아니오 전혀 손목 안아픕니다 ㅎ 첨에 버벅 걸릴때는 칼날이 당근 등에 박혀서 잘 안돌려질때인데요 그때 한 번 확 땡겨서 한 번 돌리고 나면 그담부턱 슁슁 잘 땡겨지는데 10번 이상 돌리면 당근 등이 너무 미세한 입자가 되어서 ㅠㅠ 볶음밥해도 씹히는게 없어진다는 단점이;; 많이 돌릴 틈도 별로 없습니다 ㅎ

  • 4. 음...
    '12.5.22 3:32 PM (58.123.xxx.137)

    줄 땡기는 기계가 뭔지 좀 알려주세요. 맨날 다지다가 날 저무는 아낙이네요.. ㅠ.ㅠ

  • 5. 싱고니움
    '12.5.22 3:35 PM (125.185.xxx.153)

    **

    광고라고 뭐라 그러시면 아니됩니다.

    휘슬러 파인컷/ 스위스프로즈 저는 이 둘 중에 하나를 택해서 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앗...
    '12.5.22 3:41 PM (58.123.xxx.137)

    감사합니다. 한번 검색해 볼께요.. ^^

  • 7. 조명희
    '12.5.22 3:42 PM (61.85.xxx.104)

    냉동식품(만두,치키너겟)등에는 아주 좋구요. 
    돈까스는 너무 바짝 말라서 돈까스같지 않고 단지 담백하게 드실분은 괜찮아요.
    저는 냉동식품을 거의 먹지 않는편이라 테스트삼아 한번씩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닭튀김은 빵가루 입히면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빵가루를 입히지 않은것은 기름기 잔뜩 배어나오고,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떡국떡을 그냥200도에 맞추고 튀기면 노릇노릇 바싹하게 부풀어 딱딱하지만 간식으로 먹기 좋고불린검정콩도 같은방법으로 해서 간식대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제동생은 식빵도 토스트기 대신 사용하고, 생선도 굽더군요.그런데 생선은 냄새때문에 저는 비추입니다. 동생은 기름기가 싹 빠져서 좋다하는데 저는 그릴이 더 편해서요.
    그리고 반건조오징어 굽는데 최고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스불에 구우면 군데군데 타는데 에어프라이어는 고루고루 잘 되요.
    저는 주로 닭튀김, 떡국떡,반건조오징어,불린검은콩에 사용하는데 솔직히 가격이 효용성에 비하면 비싸긴 하지만
    얼마나 오래된 기름인지도 모른 곳에 튀긴 닭튀김을 먹기가 그래서 집에서 해먹기 위해 튀김기도 사용했었지만 어마어마 한 식용유를 그냥 버리자니 아까워 몇번 사용 못했는데 그런 부담이 없어서 좋고, 예열이 길어야3~4분이면 되고,설것이가 편해서 좋아요.
    저처럼 자주 사용하실분은 가격이 부담되더라도 사시면 본전을 뽑을수 있고,그럴 자신이 없으신 분은 오븐을 적극 활용하시는게 더 이익일것 같아요.

  • 8. 싱고니움
    '12.5.22 3:56 PM (125.185.xxx.153)

    아.....용도와 사용범위 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해요^^
    음...집에서 별로 안쓰고 있는 오븐이 대신이 될 수도 있군요....
    자세한 설명 듣고 나니 지름신이 눌리는 것 같아요 ㅎㅎ

    일단 오븐으로 해 보고 아쉬우면 한 번 더 생각해볼게요.
    조명희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9. 전 주로
    '12.5.22 4:02 PM (118.33.xxx.41)

    감자칩,용가리,돈까스를 튀겨먹어요. 맛보다는 기름을 안쓴다는게 좋아요.

  • 10. ...
    '12.5.22 4:08 PM (118.38.xxx.155)

    에어프라이어'라는 이름때문에 기름을 공기중에 소량 분사하면서 튀기는 건가 오해했는데
    사용후기 보니까 그냥 미니오븐이던걸요.
    감자튀김같은 한번 튀겼던 냉동식품은 흡수된 기름때문에 튀긴것처럼 나오는데,
    돈까스는 빵가루 허여멀건한 색에 군데군데 타면서 나오고, 결정적으로 기름에 튀긴 고소한 맛이 없어요.
    사용후기에 돈까스 사진보니 제가 미니오븐에 구울때랑 똑같아서 살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한번 튀겼던 돈까스나 치킨, 냉동실 튀김들을 한번 더 뎁히는데 이용하면 기름이 빠지면서 금방 한 것 마냥 바삭바삭 맛있지요.
    근데 미니오븐에서도 다 가능해요. 혹시 에어프라이어 내에 골고루 익으라고 공기 돌아가는 기능이 있나 모르겠는데, 그렇다면 컨벡션 오븐을 사는게 용도가 다양하고 좋아요.

  • 11. .....
    '12.5.22 5:32 PM (123.109.xxx.64)

    맞아요. 미니오븐하고 다를 바 하나도 없음.
    윗분 말씀처럼 컨벡션 오븐 사는 게 빵도 구울 수 있고 돈까스도 튀길 수 있고 생선도 구울 수 있고,
    활용도가 훨씬 더 좋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오븐에다가 생선까스, 돈까스 해먹고 있어서 에어프라이기 돈낭비라 생각해 안 샀습니다.

  • 12. ,,,
    '12.5.22 8:59 PM (124.80.xxx.7)

    저도 마이 궁금했는데,감이 잡히네요...
    참,,,줄 당기는거 저는 타파웨어것 쓰는데 튼튼하고 것도 좋아요..이름이 무슨 초퍼인데...
    그리고,양면팬에 저는 종이호일깔고 만두나 고구마 떡 다 구워먹어요...기름안넣고 불 약하게 하고요..
    에어 프라이어랑 느낌이 비슷할거같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072 통돌이던 드럼이던 다 회색됩니다. 8 빨래 2012/05/23 2,437
111071 오늘은 그 분의 3주기 입니다. 그 분이 너무 그립습니다.... 15 못난 사람... 2012/05/23 1,269
111070 박원순표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뜬구름? 25 ... 2012/05/23 1,822
111069 착한남편 술먹으면 필름끊깁니다. 6 현명한나 2012/05/23 2,413
111068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3주기입니다. 10 자연과나 2012/05/23 1,055
111067 혹..돌아가신분이...생길때..꿈꾸신분 11 맘아퍼 2012/05/23 2,107
111066 귀신이나 사후세계나 영혼이나 천국이 정말 있을까요? 12 죄송해요아빠.. 2012/05/23 4,673
111065 홈쇼핑 여행상품 궁금해요 5 해외여행경험.. 2012/05/23 5,176
111064 드라마 다운받는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4 Jennif.. 2012/05/23 1,747
111063 비밀번호 변경은 어디서? 2 네이버 2012/05/23 610
111062 인중 뚜렷하면 자식복이 많다던데 실제 그런가요? 10 ㅅㅅ 2012/05/23 10,259
111061 암웨이..영업방식인가요? 13 발냄시 2012/05/23 5,572
111060 강원도 정선여행 정보 알려 주시면 감사해요.. 2 정선 2012/05/23 1,795
111059 육아에 지친 남편이 저에게 관심없는건 이해해야하나요? 8 그럼 2012/05/22 2,423
111058 땡처리 해외여행 노하우 알려주세요 12 촛불 2012/05/22 4,490
111057 [백분토론]진중권 ~~잘한다!! 10 ㅠㅠㅠㅠ 2012/05/22 2,650
111056 미국에서 5년정도 있다가 오려고 합니다 뭘 배워갈까요 31 미국.. 2012/05/22 4,628
111055 전업분들 넘 부러워요 44 2012/05/22 12,217
111054 영어 질문 rrr 2012/05/22 632
111053 초등 자전거 꼭 좀 봐주세요. 5 졸려 2012/05/22 1,167
111052 이성 외모 유독 따지는 사람들 특징 16 .. 2012/05/22 5,909
111051 일산 소재 심리 상담소 추천부탁드려요 1 제발요 2012/05/22 1,738
111050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노무현 전 대통령 1위 6 참맛 2012/05/22 1,313
111049 육아에 지쳐있는데 남편의 불만은 하늘을 찌릅니다. 15 지친맘 2012/05/22 4,122
111048 다이어트 9일째 - 아직 안 올라온 거 맞죠? 15 다이어트 2012/05/22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