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마지막 2달 동안 체중이 하나도 안 늘었어요.

평온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2-05-22 11:16:41

지금 예정일 즈음인데 초산이라 그런지 아기가 나올 생각을 안하고 여전히 활발한 태동을 하네요ㅋ

 

제목대로 막달포함 2달 정도 체중이 딱 멈췄는데, 그 전에 꾸준히 매달 2,3kg씩 찌워놓은

13kg이 있어서 저는 별로 걱정을 안해요. (키 162, 임신전 49kg -> 현재 62kg)

그런데 양가 어른들과 남편이 왜 살이 안 찌냐고 너무 걱정을 하고 먹으라고 스트레스를 줘서 죽갔어요.

무슨 임산부가 살이 안 찌냐고.....;

저는 특별히 건강에 문제 없고 밥세끼 적당히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어른들 말씀대로 계속 체중이 느는게 좋은 건가요?

아기 낳을때 체력에 필요하다는 말씀도 하시던데요.

아기 크기나 상태는 다 정상이에요

 

IP : 210.23.xxx.1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그리뜨
    '12.5.22 11:19 AM (199.43.xxx.124)

    충분히 찌셨는데요? ㅎㅎㅎㅎ

    저는 45kg에서 62kg까지 늘어서 병원에서 걱정도 듣고 했어요.
    요새는 다 10킬로 정도 체중이 늘지 글케 많이 뚱뚱해지는 사람 없다고...
    엄마 살이랑 애기 크는거랑 별개에요. 애기가 크고 있음 괜찮아요.

  • 2. ...
    '12.5.22 11:20 AM (121.152.xxx.14)

    충분히 많이 찌셨음..ㅎㅎ

  • 3. ^^
    '12.5.22 11:21 AM (1.236.xxx.72)

    병원에서 딱히 문제 없다고 하면 신경쓰지 마세요.
    임신막달에 몸무게 많이 늘면 출산할때 힘들다고 친정엄마가 신신당부를 해서 막달에 좀더 걸어다니곤
    했어요.
    그덕인지는 몰라도 순산했어요.
    님도 순산하세요.^^

  • 4. ..
    '12.5.22 11:21 AM (1.225.xxx.108)

    남들은 막달로 갈수록 훅! 는다는데 저는 두 아이 다 막달까지 매달 1킬로씩 밖에 안 늘었어요.
    애들은 크게 안 낳아 큰애는 3.4킬로, 작은애는 2.8킬로인데요 애가 작아 그런지 낳기도 수월했고
    체중이 잘 안늘어난다고 큰 지장 없던데요.
    살을 많이 찌우면 산도에도 지방이 붙어 분만시에 안 좋다고 의사가 그랬어요.

  • 5. ..
    '12.5.22 11:21 AM (14.47.xxx.160)

    엄마체중하고 아기체중하고는 별개래요..
    저도 체중이 안늘어 걱정 많이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저렇게 말씀해주셨어요.
    진료해서 아기체중이 정상이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죠.
    필요이상 체중 늘어 좋을거 없어요^^

  • 6. ..
    '12.5.22 11:21 AM (147.46.xxx.47)

    저도 13kg 정도 쩠었는데.. 어른들에게 걱정들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 7. 걱정하지마세요
    '12.5.22 11:21 AM (118.33.xxx.41)

    의사들 권장하는것도11 키로 정도래요. 너무찌는건 임신중독 위험이 있어서 안좋죠.

  • 8. ...
    '12.5.22 11:46 AM (59.8.xxx.48)

    지금도 충분히 많이 찌셨는데요. 요즘엔 산모도 체중 많이 늘면 안좋다고 체중관리 하잖아요. 사실 6~8kg 정도만 늘어도 충분하다던데요

  • 9.
    '12.5.22 1:20 PM (222.110.xxx.248)

    평소 50kg 정도에서 딱 60kg 찍고 애 낳았어요.

    60이 마른것도 아니지만 제 주위에 어른들이 이렇게 마른 사람이 애 잘 낳는다며~

    그래서는 아니겠지만 잘 낳았죠~

  • 10. 흑단^^
    '12.5.22 1:22 PM (124.49.xxx.51)

    저는 임신5주때 59kg->현재 31주8개월 63.5kg 5킬로도 않쪘지만 아기는 아주 표준으로 잘 크고있고 의사샘께서도 상태 좋다고 칭찬만 하시던데요.. 몸무게는 막달에 많이 찌지 않는게 좋데요

  • 11. 솔이
    '12.5.22 2:29 PM (180.68.xxx.55)

    저는 총 9키로 쪘는데 막달에 몸무게가 오히려 줄더라구요. 걱정돼서 선생님께 말씀드려도 대수롭지 않단 반응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114 뉴질랜드 1-2년 살다오기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1 키위 2012/05/29 1,309
113113 유치원가기전에 교육시켜야할것이 뭐가있을까요? 6 &&& 2012/05/29 951
113112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12 꿈이지만 2012/05/29 3,083
113111 아이들 방방장(트램폴린) 부업으로 어떨까요? 5 궁금 2012/05/29 2,226
113110 칼슘이 너무 달아 역해요 3 허니버니 2012/05/29 699
113109 처음가보는 해외여행 추천좀부탁드려요 3 첫해외여행 2012/05/29 957
113108 딸한명 키우는 제친구는 남자애들 보면 무섭대요 28 gggg 2012/05/29 4,079
113107 덜 익은 오이지 어떻게 하죠? 오이지 2012/05/29 1,232
113106 남편을 어릴때 키워주신 외할머니가 계세요. 29 흠? 2012/05/29 4,277
113105 이력서 쓸때요 3 ... 2012/05/29 815
113104 내가 써본 향수 중에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 25 ... 2012/05/29 9,369
113103 김태희도 많이 늙었네요.......... 16 화무십일홍 2012/05/29 4,905
113102 베란다 유리창 너무너무 닦고 싶어요 흑.. 5 리민슈 2012/05/29 2,625
113101 곰보배추로 만든효소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엉엉 도와주셔여~~~ 아이짜 2012/05/29 1,267
113100 어깨좁고 새가슴이라 넘 짜증나요 ㅠㅠ .. 2012/05/29 1,476
113099 오랜만에 만났는데....이사가는 친구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1 ... 2012/05/29 1,066
113098 현장학습시 담임께서 점심을 사주겠다고 준비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5 담임 2012/05/29 1,353
113097 식사후 항상 목안에 뭔가 남아 있는 느낌.. 12 아름맘 2012/05/29 2,343
113096 밑에 간호사 예비 며느리 글보다 답답해서.. 7 나중에 아들.. 2012/05/29 4,891
113095 백화점에가서 밧데리 교환하라는데 거기도 일반 시계 수리점인거지요.. 10 시계 밧데리.. 2012/05/29 1,176
113094 속상한 맘으로 1 아들 2012/05/29 807
113093 자꾸 출신학교를 속이는데...알아볼 방법 있나요? 17 이럴경우 2012/05/29 4,715
113092 야외 소풍가면 과일 깍아서?아님 그냥통째로?? 8 시골여인 2012/05/29 1,303
113091 중2아들이 너무 황당해요 9 후리지아향기.. 2012/05/29 2,514
113090 친한 이웃언니 아기 돌선물 유기 수저셋트 어떨까요 7 gg 2012/05/29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