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적오르면 스마트폰 사준다고 했는데 ... 안사주면 안될까요?

중2맘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12-05-22 09:59:41

성적 오르면 무조건 비싼거 사준다고 했는데..

성적이 오르니까 사주기가 아깝네요.

폰들이 왜이리 비싼지요ㅠㅠ

자기만 일반폰 쓴다고 챙피하다고 하는데.. 

매장에 갔더니 일반폰은 없고 무조건 34요금제부터 시작하네요

지금은 15천원 요금제면 널널한데요.

스마트폰만 만드는 회사들아..  일반폰도 좀 만들자.ㅎㅎ

근데 성적 많이 오르니까 참 좋네요.

 

IP : 211.207.xxx.1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im27
    '12.5.22 10:02 AM (121.161.xxx.63)

    약속은 지키시구요

    스마트폰에 대한 염려와 중독되지않을려면 함께 규칙을 정해 꼭 지키게 하세요...

  • 2. ..
    '12.5.22 10:04 AM (121.182.xxx.101)

    그런 약속은 왜 하셔가지고...약속은 지켜야겠지만 앞으로
    성적은 떨어지고 혈압은 오를일만 있겠네요~

  • 3. ㅇㅇ
    '12.5.22 10:05 AM (211.237.xxx.51)

    사주지 마세요
    구구절절 사줘도 된다 안사줘도 된다는 이유 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엄마의 의견이죠 (핸폰을 사주는 비용과 돈을 내주는)
    근데 사주건 안사주건
    어떤 일의 댓가로 선물로 거는건 안좋아요.
    그냥 사주던 안사주던 하셨어야 했는데...

    그나저나 저희 고1딸은 비싼 최신형 스마트폰 사줬더니 왜 학교에 맨날 안들고 다녀서
    연락도 못하게 하는지 참... 에효..
    수련회때도 안들고 가서 친구 폰으로 전화왔더라고요.. 참내;;

    암튼 사주지 마세요~

  • 4. ..
    '12.5.22 10:05 AM (115.140.xxx.84)

    아이가 배신감느끼며 앞으론 엄마말을 어떻게 들을지..ㅡ.ㅡ

  • 5. ..
    '12.5.22 10:05 AM (115.41.xxx.10)

    평균 몇점이면 그 안에 드나요? 전체 학생수는?

  • 6. ...
    '12.5.22 10:06 AM (211.244.xxx.167)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오늘 아침 뉴스에도 봤는데
    전자파가 나이가 어릴수록 더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중독성도 무시못하고...

  • 7. ..
    '12.5.22 10:07 AM (115.41.xxx.10)

    약속은 지켜야죠. 왜 하필 그런 약속은 하셔가지고.

  • 8. 중2맘
    '12.5.22 10:09 AM (211.207.xxx.116)

    괜히 약속은 해가지고요. 성적이 안올르길래 한번 걸어본건데..
    근데 중2 정도 반에 95%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느데 정말인건지..
    여긴 전교 310명정도 되요.

  • 9. ..
    '12.5.22 10:10 AM (115.140.xxx.84)

    성적에 절대 뭘걸지 마세요
    아이는 공부의주체가 아니라
    부모를위해 공부해준다 라고생각해요
    공부의 목표가 상품인가요?
    나중에 후회하십니다

  • 10. 중2맘
    '12.5.22 10:13 AM (211.207.xxx.116)

    저도 뭘 거는건 이번이 첨이었어요.. 주위에서 걸면 노력한다 하기에ㅠㅠ
    사주기는 해야겠는데 아이가 폰을 비싼걸 살려고해서 걱정이예요
    늦게 사는만큼 최신형을 살려고해서요. 친구들 보면 갤럭시노트 가진애도 있고 하긴 하더라구요.

  • 11. ...
    '12.5.22 10:17 AM (115.41.xxx.10)

    성적이 곧 엄마의 즐거움이면 나중에 반항도 공부 안 하는걸로 할 수 있어요

  • 12. Q
    '12.5.22 10:21 AM (67.248.xxx.221)

    그냥 선택을 하세야죠.
    사주면 어찌될지 예상대로 될꺼고
    않사주면 신뢰를 잃는 거죠.
    신뢰는 한번 잃으면 다시 얻기 어려워요.
    원글님이라면 자기에게 그런 헛된 약속한 사람 말을 앞으로 믿을건가요?
    평생을 따라다니는 꼬리표에요.
    이번엔 사주시고 원글님이 반성하시고 그 댓가를 치루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그래야 또다시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하지도 않고 아들과의 신뢰를 잃을 일도 없죠.

    저도 제가 잘못한 일은 대충 넘어갈려고 하지 않아요.
    그러면 똑같은 실수를 혹은 더 큰 실수를 또 할 수 있기 때문에요.
    금전적으로 손해를 봐야 정신을 차려요. 다시는 이러지 말자 이렇게요.

  • 13. ㅇㅇ
    '12.5.22 10:24 AM (211.237.xxx.51)

    원글은 안사주면 안될까요?
    원글님 댓글은 사주긴 해야겠는데 비싼폰...
    뭐죠;; 사주려고 글 올리신거잖아요;;;;
    아마 반아이들중 95%라는 말은 맞을거에요.
    저희 딸 아이 카톡 목록 보면 반 아이들 이름이 쫙 있더군요..
    원글 제목에 충실한 답글 은 안사줘도 됩니다 입니다.
    뭐 약속 자체가 잘못된거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 고1딸도 갤럭시노트인데 4.5 요금제에요.
    부가세 포함+ 폰 할부금 + 지난폰 약정전에 해지해서
    위약금 할부 해서 월 5만5천원 가까이 나오고요.

  • 14. 비싼건
    '12.5.22 10:28 AM (14.84.xxx.105)

    중학생요금제로 못 사쟎아요
    전 아직 초등생아이라 초등생요금이 되는 저가형 사줬거든요
    그런데 비싼거 사주신다 약속하셨다니....
    애들이 55000원 요금이라 후덜덜하네요

  • 15. ..
    '12.5.22 10:29 AM (14.47.xxx.160)

    약속하셨으니 지키기는 하셔야죠..
    사주시되 제일 비싼 폰을 사줄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무난한걸로 사주시고 집에 인터넷이랑 부모님들 사용하시는 통신사랑
    결합할수있는 걸로 하시면 조금 저렴할겁니다.

    저희 아이는 s2 34요금제에 올레로 묶어 만천원 추가 할인 받아요.
    그래서 폰보험까지해도 3만원대로 나옵니다.

  • 16. 편의점
    '12.5.22 10:30 AM (118.218.xxx.104)

    헉 위에 ㅇㅇ님 갤노트를 어찌 그가격에 하셨어요.
    어디서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17. ㅇㅇ
    '12.5.22 10:42 AM (211.237.xxx.51)

    그건 저희딸이 직접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아봐서 (지마켓을 통해서라고 하더군요)
    뭐드라... 아이는 미성년자니까 제가 제 공인인증서로 보호자인증 해서 신청서 냈더니
    그 다음날 바로 연락이 오던데요?
    신청한날이 일욜이라서;;
    아 번호이동조건이였고요 (sk 에서 lg 유플러스로)
    3년약정 조건입니다..
    그리고 .. 그 다음날 바로 폰이와서 개통했고요..
    지금 3달째 요금 내고 있는데 대략 5만 5천원 정도 나와요;

  • 18. ..
    '12.5.22 5:04 PM (175.113.xxx.238)

    약속은 지키라고 하는 겁니다.
    일단 사주세요.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다시 정하시구요.
    아이를 많이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그렇게 성적을 오리기가 쉬운게 아니잖아요.
    스마트 폰으로 사줄까 말까 애 약올리지 마시고 일단 좋은 걸로 사주세요.
    아이 자체를 격려하면 아이 스스로 절제력이 생길겁니다.
    해보니 되지 않니? 공부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기특하다 하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407 서울시내 맛난 설렁탕집 추천 부탁드려요 1 가이드 2012/07/18 1,287
129406 중앙대와 건국대 ,,? 10 ,, 2012/07/18 4,044
129405 버려져 있는 강아지를 남편이 데리고 왔어요. 그 후 문제 절실합.. 71 울고싶은 맘.. 2012/07/18 22,629
129404 청소서비스 하려면 짐 들어오기전에 하나요? 짐 들어오고 나서 하.. 4 이사 2012/07/18 1,052
129403 요즘 애들은 쓰면서 공부 안하나요? 14 4학년학부모.. 2012/07/18 3,732
129402 엑스포에서 할머니들의 추태 22 늙으면죽어야.. 2012/07/18 5,882
129401 오늘 인생극장 임성민편 보신분? 3 ^^ 2012/07/18 4,316
129400 민주, 결선투표제 도입하기로…경선룰 갈등 봉합 세우실 2012/07/18 995
129399 윗뱃살과 아랫뱃살 둘다 통통하면 2 뱃살이 2012/07/18 2,402
129398 이름 7개, 부인 6명, 승려 목사 ‘최태민 미스터리’ 3 참맛 2012/07/18 3,687
129397 남편이 2년후쯤부터 시댁에 월 100만원씩 드리자고 하네요. 11 wisdom.. 2012/07/18 6,133
129396 침구 추천해주세요~ .. 2012/07/18 732
129395 혹시 해외여행 다녀오면 아기 어린이집에 선물 돌리나요? 2 궁금 2012/07/18 1,210
129394 각시탈 보다 웃긴점 2 목단이 2012/07/18 1,854
129393 상도동 어린아이들 키우기에 어떤가요? 3 이사고민 2012/07/18 1,812
129392 북한에 낚였어요 3 zzz 2012/07/18 1,854
129391 남고생 학부모님들, 야식 어떻게 해주세요? 3 .. 2012/07/18 1,880
129390 코렐 접시 좀 골라주세요... 4 금강아지 2012/07/18 1,596
129389 결혼생활 참 더럽네요 30 루저 2012/07/18 19,798
129388 장기기증 서약했어요 2 ** 2012/07/18 900
129387 회사 면접볼떄요 3 면접 2012/07/18 1,115
129386 윗배가 찌면 정말 뱃살 찐 거겠죠? 3 남자처럼 2012/07/18 2,431
129385 미혼 산부인과 검진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뮤뮤 2012/07/18 775
129384 임신중 문상 가면 안되는가요? 2 조문 2012/07/18 3,744
129383 답답한 오빠네 17 어휴 2012/07/18 5,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