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정말 최대한 늦게 하는 게 좋은가요?

읭읭이 조회수 : 4,545
작성일 : 2012-05-22 00:08:10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어느 정도가 적절하신 것 같으세요?

30대 초반? 중반?

IP : 222.103.xxx.1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2 12:10 AM (121.129.xxx.244)

    남자 30-31 여자 27-28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 2. ....
    '12.5.22 12:14 AM (140.112.xxx.106)

    스물 여덟 처자 식겁하고 갑니다..정말 27-28이 적정인가요? ㅠㅠ

  • 3. ...
    '12.5.22 12:15 AM (118.33.xxx.60)

    결혼하고 싶은 "그 사람"과 결혼할 수 있는 나이가 적령기에요.
    나이와 결혼하는 게 아니고
    사람과 결혼하는 겁니다. 222222222222

  • 4. 맞는 말인데
    '12.5.22 12:23 AM (112.118.xxx.28)

    결혼하고 싶은 "그 사람"과 결혼할 수 있는 나이가 적령기에요.
    나이와 결혼하는 게 아니고
    사람과 결혼하는 겁니다. 333333333

    그래도 대답한다면, 30대초, 중반이요
    모두 그런건 물론 아니지만, 가정생활과 아이 양육에서 아무래도 이해심과 인내가 좀 더 생기는것 같아요

  • 5. ㅁㅁㅁ
    '12.5.22 12:26 AM (218.52.xxx.33)

    맨 처음 댓글님 얘기는 .. 글쎄요 .. 결혼을 최대한 늦게 하라는 얘기에 적당한 나이가 남자 서른에 여자 스물일곱이라니요..
    보통 결혼하기 시작하는 나이가 그맘때고, 연애하고 하다보면 거기서 2-3년은 지나서들 하던데요.
    제 경우에는 결혼 최대한 늦게 하는게 좋다는건 32-34세쯤을 얘기하는거였어요.
    저는 이십대 후반에 결혼했는데,
    그때까지도 세상 무서운걸 모르던 천진난만한 사람이었다가 .. 결혼하고나서 시집살이 하면서 세상 공부 많이 하고 철도 훅훅 들었는데,
    제 입장에서는 지금 남편하고 연애 좀더 하면서 그 집안 분위기도 살피고, 저도 사회 생활 더 하면서 독한 사람들도 만나고 하다 서른 중반쯤 됐을 때 결혼했더라면 시행착오를 좀 덜하지 않았을까 했거든요.
    하지만, 나이 더 들었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내 상황에서 그 남자와 결혼할 적정한 때가 적령기라는게 맞네요.
    그런데, 결혼 늦게 하는게 좋다는 얘기는 결혼했다가 시집 살이 겪거나 남편과 생활 패턴 맞추는데 힘,시간이 좀 걸려서 힘든 시기에 했었어요. 만족스럽지 않을 때 ㅠ
    기혼자가 하는 결혼 늦게 하라는 얘기는 꼭 그 '시기'에 초점 맞추지 말고,
    인격적으로 성숙했을 때, 아님 그렇게 노력할 자신을 가지고 결혼 하라는 얘기로 받아들이세요.

  • 6.
    '12.5.22 1:05 AM (110.8.xxx.109)

    적령기라는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낳을 거 생각하면 30대초반이 좋을 것 같구요~ 아이 안낳을거면 30대중반이나 후반도 나쁘지 않을듯? 제 지인은 40에 결혼해서도 아이 둘 낳고 잘 살고 또 다른 지인은 대학 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이제 애 학교 보내놓으니 자유롭게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 잘 살구요^^

  • 7. 0000
    '12.5.22 3:19 AM (94.218.xxx.50)

    본인 마음에 드는 남자 골라(?) 가려면 사실 20대에 하는 게 좋기는 해요. 사람 있는데 구지 늦출 필요는 없죠.

  • 8. ㅇㅇ
    '12.5.22 6:00 AM (211.237.xxx.51)

    애기 생각하면 좀 일찍 하는게 좋죠 아무래도..
    임신과출산 생각하지 않으면 뭐 맘에 맞는 사람 나타날때가 결혼 적령기라고 해야 하나
    근데 35살 넘어가면 아무래도 선택의 폭이 좁아져요.
    저같으면 늦어도 30~31에는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결혼해서 예쁘고 좋은 나이는 27~29

  • 9.
    '12.5.22 9:21 AM (211.41.xxx.106)

    결혼에 적령기는 없는데 출산에 적령기는 있겠죠. 임신 출산 육아를 나이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해치우려면 35세 전후엔 늦어도 결혼해야지 않을까요. 요새 의학적 고령 임신이 만 35세부터라 하니 그걸 기준으로 하자면. 그리고 마흔 전엔 그래도 육아를 웬만큼 끝내놓으려면.

  • 10. ^^
    '12.5.22 9:57 AM (121.139.xxx.125) - 삭제된댓글

    고민하신다고 그대로 안될텐데....

    결혼해보니
    이 좋은거 진작할껄 그생각해요..

    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남편 첨 만났던 29살로 돌아가 결혼하고 싶어요^^

  • 11.
    '12.5.22 10:02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출산동영상 보고 환장하는줄.
    너무 동물적이어서..ㅠㅜ
    그냥 평생 소녀.적인 감성으로 살고싶은데 결혼하고 애 낳으면 그게 안되겠죠?

  • 12. 날아라 쌩쌩카
    '12.5.22 10:06 AM (202.4.xxx.55)

    개인적 생각으로는 35넘으면 확실히 선자리 퀄리티 떨어집니다. 아기를 안낳는 다면 결혼할 나이의 커트라인이 없어도 될듯하지만 여자나이 40가깝게 되면 초이스 정말 힘들고 초혼남자일지라도 무난하신분 찿기 어렵습니다.
    꼭 결혼을 목적으로 살지 않더라도 아직 여자로서의 매력이 남아 있을 35세전에 주변에 이런저런 사람 소개해달라고 소문내어 많은 만남 해 보시고 젊음을 알차게 보내시는게 남는거 같습니다.

  • 13.
    '12.5.22 10:36 AM (59.10.xxx.221)

    그 최대한 늦게...라는게 35세 정도인거 같습니다.
    정말 그 이상 되면...
    집안, 얼굴, 키, 몸매, 학벌, 직장, 재산....
    모두 다 되는 여자들이
    그냥 인서울 4년제 대학 나온, 대머리 아닌 남자만 바라는 경우까지도 봤으니까요.

  • 14. ^^
    '12.5.22 10:56 AM (121.88.xxx.151)

    딸아이가 31살 결혼예정입니다. 딸아이친구 엄마 딸만 둘입니다. 대학졸업당시엔 결혼시키려고 선보고 그러더니 요즘 동갑내기하고 연애중인데 저한테 왜 그리 빨리 결혼 시키려느냐 고생한다 이러며 열변 토합니다.
    여자 나이 31살에 결혼하는게 빠른가요?

  • 15.
    '12.5.22 7:47 PM (150.183.xxx.252)

    시댁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전...
    진짜 간섭많고 가족행사 다 챙기는 시댁이라면
    그냥 최대한 늦게 하심이...

    님 인생이 님것이 아니게 돕니다

  • 16. 흠...
    '12.5.23 4:15 AM (121.254.xxx.72)

    저장합니다. 도움될만한 말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33 가정 경제에 서광에 비추고 있어요 2 진홍주 2012/07/02 1,858
123232 겉도는 아이때문에 친구 모임도 못나가겠어요ㅠ 15 슬프다..... 2012/07/02 5,242
123231 靑의 '책임 전가'에 정부 "시켜 놓고선" 반.. 1 샬랄라 2012/07/02 864
123230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 학교 배정은 어떻게 받는지요? 3 ***** 2012/07/02 1,630
123229 상사병에 심각하게 걸릴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죠 .. 4 상하이라이프.. 2012/07/02 3,838
123228 유기농산물 어디가 좋은가요? 1 베스트양 2012/07/02 1,009
123227 이제 만나러 갑니다 시청자 2012/07/02 1,144
123226 그럼 진짜 깊은 사랑은 어떤 건가요??? 21 nn 2012/07/02 8,005
123225 홍차 잘아시는 분....내일 봉춘 바자회때문에 급질입니다. 5 점두개 2012/07/02 1,510
123224 어린이집 가기 싫다는데 보내지 말아야 하나요.. 3 애엄마 2012/07/01 1,865
123223 강아지 시추가 산책하다 헥헥 거려요. 6 시추 2012/07/01 1,908
123222 호도과자점 창업 어떨까요? 20 으랏차차 2012/07/01 6,604
123221 초4영어 말하기는 어떻게할까요 10 조언부탁 2012/07/01 1,957
123220 물걸레 청소포 별로네요 3 일회용 2012/07/01 4,422
123219 한겨레도 안철수를 비판하네 10 뭔가_노림수.. 2012/07/01 1,982
123218 성당다니시는 분들 질문이용 5 ^^ 2012/07/01 1,402
123217 네이처리퍼블릭 전국매장서 30%세일요. 내일까지~ 2 수민맘1 2012/07/01 1,855
123216 기숙사 있는 좋은 고등학교/대안학교 어디일까요? 19 ... 2012/07/01 12,030
123215 재활치료 받으시는 어머님 칠순여행, 국내 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2 고민중.. 2012/07/01 1,173
123214 주공아파트 살기 많이 힘든가요? 2 아파트 2012/07/01 3,965
123213 신사의 품격 장동건을 보니 슬프네요. 68 알바아님 2012/07/01 20,243
123212 교회다니는 언니 ^^ 8 불교신자 2012/07/01 2,744
123211 믹서기 사용시 5 곰돌이 2012/07/01 1,531
123210 "돈 모으고 싶다면 먼저 돈을 지켜라" 1 ㅇㅇ 2012/07/01 1,972
123209 카드론신청전에 궁금한게있어서요,,, 3 질문 2012/07/01 2,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