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털팔이' 라는 경상도 사투리 말인데요
1. 부산댁
'12.5.21 11:09 PM (115.126.xxx.16)털털하고 좀 칠칠맞고 그런 뉘앙스로 알고 있어요;;;
2. 하루
'12.5.21 11:11 PM (202.156.xxx.9)글쎄요.. 털털하다기 보단..
실수를 잘하고 덤벙거린다는 뜻에 가까운거 같은데.
제가 그렇게 잘 불렸는데요
잘 쏟고, 엎고 넘어지고 그런거요3. 시골여인
'12.5.21 11:12 PM (59.19.xxx.144)좋게말하면 순수하고 ,,약지 않은 느낌,,,저도 그런사람 좋아요
4. 좀 귀여운 면이 있는 사람도
'12.5.21 11:14 PM (110.12.xxx.110)털팔이 같은 사람이 많죠~
덤벙거리고 실수 잘 하는데,밉지않고 쫌 귀여움 정도?5. 또마띠또
'12.5.21 11:15 PM (14.44.xxx.10)칠칠치 못하고 덜렁대고, 야무지지 못하고 성격은 털털한.. 이런 복합적인 늬앙스지요. 다른데선 안쓰나보네요
6. 또마띠또
'12.5.21 11:16 PM (14.44.xxx.10)반대대는 이미지는 야무지고 정확하고 꼼꼼하고
7. 그러니까
'12.5.21 11:27 PM (121.146.xxx.76)'푼수'하고 같은 의미네요
8. 푼수보단
'12.5.21 11:36 PM (211.246.xxx.151)푼수처럼 모자라는? 느낌은 아닌데요 털털하기도 하고 덤벙대기도 하고 밉지않은 이미지.
9. ..
'12.5.21 11:38 PM (121.162.xxx.209)푼수는 모자라고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하구요,
털팔이는 덤벙대긴 하지만 애정을 담아서 말하는 느낌이에요..
가령 지나가는 사람한테 사기 당하면 푼수이지만
길가다 뭐 흘리거나 넘어지려고 하거나 하면 털팔이죠 ㅋㅋ10. 흐음
'12.5.22 12:21 AM (1.177.xxx.54)푼수를 좋다고 하진 않을테고.
털팔이라는 느낌은 보통 덜렁된다의 느낌과는 좀 다르거든요.
덜렁대면서 털털한 이미지..아마 이게 맞을겁니다.
보통 털털한 이미지는 이효리 이미지처럼 나쁘지 않거든요.
그리고 자기것 잘 못챙기고 남의 잘못도 자기일도 잘 못챙기기때문에 신경을 잘 안써요.
아마도 그런사람을 좋아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 반대이미지는 똑부러지고 야문사람이겠죠.
그런사람의 반대개념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11. 합성어?
'12.5.22 12:49 AM (111.161.xxx.25)'털털이+팔푼이' 아닌가?요
12. ...
'12.5.22 5:53 AM (222.119.xxx.42)덜렁대고 말광량이란 뜻도 품고 있어요
13. 털팔이 자제는
'12.5.22 7:40 AM (112.145.xxx.122)성격이 꼼꼼하지 못하고 덜렁댄다는 의미가 커요^^:
할머니께서 실수하거나 할때 털팔이라고 하셨으니까요
'성격이 털털하다'라는 의미와 헷갈리신거 같은데요14. 진짜
'12.5.22 11:07 AM (119.70.xxx.201)엉성하다라는 표현이 딱 맞겠네요
15. 근데
'12.5.22 11:41 AM (110.12.xxx.230)털파리 아닌가 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ㅋ
덜렁대고 야물지 못하다 이런 뜻이긴한데 좀 귀여운 이미지도 함께들어간 그런의미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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