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발짝도 안나갔어요. 이런 분 계신가요?

[ㅁㅁ]

아니.. 큰 아이를 지하철역까지 차로 데려다 준 게 다네요.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좋아요.

내일 약속도 없어져서 내일도 하루종일 집에 있을 수 있어요.

ㅎㅎㅎ

 

지난 주까지 엄청 바빴는데, 하루에 두 탕씩 다니느라 힘들었죠.

아... 살 거 같다.

 

 

[저요]

애들 보내고 세탁기 돌리고 한숨 자다가 깼는데 할일도 없고 사람 안 만나도 되면 너무 행복해요

[전 보름째]

마트나 쓰레기 버리는 거 말고는 안나가고 있어요. 너무 좋아요.

[공감]

집안 여기저기 들쑤셔가며 정리하고 닦고
그와중에 잃어버렸던 물건들도 찾고
생각정리도 하고
너무 좋아요 ㅋㅋ